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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붓고 따갑거나 가렵고 건조해요
설명하신 양상은 감기 이후 발생한 급성 피부 장벽 손상과 염증 반응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 반응이 과도해지면서 얼굴 피부가 예민해지고, 이로 인해 건조·각질·따가움·가려움·열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감기약(특히 항히스타민제, 해열진통제)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거나 드물게 약물 반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눈두덩이 붓기는 얼굴 피부염이 얇은 눈꺼풀로 퍼지면서 나타나기 쉽고, 알레르기성 반응에서도 흔합니다.현재로서는 화장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향·기능성 성분 없는 순한 보습제만 소량 여러 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 마스크팩, 스크럽, 뜨거운 세안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짧게 세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열감과 붓기가 지속되면 냉찜질을 가볍게 하는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며칠 내 가라앉지 않거나 눈 주변 붓기·가려움이 더 심해지면, 접촉피부염이나 약물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나 항히스타민제 조절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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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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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점이 많아 점을 뺐는데 상처가 커지네요
목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점 제거 후 상처가 더 커 보이거나 붉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주일 시점에 상처가 심해 보이는 것은 염증기에서 재생기로 넘어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딱지가 떨어진 뒤 상처 가장자리가 벌어져 보이거나 붉은기가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테이프는 아직 도움이 됩니다. 최소 2~4주는 실리콘 테이프나 흉터 테이프를 하루 대부분 붙이는 것이 상처 벌어짐과 비후성 흉터를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재생크림은 얇게 바르고, 테이프를 붙일 때는 크림이 충분히 흡수된 뒤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은 외출 시 필수이며, 테이프 위에 덧바르거나 테이프를 떼는 시간에는 충분히 차단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통증, 고름, 급격한 크기 증가가 있거나 2~3주가 지나도 점점 두꺼워지면 비후성 반흔 가능성이 있어 시술 병원에서 조기 평가를 권합니다. 초기에는 주사나 레이저로 악화를 막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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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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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 만성이 되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역류성 식도염이 3년 이상 지속되고 약물에도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 단순한 불편을 넘어 합병증 위험이 점차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위산이 반복적으로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 염증이 만성화되고, 그 결과 식도 점막이 변형되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위험으로는 바렛식도가 있습니다. 이는 정상 식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상태로, 일부에서 식도선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단계 병변으로 간주됩니다. 또 반복된 염증과 치유 과정으로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 협착이 생기면 삼킴 곤란이나 음식 걸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자극은 출혈, 궤양, 만성 기침이나 인후두 자극 같은 식도 외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도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은 전체적으로 낮지만, 장기간 방치된 경우 위험도가 일반인보다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약을 먹어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복용 방법 문제, 약물 반응 부족, 생활습관 요인, 다른 질환 동반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위내시경을 통한 식도 점막 상태 확인과 치료 전략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증상을 방치하는 것은 보수적으로 보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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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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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사우나를 자주 가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나요?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사우나가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악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사우나의 수증기와 습도는 순간적으로 눈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 증상이 완화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고온 환경은 눈물의 증발을 촉진하고, 특히 마이봄샘 기능이 저하된 건성 안구에서는 오히려 눈물막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사우나 후 건조감, 따가움, 시야 흐림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또한 고온으로 인한 전신 탈수, 땀 배출은 체내 수분 균형을 깨뜨려 안구건조증을 간접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우나 이용, 잦은 출입, 눈을 뜬 채 고온에 노출되는 습관은 권장되지 않습니다.결론적으로 사우나는 치료 목적이나 증상 개선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불가피하게 이용할 경우 짧게, 눈을 감고, 이용 후 인공눈물 보충 정도가 현실적인 관리 수준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시력 저하까지 동반된 상태라면 사우나보다는 원인 유형에 맞춘 안과 치료와 생활환경 조절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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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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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환자 복통/발열 없는 급성 물설사, 로프민 먹어도 될까요?
크론병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물설사는 일반 장염이나 음식·수분 과다, 장운동 항진 등 비염증성 원인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복통·발열·혈변이 없고 평소 재발 시 양상과 다르다면 로프민(로페라미드)을 단기간, 저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크론병 환자에게 지사제는 장운동을 억제해 장내 염증이나 감염이 숨어 있을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장폐색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반복 복용이나 다량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복용 시에는 1회 1캡슐 정도로 제한하고, 복통·복부 팽만·미열·혈변이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하루 이틀 내로 설사가 멈추지 않거나 탈수 증상이 느껴지면 지사제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크론병 활동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점은 염두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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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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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ct 찍을때 옆에서 보조를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시 상황으로 갑상선암이나 향후 백혈병·뇌종양 위험이 의미 있게 증가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1999년경 뇌 CT는 환자 머리 부위에 국소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합니다. 보호자가 옆에서 보조를 하더라도 직접 조사선에 들어가지 않는 한 산란선만 극소량 노출됩니다. 방사선량으로 보면 자연 방사선(1년 생활 중 받는 양)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CT 구멍 가까이에 있었다 해도 검사 시간은 수십 초 내외이고, 반복 노출도 아니었습니다.갑상선암과 방사선의 관련성은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머리나 목 부위에 고선량 방사선을 반복적으로 받은 경우에 문제가 됩니다. 성인인 25세였고, 단회·간접 노출이었다면 의학적으로 원인으로 연결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갑상선암의 대부분은 방사선과 무관한 산발성 발생입니다.백혈병이나 뇌종양 역시 고선량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질문 주신 상황 정도의 노출로 향후 위험을 염두에 두고 생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추가적인 정밀 추적이나 검사를 이 일 때문에 더 하실 근거도 없습니다.당시 보호자를 내보내지 않은 점은 지금 기준으로는 아쉬울 수 있으나, 실제 건강 영향과는 별개로 보셔도 됩니다. 현재로서는 갑상선암 치료와 정기 추적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인턴, 전공의, 교수는 훨씬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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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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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 수술후 먹는 약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감마나이프 수술 후 처방받은 뉴론틴캡슐 100mg(가바펜틴)과 타이레놀은 수술 후 신경통, 두통 조절 목적이며 비교적 약물 상호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기존에 복용 중인 메틸론정 4mg(스테로이드), 알러리스정(항히스타민), 경동파니틴정 20mg(항경련제)과도 병용 자체는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졸림, 어지럼이 겹쳐서 나타날 수는 있어 운전이나 고위험 작업은 주의가 필요합니다.전립선염 약인 로닌정, 태극염산시프로플록사신정(항생제), 탐스핀캡슐(탐스로신)도 현재 복용 중인 약들과 중대한 금기 조합은 아닙니다. 다만 시프로플록사신은 파니틴(페니토인)과 함께 복용 시 혈중 농도 변동 가능성이 있어, 장기 복용 중이라면 담당의가 알고 있는 상태가 바람직합니다.상비약 관련해서는 타이레놀 계열 진통제는 사용 가능합니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같은 소염진통제는 수술 직후 뇌출혈 위험을 고려해 의료진 허락 없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기약, 멀미약, 수면유도제는 뉴론틴·항히스타민과 겹치면 과도한 졸림이 생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 건강보조식품, 고용량 비타민도 당분간은 복용을 보류하는 쪽이 보수적입니다.현재 수술 5일 차라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어지럼, 심한 졸림, 시야 이상, 발작 증상 중 하나라도 새로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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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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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먹으면 배가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매운 음식을 먹고 배가 아픈 주된 이유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 때문입니다. 캡사이신은 혀뿐 아니라 위와 장 점막의 통증 수용체(TRPV1)를 직접 자극해 뇌가 ‘자극·통증’으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위산 분비와 장운동이 증가하고, 위·소장 점막이 예민한 사람에서는 위경련,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특히 공복이거나 위염·과민성 장 증후군처럼 장이 민감한 상태에서는 점막 방어 기능이 약해져 통증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매운맛 자체가 장기를 손상시키는 경우는 드물지만, 반복적인 자극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개인의 소화기 상태에 따라 섭취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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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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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손가락 욱신거림 주사 치료 후 나타나는 문제
주사 후 1시간 이내에 특정 손가락(약지)에 감각 저하가 나타나는 것은 비교적 흔히 관찰될 수 있는 반응입니다. 특히 손목이나 목 부위에 맞은 주사가 신경 주사이거나 국소마취 성분(리도카인 등)을 포함한 경우, 해당 신경 분포 영역으로 일시적인 감각 둔화나 저림, 무감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수 시간에서 길어도 하루 이내 서서히 회복됩니다.다만 감각 저하가 점점 심해지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손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운 근력 저하가 동반되거나, 심한 통증·색 변화가 생긴다면 단순한 약물 효과가 아니라 신경 자극 또는 압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즉시 시술받은 병원이나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시점만으로는 부작용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주사 약효에 따른 일시적 증상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오늘 중 감각이 돌아오는지 경과를 관찰하시고, 이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 연락해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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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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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근 통증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설명하신 양상으로는 정형외과를 먼저 가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전완근의 급성 통증, 회전 동작에서 심해짐, 주먹 쥘 때 통증은 전완근 근육·힘줄 염좌, 회외·회내근 건염, 또는 국소 근막통증 증후군 양상과 맞습니다. 이런 경우 정형외과에서 진찰 후 필요하면 초음파로 근육·힘줄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소염진통제·보호대·물리치료로 초기 조절이 가능합니다.다만 뇌경색 미세 흔적 병력이 있고 현재 예방약을 복용 중이므로, 통증과 함께 힘이 빠지는 느낌이 “아파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감각 이상, 저림, 점점 악화되는 위약감, 얼굴·말 어눌함 등이 동반된다면 신경과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신경학적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신경과나 응급실이 우선입니다.한의원 침 치료는 구조적 손상이나 신경 문제를 배제한 뒤 보조적으로 고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현재처럼 원인이 불명확하고 통증이 갑자기 시작된 경우에는 첫 선택으로 권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신경 증상이 없다면 정형외과를 먼저 방문하시고, 신경학적 변화가 느껴지면 신경과로 바로 가시는 것이 보수적이고 안전한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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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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