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주사 맞았을 시 관리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얼굴 윤곽주사는 지방 분해 약물이나 스테로이드, 국소 마취제 등이 혼합되어 주입되는 시술입니다. 시술 직후에는 조직 내 염증 반응과 지방 분해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혈관 확장이나 체온 상승을 유발하는 행동은 부기와 멍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음주,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을 일정 기간 피하도록 안내합니다.음주는 보통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능하면 1주일 정도 금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부기, 통증, 멍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약물 성분과 함께 작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나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음주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사우나나 찜질방 역시 체온 상승과 혈관 확장을 유발하므로 보통 5일에서 7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과 가벼운 샤워는 당일 또는 다음날부터 가능하지만, 뜨거운 물로 오래 하는 것은 며칠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시술 후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시술 후 3일에서 7일까지 금주 권장, 최소 3일은 음주 피하기.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은 약 5일에서 7일 정도 피하기.과도한 마사지나 강한 압박은 며칠간 피하기.부기 완화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냉찜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약 심한 통증, 한쪽만 심하게 붓는 증상, 발열, 피부 변색 등이 나타나면 드물지만 염증이나 혈관 문제 가능성이 있어 시술 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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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 증량 잘 되고있는지 걱정
제시된 성장 수치를 보면 전반적인 성장 경향은 정상 범주로 판단됩니다.출생 시 체중 2.98kg, 신장 51cm는 정상 범위입니다. 이후 5개월에 7.3kg, 65.2cm라면 영아기 초기 성장 속도는 평균 수준입니다. 10개월에 9.5kg, 74.5cm 역시 세계보건기구 영아 성장곡선 기준으로 보면 체중과 신장 모두 대략 중간 정도 백분위에 해당하는 범위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영아의 체중 증가는 생후 시기에 따라 속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3개월에서 4개월까지는 체중 증가 속도가 빠르지만,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증가 속도가 점차 느려지는 것이 정상적인 성장 패턴입니다. 특히 생후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는 활동량 증가와 함께 체중 증가 속도가 더 완만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5개월에서 10개월 사이 체중 증가가 이전보다 느려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습니다.현재 수치만 보면 출생 체중 대비 약 3배에 가까워지는 과정에 있으며, 생후 12개월 전후에 출생 체중의 약 3배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 기준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면 현재 체중 증가 자체는 크게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다만 실제 평가에서는 단순 체중 한 번의 수치보다 성장곡선에서 일정한 백분위를 유지하는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으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체중 백분위가 이전보다 두 개 이상 단계로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 2개월 이상 체중 증가가 거의 없는 경우, 수유나 이유식 섭취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입니다.이유식이나 분유를 거부하는 시기는 8개월에서 10개월 사이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식감 변화, 자율성 증가, 간식 섭취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 총 섭취량, 간식 여부, 수유 횟수 등을 함께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참고Nelson Textbook of PediatricsWHO Child Growth Standards대한소아과학회 영아 성장 평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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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괜찮은건가요?(횡문근융해증)
격렬한 운동 이후에 소변이 갈색으로 보였다면 횡문근융해증 가능성을 한 번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강한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근육 세포가 손상되면서 근육 성분(특히 미오글로빈)이 혈액으로 나오고, 이것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콜라색 또는 갈색 소변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미오글로빈은 신장에 독성이 있어 심한 경우 급성 신손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운동 후 횡문근융해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근육통, 근력 저하, 전신 피로, 갈색 소변입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서 세 가지가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소변 색 변화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수 상태가 동반되면 위험이 더 커집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강한 운동 이후 하루 정도 지나 갈색 소변이 있었고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 경우 일시적인 근육 손상으로 소변 색이 변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 횡문근융해증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혈중 크레아틴키나아제(creatine kinase) 수치가 중요한 지표이며, 신장 기능 검사와 소변 검사도 함께 확인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갈색 또는 콜라색 소변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 소변량이 줄어드는 경우, 심한 근육통이나 몸이 붓는 증상이 있는 경우, 전신 피로가 심한 경우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갈색 소변이 실제로 있었다면 내과나 응급실에서 혈액검사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당장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 2에ㅉ서 3리터 정도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이 맑은 색으로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한 운동은 며칠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Rhabdomyolysis chapterUpToDate, Clinical manifestations and diagnosis of rhabdomyolysis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position statements on exertional rhabdomyo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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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복용 중 질내사정 했을 때 임신가능성
마이보라와 같은 복합 경구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었다면, 질문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경구피임약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이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경부 점액을 두껍게 하여 정자 이동을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21정을 모두 복용한 뒤 시작하는 7일 휴약기는 약물 농도가 일정 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배란이 바로 재개되지 않도록 설계된 기간입니다. 따라서 복용을 제대로 유지했다면 휴약기 직전에 성관계가 있었더라도 피임 효과는 유지됩니다.복용 시간에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지연된 경우는 일반적으로 피임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복합 경구피임약에서 “복용 지연”으로 문제되는 기준은 12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입니다. 질문 내용처럼 12시간 이상 지연이 없고, 21정을 모두 복용했다면 추가 피임 없이도 임신 위험은 매우 낮다고 평가됩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사후피임약 복용이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정대로 7일 휴약기를 가진 뒤 다음 팩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만 휴약기가 7일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조건에서는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사후피임약 복용이 권장되는 상황은 아닙니다.참고World Health Organization. Medical Eligibility Criteria for Contraceptive Use.Faculty of Sexual & Reproductive Healthcare (FSRH) Guideline: Combined Hormonal Contraception.Williams Gynecology. Combined oral contracep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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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랑 검버섯의 차이점이 뭔가요??
흑자와 검버섯은 모두 자외선과 노화와 관련되어 얼굴에 생기는 색소 병변이지만, 발생 기전과 형태가 다릅니다.흑자는 의학적으로 일광흑자라고 부르며 장기간 자외선 노출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되면서 생깁니다. 보통 30대 이후부터 얼굴, 손등, 팔 같은 햇빛 노출 부위에 생기며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갈색에서 짙은 갈색의 평평한 반점 형태가 많습니다. 표면은 매끈하고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미와 달리 비교적 둥글고 경계가 명확한 편입니다. 주된 원인은 자외선 축적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검버섯은 의학적으로 지루각화증이라고 하며, 피부 표피 세포가 증식하면서 생기는 양성 종양에 가깝습니다. 보통 40대 이후부터 증가하며 얼굴, 몸통, 등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색은 갈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하고 표면이 거칠거나 두꺼워 보이며 약간 튀어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피부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정리하면 흑자는 멜라닌 색소 증가로 생기는 평평한 색소반점이고, 검버섯은 표피가 증식하면서 생기는 약간 튀어나온 병변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모양과 촉감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양쪽 볼에 동그란 넓은 점처럼 보이는 병변은 실제로는 일광흑자, 검버섯, 또는 드물게는 다른 색소 병변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구분은 피부과에서 피부확대경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흑자는 레이저 치료가 비교적 잘 반응하는 편이며, 검버섯은 레이저나 냉동치료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Bolognia Dermatology, 4th edition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Derma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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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수면마취랑 수면내시경이랑 다른건가요?
치과에서 시행하는 수면진정과 위내시경에서 시행하는 수면진정은 원리는 유사하지만 실제 사용하는 약제, 진정 깊이, 모니터링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수면내시경은 대부분 프로포폴(propofol) 또는 미다졸람(midazolam) 같은 진정제를 사용하여 의식하진정 상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환자가 완전히 마취되는 전신마취는 아니며, 호흡은 스스로 유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진정제가 호흡억제를 일으킬 수 있어 산소포화도 모니터링과 필요 시 산소 공급을 함께 합니다.치과 수면진료 역시 의식하진정 방식이 많지만, 치과에서는 미다졸람, 프로포폴, 아산화질소(nitrous oxide) 등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합니다. 진정 깊이나 투여 방식이 병원마다 차이가 있고, 특히 치과 치료는 입안 시술이기 때문에 기도 관리가 더 까다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환자에서 산소포화도 저하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산소포화도가 낮아져서 산소를 공급했다”는 상황은 진정 시 비교적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대부분은 약물로 인해 호흡이 얕아지거나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약물 알레르기를 의미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아닙니다. 약물 알레르기는 보통 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혈압 저하 등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이전에 진정 중 산소포화도 저하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의료진이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 전에 문진 시 다음 내용을 간단히 전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예전에 치과 수면진료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산소를 공급받은 적이 있었다는 점입니다.이 정보가 있으면 내시경 시 진정 깊이를 조금 더 보수적으로 조절하거나 산소를 미리 공급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병력 때문에 수면내시경을 못 하는 경우는 아닙니다.정리하면, 치과 수면진정과 수면내시경은 유사한 진정 방식이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산소포화도 저하가 있었던 경험은 알레르기 가능성과는 거리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 내시경 시행 병원에는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참고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내시경 가이드라인Miller’s Anesthesia 교과서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sedation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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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유사성관계 중 남친것이 닿았는데
유사성관계 중 성기가 질 입구에 잠깐 닿은 정도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임신이 성립하려면 정자가 질 내부로 들어가 자궁경부를 통과해 난자와 수정되어야 하는데, 단순 접촉만으로는 정자가 충분한 양으로 질 내부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쿠퍼액은 요도구선 분비액으로 윤활 역할을 하는 체액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자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전 사정 후 요도에 남아 있던 정자가 소량 섞일 가능성은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사정 없이 쿠퍼액만으로 임신이 발생한 사례는 드물며, 대부분은 질 내 삽입이 있었던 경우입니다.질 내부 삽입이 전혀 없고 단순 접촉 수준이었다면 응급피임약까지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기가 질 입구에 여러 번 닿았거나, 일부라도 삽입이 있었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응급피임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할 때 효과가 가장 좋고, 일부 제제는 120시간 이내까지 사용 가능합니다.정리하면 단순 접촉만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불안이 큰 경우에는 72시간 이내 산부인과 진료 후 응급피임약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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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이여서 목이 잘 아픈편인데 디스크는 아니겠조?
지금 말씀만으로는 “목디스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오래된 거북목 자세와 승모근 과긴장, 장시간 공부 자세 때문에 생기는 비특이적 목통증이나 근막성 통증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목디스크는 보통 목만 뻐근한 것보다 어깨-팔로 뻗치는 통증, 손저림, 감각저하, 팔 힘빠짐 같은 신경증상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엑스레이는 정렬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는 볼 수 있어도, 디스크 자체를 직접 잘 보여주는 검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엑스레이에서 거북목만 보였다”는 말이 곧 “디스크가 100퍼센트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 진료에서 자세 문제로 설명되었고, 현재도 신경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면 일단 급한 디스크 압박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네, 우선 자세부터 바로잡아보는 접근이 맞습니다. 공부할 때 화면과 책을 눈높이에 가깝게 올리고, 턱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줄이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자주 끊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가벼운 스트레칭, 온찜질, 생활습관 교정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아래가 있으면 다시 진료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어깨나 팔로 내려가는 통증이 생기거나, 손저림이나 감각저하가 있거나, 팔 힘이 빠지거나, 손이 서툴어지거나, 보행이 이상해지면 경추 신경 압박이나 척수 압박 평가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심한 마비, 배뇨·배변 조절 이상이 생기면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다”기보다는 자세와 근육 문제 쪽이 더 그럴듯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자세 교정부터 하시는 게 맞고, 2주에서 4주 정도 조심해도 계속 아프거나 신경증상이 동반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찰을 다시 받고 필요시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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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따뜻한 물 받고 앉아있다가 나왔는데 너무 어지러웠어요
말씀하신 양상은 따뜻한 욕조에 오래 있은 뒤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생기는 실신 전 단계, 또는 짧은 실신과 가장 잘 맞습니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욕조에서 일어나는 순간 다리 쪽으로 피가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어지럼, 귀 먹먹함, 메스꺼움, 머리가 멍함, 식은땀, 시야 흐림이 생길 수 있고, 실제로 잠깐 정신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뜨거운 목욕, 더운 환경,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는 대표적인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간에 기억이 비는 느낌이 있었다면 정말로 몇 초에서 1분 미만 정도 짧게 정신을 잃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전형적인 반사성 실신에서는 전조 증상 뒤에 짧게 의식을 잃고, 이후 수분 내 회복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단순 어지럼만이었는지, 실제 실신이 있었는지는 당시를 본 사람이 없으면 단정은 어렵습니다. 지금은 우선 누워서 다리를 조금 올리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일어날 때는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자세에서 앉은 자세, 선 자세로 천천히 바꾸셔야 합니다. 다시 비슷한 느낌이 오면 바로 눕거나 쪼그려 앉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래가 있으면 오늘 바로 진료, 심하면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완전히 쓰러져 머리를 부딪힌 경우, 가슴통증·두근거림·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 실신이 운동 중 발생한 경우, 한쪽 마비·말 어눌함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반복해서 다시 어지럽거나 의식저하가 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목욕 후 혈압저하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이번 한 번이고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더라도, 기억 소실이 있었던 점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외래에서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통은 혈압, 맥박, 기립 시 혈압 변화, 빈혈 여부, 탈수, 필요 시 심전도 확인을 고려합니다. 특히 평소 저혈압, 식사 거름, 수분 부족, 생리 중, 체중이 적은 편이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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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와 단백뇨 검사 결과에 대해 질문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혈액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이 정상이라면 현재 신장의 여과 기능 자체는 정상 범위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소변 검사에서만 단백뇨와 백혈구가 검출되는 경우는 실제 신장 질환보다는 일시적 요로 염증이나 검사 상황에 따른 변화일 가능성이 비교적 흔합니다.소변에서 백혈구가 검출되는 것은 요로계 염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 요도염, 또는 경미한 세균 오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단백뇨가 같이 검출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요로 점막 투과성이 증가하면 소량 단백질이 소변으로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신장 사구체 질환에서 나타나는 지속적 단백뇨와는 의미가 다릅니다.또한 단백뇨는 여러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운동 직후, 탈수 상태, 열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 검사 전 수분 섭취 부족, 소변 농축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연령에서는 기립성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아침 첫 소변에서는 정상이고 활동 후 소변에서만 단백이 검출되기도 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판단 기준은 단백뇨가 지속되는지 여부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접근합니다.첫째,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며칠에서 1주 정도 후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사를 시행합니다.둘째, 단백뇨가 계속 나오면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또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를 통해 정량 평가를 합니다.셋째, 혈뇨, 단백뇨 지속, 신장 기능 이상이 동반되면 신장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상황만 보면 혈액 신장 기능이 정상이고 의사가 방광 환경 문제로 설명했다면 급하게 다른 병원을 갈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으면서 1주에서 2주 후 소변 재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재검에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에서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소변 단백이 반복적으로 검출되는 경우, 혈뇨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 부종이나 거품뇨가 지속되는 경우, 또는 단백 수치가 높은 경우입니다. 이때는 신장내과에서 정밀 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참고 문헌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KDIGO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Chronic Kidney Disease.UpToDate: Evaluation of proteinuria i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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