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귀가 갑자기 먹먹해요
한쪽 귀가 갑자기 먹먹한 느낌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첫째, 이관 기능 장애입니다.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이 일시적으로 잘 열리지 않으면 귀 압력이 조절되지 않아 먹먹함이나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감기 초기, 비염, 스트레스, 피로 상황에서 흔히 발생합니다.둘째, 귀지 막힘입니다. 자는 동안 위치 변화로 귀지가 이동하면서 갑자기 막힌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셋째, 초기 돌발성 난청 가능성입니다. 현재 설명처럼 청력 저하는 뚜렷하지 않더라도 초기에는 단순한 먹먹함이나 압박감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현재 상태에서는하루 이틀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귀 울림(이명), 청력 감소, 어지럼이 동반되면 바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오늘 중으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청력검사 포함해 이비인후과 확인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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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조금 마르우면 금방 화장실에 가야해요
가장 흔한 원인은 전립선비대증입니다. 60대 남성에서 매우 흔하며 방광 출구가 좁아지면서 소변을 참기 어렵고, 갑자기 마려운 느낌(요절박), 잦은 소변(빈뇨), 지체하면 찔끔 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당뇨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소변량이 늘어 빈뇨가 생길 수 있고, 오래된 당뇨에서는 방광 신경 기능이 떨어져 배뇨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소변이 시원하게 나온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통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 초음파, 소변검사, 잔뇨검사, 요속검사 정도로 평가합니다.정리하면 전립선비대증 또는 당뇨 관련 방광기능 변화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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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날개뼈 안쪽 곡선라인으로 이상한 느낌이 나는데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요?
왼쪽 날개뼈 안쪽에서 간헐적인 “쎄한 느낌, 간지러운 느낌”이 반복되는 경우는 대부분 근육이나 신경 자극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등 부위에는 등쪽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근육 긴장, 자세 문제, 또는 경추·흉추 주변 신경 자극으로 이런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일이 비교적 흔합니다.우선 진료는 정형외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척추 주변 근육, 견갑골 주변 근막, 경추나 흉추 신경 압박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만약 정형외과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감각 이상이 지속되면 신경과 진료로 신경 문제 여부를 추가 평가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우선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척추나 근육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신경과 평가를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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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소변검사 모든검사해도 정상인데 부어요
검사에서 신장, 간, 심장 기능이 정상인데도 전신 부종이 반복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질문 내용처럼 “먹으면 바로 붓고 손발이 뜨거우며 통증까지 있는 경우”는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합니다.첫째, 체액 조절 이상(특발성 부종)입니다. 젊은 여성에서 비교적 흔하며 체중 변동, 반복적인 다이어트, 염분 섭취 변화, 호르몬 변화가 영향을 줍니다. 아침보다 저녁에 더 붓고 음식 섭취 후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둘째, 반복적인 급격한 체중 증감으로 인한 체액 균형 변화입니다. 급찐·급빠가 반복되면 체내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이 과활성화되어 수분을 쉽게 잡아두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먹는 양이 많지 않아도 쉽게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셋째, 비타민 D 결핍 자체가 직접적인 부종 원인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근육통, 피로감, 전신 염증 반응 증가와 연관되어 몸이 붓는 느낌이나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는 있습니다.넷째, 손발이 뜨겁고 붓는 증상은 자율신경 이상이나 혈관 확장 반응이 과도한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특히 식후 악화되는 부종은 혈관 확장과 체액 이동 때문일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갑상선 기능 검사, 단백뇨 여부, 알부민 수치, 여성호르몬 변화, 염분 섭취량, 생리 주기와 부종 관계입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특발성 부종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관리 방법은 다음이 기본입니다.염분 섭취 감소, 급격한 다이어트 중단, 일정한 체중 유지, 충분한 단백질 섭취, 비타민 D 보충,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이뇨제보다는 생활 조절이 더 중요합니다.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Brenner & Rector's The KidneyUpToDate. Idiopathic edema in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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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갔다가 코보시더니 비중격 만곡증인가 수술할수도있을꺼같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여
비중격 만곡증은 코 안의 중앙 구조물(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진 상태입니다. 상당수 사람에게 어느 정도 존재하며,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지속적인 코막힘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 반복적인 부비동염이나 코피가 있는 경우, 수면 중 코막힘이나 수면무호흡에 영향을 주는 경우입니다.반대로 코막힘이나 불편이 크지 않다면 단순 관찰이나 약물치료로 지내는 경우도 흔합니다. 즉, 비중격이 휘어져 있다는 사실만으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일반적으로 수술은 기능적 코막힘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때 선택적으로 시행됩니다. 비중격 교정술은 비교적 흔한 수술이지만, 증상이 경미하면 굳이 시행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핵심 정리하면 비중격 만곡 자체는 흔함 → 증상 심하면 수술 고려 → 증상 경미하면 수술 안 해도 되는 경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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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일가능성이있는지궁금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판단이 매우 어렵습니다.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음낭 피부 표면의 혈관이 비교적 선명하게 보이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음낭 피부는 매우 얇고 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에 정상에서도 핏줄이 잘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만으로 정계정맥류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정계정맥류는 고환 위쪽이나 뒤쪽에서 만졌을 때 지렁이처럼 꼬불꼬불한 혈관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며, 서 있거나 힘을 줄 때 더 도드라집니다. 또한 왼쪽에서 더 흔하고 묵직한 통증, 오래 서 있으면 불편감, 고환 위쪽 덩어리 같은 촉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음파를 봐야 정확합니다.)현재 사진만 보면 전형적인 정계정맥류 모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왼쪽 고환 통증이 반복된다면 비뇨기과에서 고환 초음파 검사를 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고: Campbell-Walsh Urology,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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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ㅠ 빨갛고 진물이 자꾸 나요.
사진과 증상을 종합하면 사타구니와 음낭 주변에 생기는 곰팡이 감염(완선, 사타구니 백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가 붉고 가렵고, 습해지면서 진물이 나고 냄새가 나는 것이 흔한 양상입니다. 땀, 통풍이 안 되는 속옷, 마찰,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관리 방법은 해당 부위를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속옷이나 합성섬유 속옷은 피하고 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항진균 연고(클로트리마졸, 케토코나졸 계열)를 하루 1에서 2회 정도 바르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진물이 계속 나거나 범위가 넓어지면 단순 습진이나 세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도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1에서 2주 치료로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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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말랑한게 좋은건가요?딱딱한게 좋은건가요?
두피는 일반적으로 약간 말랑하고 움직이는 상태가 정상에 가깝습니다. 두피 아래에는 피부, 피하지방, 근막, 혈관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탄력과 유연성이 있는 것이 정상적인 구조입니다.두피가 너무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두피 근육 긴장, 혈류 감소, 피하지방 감소, 만성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 조직의 움직임이 줄어든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피 긴장성 두통이나 두피 압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두피가 딱딱하다고 해서 탈모가 반드시 생긴다고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반대로 두피가 말랑하다고 해서 특별한 질환을 의미하는 경우는 대부분 없습니다. 두피 조직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혈류가 유지되는 상태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두피는 약간 말랑하고 손으로 움직이는 정도가 일반적인 정상 범위이며 특별히 딱딱할 필요도, 지나치게 신경 쓸 문제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두피 통증, 심한 탈모, 두피 염증이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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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옆에 동그란 크기의 종양같은게 잡혀요
목 옆에서 만져지는 동그란 덩어리는 대부분 림프절이 커진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편도염, 치아·잇몸 염증, 피부염 같은 염증 반응으로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으며 이때는 만지면 통증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보통 1에서 2주 사이에 크기가 줄어들면 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3주 이상 지속되거나 단단하고 잘 움직이지 않거나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진료는 이비인후과에서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필요하면 초음파로 림프절 상태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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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매일 마셔도 숙취가 없고 알콜분해가 잘 되는 사람은 간이 좋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술을 잘 마시고 숙취가 거의 없는 것이 간이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부분은 알코올 대사 효소 차이 때문입니다.알코올은 간에서 두 단계로 분해됩니다. 먼저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꾸고, 이후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가 이를 아세트산으로 분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효소 활성이 높은 사람은 술을 비교적 빨리 분해하기 때문에 얼굴 홍조, 두드러기, 심한 숙취가 적을 수 있습니다.반대로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는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 활성이 낮아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동아시아 인구에서 비교적 흔합니다.중요한 점은 숙취가 적어도 간 손상이 덜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매일 소주 2병 정도의 음주는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어도 간 손상은 진행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술이 잘 받는 것은 간이 좋다기보다 알코올 분해 효소 차이로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숙취가 없다고 해서 간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WHO Global status report on alcohol and healthUpToDate Alcohol metabolism and tox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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