점액낭종 수술 한지 3달 반이 지났는데, 입술 감각이 아직 무뎌요
점액낭종 제거 수술 이후 입술 감각이 둔한 상태가 수개월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점액낭종은 대부분 소타액선이 있는 하순(아랫입술)에서 발생하며, 절제 과정에서 주변의 작은 감각신경 말단이 일시적으로 자극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신경이 완전히 절단된 것이 아니라면 신경 재생 과정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신경 회복 속도는 하루 약 1 mm 정도로 비교적 느립니다. 따라서 감각 회복에는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고, 일부 환자에서는 6개월 정도까지도 감각 둔화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증상의 경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감각이 조금씩 돌아오거나 둔한 범위가 줄어드는 양상이면 대부분 일시적인 신경 손상(신경 압박 또는 신경염)에 해당하며 자연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3개월 이상 전혀 변화가 없거나 감각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 저림·전기감 같은 이상감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경 손상 정도를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시점인 수술 후 약 3개월 반에서는 여전히 회복 과정에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별한 통증이나 병변 재발이 없다면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6개월 전후까지도 감각 회복이 전혀 없으면 수술했던 병원이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감각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참고 문헌1. Peterson’s Principle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3rd ed.2. Neville BW.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4th ed.3. Regezi JA. Oral Pathology: Clinical Pathologic Correlations, 7th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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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근종이 1cm였을 때 소파술로 안한 걸 후회하는데, 폐경이 되기 전에는 근종이 계속 크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근종슨 양성 종양으로 증상이 없고, 작은 경우에는 지켜보는 경우도 많답니다.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여성호르몬(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전에는 호르몬 환경 때문에 크기가 증가할 수 있으나, 모든 근종이 반드시 계속 커지는 것은 아니며 상당수는 크기 변화가 거의 없거나 매우 천천히 자랍니다. 따라서 크기가 1cm 정도로 매우 작은 상태에서는 증상이 없으면 단순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진료 원칙입니다.작은 근종을 발견했다고 해서 반드시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는 첫째, 작은 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둘째, 제거하더라도 새로운 근종이 다시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자궁근종은 하나의 병변만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자궁 근육 자체의 성향 때문에 여러 개가 새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헌에 따르면 근종절제술 후 약 5년에서 10년 사이 재발 또는 새로운 근종이 발견되는 비율이 약 30%에서 60% 정도로 보고됩니다. 즉 1cm 때 제거했더라도 이후 다른 위치에서 다시 생기거나 자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또한 1cm 근종은 자궁경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제한적입니다. 자궁경 수술은 주로 자궁강 안쪽으로 돌출된 점막하 근종(submucosal myoma)에 적용됩니다. 반면 자궁 근육층 안이나 바깥쪽에 있는 근종(근층내 또는 장막하 근종)은 크기가 작더라도 자궁경으로 제거가 어렵고 복강경 또는 개복 수술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과거에 발견된 1cm 병변이 실제로 자궁경 수술 대상이었는지도 영상 소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작은 근종을 바로 제거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시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면 관찰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이며, 제거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질환입니다.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 감소로 인해 대부분 근종이 더 이상 커지지 않거나 오히려 작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참고 문헌: Williams Gynecology,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Practice Bulletin on uterine leiomyoma, UpToDate review on uterine fibro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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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 관련 엄지,검지 저림이 무엇인가요?
뇌신경 문제로 엄지 저림과 같은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엄지와 검지의 저림은 해부학적으로 대부분 정중신경 영역 증상입니다. 이 신경은 손목에서 눌리는 경우가 흔하며 대표적인 질환이 수근관증후군입니다. 다만 팔꿈치 아래쪽 팔까지 전기 오는 느낌이 동반된다면 손목뿐 아니라 경추 신경근 압박이나 말초신경 포착을 함께 고려합니다. 뇌신경 문제로 이런 국소적인 손가락 저림이 나타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병태생리는 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되면서 감각신경 전도가 불안정해지는 것입니다. 정중신경 압박이 있으면 엄지, 검지, 중지 쪽 저림이 나타나고, 경추에서 신경근이 눌리면 목에서 시작해 팔과 손가락까지 방사되는 전기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진단은 보통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첫 단계는 신체진찰과 병력 확인입니다. 이후 필요 시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를 시행하여 말초신경 압박 여부를 평가합니다. 경추 신경근 압박이 의심되면 경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손목 문제가 의심되면 손목 초음파 검사도 도움이 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 말초신경 압박은 손목 사용 조절, 손목 보호대,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 염증이나 압박이 지속되면 국소 신경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구조적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감압을 고려합니다.안구운동이나 이른바 뇌도수 치료는 일부 기능성 신경증상이나 근긴장 완화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말초신경 압박이나 경추 신경근 압박 같은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확립된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진행한다면 정확한 원인 확인이 우선입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에서 신경전도검사와 경추 평가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참고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가이드라인 (Carpal Tunnel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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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제발 빨리 좀 도와주세요ㅜㅜㅜㅜㅜ
제시된 월경 기록을 보면 주기는 대략 26일에서 33일 사이이며 평균 약 30일 정도로 보입니다. 마지막 월경 시작일이 2월 23일이라면 3월 15일은 주기 약 21일째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은 다음 생리 약 12일에서 16일 전에 발생하므로 이 주기에서는 대략 3월 8일에서 3월 11일 사이가 배란 가능 시기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3월 15일의 성관계는 배란 이후일 가능성이 비교적 높고, 임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노콘 상태에서 몇 차례 움직임이 있었다면 사정 전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낮추려면 응급피임약 복용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관계 후 72시간 이내 복용 시 효과가 가장 확실합니다. 현재 상황은 위험도가 높은 상황은 아니지만 불안을 줄이려면 복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예정된 생리가 1주 이상 지연되면 임신 테스트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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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후 넣는 안약 후루손 깜빡하고 한번 안 넣었는데 괜찮을까요?
라식 후 사용하는 후루손 점안액은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스테로이드 안약입니다. 수술 후 초기에는 일정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수술 후 3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1회 정도 빠뜨린 경우라면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스테로이드 점안제는 체내에 일정 기간 항염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한 번 누락되었다고 해서 염증이 바로 발생하거나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뒤늦게 두 번 연속 넣을 필요는 없고, 다음 예정된 시간부터 평소대로 점안하면 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새로 나타나면 안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눈 통증, 시력 저하, 심한 충혈, 눈부심, 분비물 증가 등이 해당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단순 1회 누락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Refractive Surgery Preferred Practice Pattern.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refractive surgery postoper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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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사마귀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얼굴은 편평사마귀 맞고요. 팔뚝은 모공각화증입니다.사진을 종합하면 얼굴 병변은 사마귀, 특히 평편사마귀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보입니다. 평편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얼굴·이마·턱 주변에 작고 평평하거나 약간 돌출된 살색 또는 연갈색 구진 형태로 여러 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진 2처럼 표면이 약간 거칠고 둥글게 솟은 병변은 임상적으로 사마귀 소견과 비교적 잘 맞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은 확대경 검사나 필요 시 조직검사로 확정합니다.치료는 크게 세 가지 접근이 있습니다. 첫째, 냉동치료(액체질소)나 레이저 치료가 가장 흔합니다. 비교적 빠르게 제거 가능하지만 얼굴에서는 색소침착이나 미세 흉터 위험이 소량 존재합니다. 둘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국소 약물(예: 이미퀴모드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효과는 느리지만 흉터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셋째, 관찰입니다. 면역 반응에 의해 1년에서 2년 사이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얼굴 평편사마귀는 면도, 손으로 만짐, 마찰 등으로 주변으로 퍼지는 경우가 흔하여 완전히 방치하면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흉터 최소화”가 목표라면 저강도 레이저 또는 반복 냉동치료를 약하게 시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선택됩니다.사진 1의 이마 병변들은 형태상 초기 평편사마귀 가능성도 있으나 단순 피지선 과증식이나 작은 비립종과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평편사마귀는 여러 개가 선형 또는 군집 형태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근 새로 생겼다면 같은 질환일 가능성은 있습니다.사진 3의 팔 병변은 사마귀와는 다른 소견입니다. 모공 중심의 작은 거친 구진이 다수 보이며 이는 전형적인 모공각화증(keratosis pilaris) 양상입니다. 어릴 때부터 양측 상완에 존재하는 경우가 흔하며 유전적 소인이 있고 사마귀와는 무관합니다. 하얗게 보이는 자국은 이전 염증 후 색소저하 또는 미세 흉터로 보입니다.정리하면 얼굴 병변은 평편사마귀 가능성이 높고, 팔 병변은 모공각화증으로 보입니다. 얼굴 사마귀는 자연 소실 가능성은 있으나 퍼질 수 있어 조기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문헌: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 Andrews’ Diseases of the Skin 13th edition,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guidelines on cutaneous w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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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래가 계속 나오는데 감기 증상은 없습니다. 열도 없는데 이런 경우 병원 가야 할까요?
감기 증상이나 발열 없이 가래만 지속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은 감염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누웠을 때 가래가 올라오는 느낌이 있다면 상기도 분비물이나 위식도 역류와 관련된 경우가 흔합니다.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후비루 증후군입니다. 코나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점액이 목 뒤로 흘러내리면서 가래처럼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을 때 흔하며, 밤에 누우면 분비물이 목 뒤로 더 쉽게 흘러가므로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목에 가래가 걸린 느낌, 헛기침, 목 clearing 습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또 다른 원인은 위식도 역류입니다.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목 점막을 자극하면 가래가 끼는 느낌, 목 이물감, 잦은 가래 배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누워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흡연 경험, 미세먼지 노출, 만성 기관지 자극도 가래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열, 기침, 호흡곤란, 피 섞인 가래 등이 없다면 급성 폐질환 가능성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일상적인 관리 방법으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점액을 묽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취침 전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역류 의심 시에는 상체를 약간 높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이 의심되면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가래가 2주에서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누런색 또는 녹색 가래가 계속 나오는 경우, 기침이나 흉통이 동반되는 경우, 피가 섞인 가래가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또는 호흡기 내과에서 비강, 부비동, 기관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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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뛰어도 숨이 목 끝까지 찹니다..
젊은 연령에서 과거에는 장거리 달리기가 가능했는데 최근 100 m 정도만 뛰어도 호흡곤란과 심계항진이 나타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운동 부족에 따른 심폐지구력 저하입니다. 특히 흡연을 8년 지속하다가 최근 금연한 경우 폐 기능과 심폐지구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은 기관지 염증과 폐포 환기 효율 저하를 유발하여 운동 시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키는데, 금연 후에도 폐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보통 수개월 정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운동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을 경우 심장 박출량 증가와 근육의 산소 이용 능력이 떨어져 같은 운동 강도에서도 호흡이 더 가빠질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체력 문제 외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계단이나 평지 보행에서도 숨이 차는 경우, 흉통이나 압박감이 동반되는 경우, 어지럼이나 실신이 있는 경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이 반복되는 경우, 기침이나 천명음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심전도, 흉부 X선, 폐기능검사, 필요 시 심장초음파 등 평가가 권장됩니다. 젊은 연령에서도 운동 유발성 기관지수축이나 부정맥, 드물게는 심근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심폐지구력 회복은 고강도 달리기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점진적 유산소 운동이 중요합니다. 처음 2주 정도는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조깅을 20분에서 30분 정도 시행하고, 숨이 약간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강도를 유지합니다. 이후 3주에서 6주 사이에는 인터벌 방식으로 걷기 2분, 가벼운 달리기 1분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늘립니다. 심폐 적응이 진행되면 연속 조깅 시간을 20분 이상으로 늘리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주 3회에서 5회 정도 꾸준히 시행하면 보통 4주에서 8주 사이에 체감되는 지구력 개선이 나타납니다.정리하면 현재 설명만으로는 운동 부족과 흡연 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심폐지구력 저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휴식 시에도 호흡곤란이 있거나 흉통, 어지럼, 심한 심계항진이 반복된다면 심장 및 폐 질환 감별을 위해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참고ACSM Guidelines for Exercise Testing and PrescriptionGoldman-Cecil Medicine, cardiopulmonary exercise phys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exercise recommend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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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큰 피지압출 후 관리방법에 대해 여쭤봅니다
피지 압출 후에는 일시적으로 모공이 열려 있고 표피가 손상된 상태라 세안 시 하얗게 불어 보이는 현상은 흔합니다. 물에 젖은 각질층이 팽윤되면서 그렇게 보일 수 있으며, 대부분 병적인 변화는 아닙니다. 압출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 고름, 점점 커지는 부종이 없다면 정상적인 회복 과정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에스로반을 5일 정도 사용한 것은 일반적인 감염 예방 목적에서는 과도하지 않은 기간입니다. 이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계속 사용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세안은 하루 1에서 2회 정도 순한 클렌저로 부드럽게 하고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나 각질 제거 성분이 강한 토너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습 위주의 순한 크림을 얇게 사용하는 정도가 적절합니다.압출 후 조직이 “차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 살이 덜 차오르게 만든 관리 때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대부분은 1에서 2주 정도 지나면서 표피가 재생되고 모공이 서서히 안정됩니다. 다만 압출 부위가 계속 함몰되거나 붉은 염증이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관리에서 큰 문제는 없어 보이며, 앞으로는 강한 토너나 각질 제품을 잠시 중단하고 순한 세안과 보습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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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탈때 실수로 물을 적게 넣어서 줬어요
분유를 탈 때 물이 적어 농도가 진하게 된 상태로 한 번 먹은 경우라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정도 농도가 진한 분유를 먹었다고 해서 바로 위험한 상황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분유 농도가 진하면 삼투압이 높아져 일시적으로 갈증, 변비, 구토,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탈수 위험이 조금 증가할 수 있습니다.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고 평소처럼 잘 먹고 잘 자며 구토나 심한 보챔이 없다면 우선 경과 관찰하셔도 됩니다. 이후 수유는 정상 농도로 다시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 간격은 보통 생후 2개월 전후 영아에서는 3시간에서 4시간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특별히 2시간 후에 추가 수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수유 간격대로 다음 수유 때 정상 농도의 분유를 주시면 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소아과 진료를 권합니다. 반복적인 구토, 평소보다 심한 보챔, 수유 거부, 소변량 감소, 처지는 모습 등이 있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한 번의 농도 실수로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참고: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영아 영양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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