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상 환자 욕창 여부 판단부탁드립니다 (사진 있음)
사진만으로 확정 단계 판정은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보이는 소견은 피부가 터지거나 벗겨진 모습이 없고 표면이 유지되어 있어 초기 압박성 피부변화 또는 욕창 1단계 가능성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욕창 1단계는 피부가 붉거나 분홍색으로 변하지만 피부가 열리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은 상태입니다. 반대로 욕창 2단계는 물집, 피부 벗겨짐, 얕은 궤양처럼 피부 손상이 명확히 보입니다. 사진에서는 이러한 피부 결손이 확인되지는 않습니다.따라서 현재 단계라면 압박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체위 변경을 2시간 간격으로 시행하고 꼬리뼈 부위 압박을 줄여야 합니다. 피부는 건조하게 유지하고 보호 크림이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 변화가 나타나면 실제 욕창 진행 가능성이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색이 점점 진한 붉은색이나 자주색으로 변하는 경우, 물집 또는 피부 벗겨짐이 생기는 경우, 진물이나 악취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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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부정출혈 두 번인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현재 상황만 보면 응급으로 보이는 상태는 아니지만, 산부인과 재진은 한 번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페마라를 복용하여 배란 시점이 평소와 달라졌고,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소량의 부정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배란기 전후나 황체기 초기에 이런 형태의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초음파와 자궁경부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자궁근종, 자궁내막폴립, 자궁내막증식 같은 구조적 질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다만 이번 주기에서 3월 2일부터 약 5일간 출혈이 있었고, 3월 13일부터 다시 출혈이 나타났기 때문에 한 주기 안에서 두 번의 비정상 출혈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지켜보기보다는 자궁내막 두께나 배란 여부, 황체기 호르몬 상태 등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특히 난소에 낭종이 있는 경우 배란이 불규칙해지면서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과 함께 이런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출혈량이 소량이고 며칠 내로 자연히 멈춘다면 대부분은 기능성 자궁출혈, 즉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같은 양상이 반복되거나 출혈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생리처럼 양이 많아지거나 하복부 통증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바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정보만으로 판단하면 일시적인 호르몬성 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같은 주기 안에서 두 번 발생했기 때문에 자궁내막 상태와 배란 여부를 한 번 정도 다시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참고 근거는 Williams Gynecology와 미국산부인과학회 비정상 자궁출혈 진료 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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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진짜 어떡해야할까요
3주 전에 말초혈액검사를 했고 이상이 없었다면, 현재 상황에서 혈액질환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혈액암이나 중증 혈액질환은 검사에서 대부분 이상 소견이 나타납니다. 정상 결과가 나온 직후 몇 주 사이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멍은 일상적인 충격으로도 쉽게 생깁니다. 특히 아르바이트나 활동량이 많으면 본인이 기억하지 못하는 가벼운 충돌로도 허벅지나 팔에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질환에서 나타나는 멍은 보통 여러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작은 점 모양 출혈이 다수 나타나거나, 잇몸출혈이나 코피 같은 다른 출혈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설명만 보면 그런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질환 자체라기보다 건강불안입니다. 이미 검사로 확인되었는데도 다시 검사하고 싶어지는 상태는 건강불안장애에서 흔히 보입니다. 실제로 이전 병원에서도 같은 판단을 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연계를 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추가 혈액검사를 반복하는 것보다 정신건강의학과 상담과 치료가 훨씬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행동치료나 필요 시 약물치료로 불안이 상당히 호전되는 사례가 흔합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응급으로 의심할 만한 신체 질환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검사 결과가 다시 정상이라면, 이후에는 반복적인 검사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방향을 권합니다. 건강염려로 일상생활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면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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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2형 인가요? 걱정됩니다.
사진 병변은 전형적인 생식기 헤르페스 2형 양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작은 물집이 여러 개 군집 형태로 발생하고 통증이나 화끈거림, 따가움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물집이 터지면서 얕은 궤양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뚜렷한 군집 수포나 궤양보다는 국소적인 홍반과 표피 자극, 약한 미란 정도로 보이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점도 전형적인 헤르페스 양상과는 맞지 않습니다.오히려 마찰, 습기, 접촉성 피부염 또는 표피염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특히 음낭 주변은 땀과 마찰로 인해 단순 피부염이나 습진 형태 병변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화폐상 습진 병력이 있는 경우 국소 습진이 생식기 주변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 다음 상황이면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변이 2일에서 3일 사이에 물집 형태로 변하는 경우, 통증이나 작열감이 새로 생기는 경우, 병변이 빠르게 번지거나 궤양으로 변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피부과나 비뇨의학과에서 헤르페스 PCR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자극을 줄이고 청결 유지, 습기 최소화, 스테로이드 약한 연고나 보습 위주의 관리로 경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단순 피부염이면 3일에서 7일 정도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ition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UpToDate genital herpes clinical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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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초기에는 묽은 혈이 나올 수도 있나요?
생리 초기에는 비교적 묽은 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생리가 시작될 때 자궁내막이 처음 탈락하면서 자궁경부 점액이나 질 분비물과 섞이기 때문에 물처럼 묽거나 옅은 붉은색, 갈색 혈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나면서 전형적인 생리혈 형태로 양이 늘고 색이 짙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부정출혈은 양이 매우 적고 점상으로 묻어나는 형태가 많으며,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끝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생리 예정일과 관계없이 발생하거나 주기와 맞지 않는 시기에 반복되는 경우도 특징입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생리 예정일이 가까운 시점이기 때문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 경과를 보면서 출혈 양이 점차 늘고 생리 양상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출혈이 소량으로 하루에서 이틀 내 멈추면 부정출혈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에서는 진료를 권합니다. 출혈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주기와 무관한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이나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참고 근거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ACOG Practice Bulletin: Abnormal Uterine Bl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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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복용기간을 놓쳐서 두알을 먹었어요
잘 대응하셨고요. 문제되지 않을겁니다. 멜리안 같은 복합 경구피임약은 1정 복용을 잊은 경우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어제 1정을 놓치고 오늘 2정을 함께 복용한 경우, 복용 지연이 24시간 이내라면 피임 효과는 대부분 유지됩니다. 현재처럼 바로 2정을 복용했다면 추가 조치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다만 복용 시간을 놓친 시점이 24시간을 넘었거나, 이번 팩의 첫 주(1주차)라면 이론적으로 배란 억제 효과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7일 정도 추가 피임(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참고대한산부인과학회 피임 가이드라인, WHO Selected Practice Recommendations for Contraceptive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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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피부 질환 중 자반증인가요? 뭔가요?
정상 피부이고요. 샤워 후 일시적 혈관 확장에 의한 색 변화로 보입니다.사진상 병변은 자반증보다는 샤워 후 일시적 혈관 확장이나 모공 주변 홍반(경미한 피부 자극 또는 건조 피부 반응)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 점들이 매우 작고 균일하며 보라색 출혈반 형태가 아니고, 이전에도 보습 후 자연 소실된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부 출혈성 병변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대응은 크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뜨거운 물 샤워를 피하고 미지근한 물 사용이 좋습니다. 샤워 후 3분 이내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찰이 강한 타월 사용이나 과도한 문지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이 잦다면 샤워 시간은 짧게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다만 눌러도 색이 변하지 않는 붉은점이 계속 남거나 점이 점점 늘어나는 경우, 다리 아래쪽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잇몸출혈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자반성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된 경과만으로는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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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혀서 이마 얼굴 등 신체에 멍이생겨도 평소랑 컨디션이 비슷하면 사라지게 명연고같은거 발라주면서 지켜보면되는건가요??
놀이터 등에서 부딪혀 생긴 단순 타박으로 멍이 생긴 경우,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가 평소와 같다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멍은 피부 아래 작은 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면서 생기는 것으로 보통 1주에서 2주 사이에 색이 점차 옅어지며 사라집니다.관리 방법은 크게 특별하지 않습니다. 초기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은 냉찜질을 하루 몇 차례, 10분 정도씩 해주면 붓기와 출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후에는 자연 흡수 과정이 진행되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관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헤파린 성분 등 멍 완화 연고를 바르는 것은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필요한 치료는 아닙니다. (병원에서 진짜 해줄게 없습니다.)다만 머리를 부딪힌 경우에는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복적인 구토, 의식이 처지거나 평소보다 심하게 졸림, 경련, 보행 이상, 심한 두통이나 계속 우는 경우, 멍이 점점 커지거나 심하게 부어오르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 단순 두부 타박으로 경과 관찰을 합니다.또한 아이에게 멍이 매우 쉽게 생기거나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반복적으로 여러 부위에 멍이 생긴다면 혈액응고 이상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해야 하므로 소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혈우병 등 혈액질환 배제 위해서)참고 문헌: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두부 외상 관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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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일까요?너무 아파요.ㅠㅠ
사진은 구강 점막으로 보이며, 작은 궤양성 병변과 주변 발적이 관찰됩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습니다. 증상 양상을 보면 대상포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구강 점막 궤양(아프타성 구내염) 또는 단순포진 감염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대상포진은 보통 삼차신경 분포를 따라 한쪽에만 수포가 군집으로 생기고, 입안 병변과 함께 얼굴 피부에 물집이나 발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경을 따라 퍼지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반면 구내염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음식·물 삼킬 때 심한 통증, 작고 둥근 궤양 형태가 흔합니다.현재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국소 염증이 상당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진통 효과가 있는 구강용 국소 연고, 소염 진통제, 필요 시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사용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또는 치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통증이 매우 심해 음식 섭취가 어렵거나, 병변이 빠르게 늘어나는 경우, 입 주변 피부나 얼굴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 1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UpToDate. Aphthous stomatitis / Oral herpes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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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귀두표피염 관리관련 질문이있습니다.
영유아 남아에서 보이는 귀두표피염은 비교적 흔한 상태입니다. 대부분은 위생 관리와 국소 연고 치료로 호전되며 장기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영유아는 포피가 자연스럽게 귀두와 붙어 있는 상태가 정상입니다. 이 부위에 소변, 땀, 분비물 등이 남아 있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면서 일시적으로 발적과 가벼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바르는 항생제 연고나 소염 연고를 며칠 사용하면 대개 가라앉습니다.관리의 핵심은 과도한 처치 없이 청결 유지입니다. 목욕 시 외부만 부드럽게 씻어주고 포피를 억지로 뒤로 젖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뒤에는 물기가 남지 않게 잘 말려주면 됩니다. 반복적으로 가볍게 붉어졌다가 연고로 호전되는 양상이라면 흔히 보는 경과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다시 진료가 필요합니다.발적이 심해지거나 붓기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소변 볼 때 아파하거나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경우입니다.반복되는 경우 포경 수술도 꼭 고려해주십시오.참고Nelson Textbook of PediatricsEAU Pediatric Urology GuidelinesUpToDate: balanitis and balanoposthitis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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