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굴절이 있으면 컬러렌즈 착용 시 실명될 수 있다는데 진짜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고도 굴절이 있다고 해서 컬러렌즈 착용만으로 실명되는 것은 아닙니다.고도 근시(보통 -6.0디옵터 이하)는 망막이 얇아져 망막박리 위험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이는 콘택트렌즈 착용 자체 때문이 아니라 안구 구조적 특성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컬러렌즈로 인한 실명은 대부분 산소투과율이 낮은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위생 불량으로 각막염이 발생해 치료가 지연된 경우입니다.현재 굴절값(근시 -2.0, 난시 -1.75)은 고도 근시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중등도 근시 범위입니다. 따라서 굴절 이상 자체로 실명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은 아닙니다.다만 컬러렌즈는 일반 투명 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낮은 제품이 많으므로, 하루 6시간 이내 착용, 수면 중 착용 금지, 통증·충혈 시 즉시 제거, 안과 처방 제품 사용이 안전합니다.통증, 시력저하, 심한 충혈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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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두가닥을 뽑게되면 뽑힌곳에 모낭에는 치명적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두 가닥이 우발적으로 뽑히는 정도는 모낭에 치명적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는 모낭 주기를 갖습니다. 물리적으로 한 번 뽑히더라도 모낭 줄기세포가 보존되어 있으면 다시 성장기로 진입해 재생됩니다. 일반적인 헤어스타일링 중 우발적으로 1–2가닥 빠지는 것은 병적 탈모로 이어지지 않습니다.다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강한 견인(예: 꽉 묶는 습관, 지속적 당김)은 견인성 탈모(traction alopecia)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되면 모낭 섬유화로 영구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정도의 간헐적 뽑힘은 해당되지 않습니다.같은 부위가 지속적으로 비어 보이거나, 통증·염증·딱지 형성이 반복된다면 두피 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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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 허벅지 바깥쪽 피부 느낌이 없을때
넘어질 때 허벅지 바깥쪽을 강하게 부딪힌 이후 해당 부위 피부 감각이 2개월 이상 둔하거나 없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국소 감각신경 손상입니다. 허벅지 바깥쪽 감각은 대퇴외측피신경(lateral femoral cutaneous nerve)이 담당하며, 외상이나 압박에 의해 신경이 타박되면 감각저하, 무감각, 화끈거림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를 외측대퇴피신경통(meralgia paresthetica)이라고 합니다.현재 보행에 지장이 없고 근력 저하가 없다면 운동신경 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감각 소실은 단순 멍이 아니라 신경 손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되지만, 고령에서는 회복이 수개월에서 1년까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영구적 감각저하로 남을 수 있습니다.주의해야 할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각 이상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경우,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이 동반되는 경우(요추 신경근 병증 가능성), 근력 저하가 새로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관리 원칙은 압박 최소화입니다. 꽉 끼는 바지나 허리띠는 피하고, 해당 부위에 반복 압박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혈당 조절도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다면 적극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3개월 이상 변화가 없거나 악화된다면 신경전도검사 또는 요추 영상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현재 어머님께 허리 통증이나 다리 힘 빠짐 증상은 전혀 없으신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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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폐경유도 주사 2번 주입 후 생리안하는 이유
강제 폐경 유도 주사는 대부분 생식샘자극호르몬 작용제(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agonist, GnRH agonist) 계열 약물입니다. 대표적으로 Leuprolide, Goserelin 등이 사용됩니다.이 약물은 뇌하수체를 일시적으로 자극한 뒤 기능을 억제하여 난포자극호르몬(Follicle-stimulating hormone, FSH)과 황체형성호르몬(Luteinizing hormone, LH) 분비를 감소시키고, 결과적으로 난소의 에스트로겐 분비를 억제합니다. 에스트로겐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배란이 일어나지 않고, 자궁내막이 증식하지 않기 때문에 생리가 멈추는 것이 정상적인 약리 작용입니다.두 차례 투여 후 중단했더라도, 약효는 일정 기간 지속됩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막 주사 후 6주에서 12주 사이에 난소 기능이 회복되면서 생리가 재개됩니다. 개인에 따라 3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습니다. 연령, 기존 난소 예비력, 체질량지수, 스트레스, 체중 변화 등이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마지막 주사 후 3개월 이상 무월경 지속■ 심한 하복부 통증■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므로, 성관계가 있었다면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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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꾸준하게 바르는데도 계속해서 진해지는 기미와 잡티 원인이 무엇이며 관리법 궁금
선크림을 매일 사용해도 기미(멜라스마)와 잡티가 진행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대표적 원인은 첫째, 자외선 A(UVA)는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 생활에서도 누적 노출이 지속됩니다. 둘째, 가시광선(특히 청색광)도 색소를 자극하는데 일반 자외선 차단제는 이를 충분히 막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셋째, 호르몬 변화, 유전적 소인, 염증 후 색소침착, 과도한 마찰(클렌징·마사지)도 기미를 악화시킵니다. 선크림을 바르더라도 사용량이 부족하거나 2에서 3시간 간격의 재도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차단 효과가 감소합니다.관리의 핵심은 광노출 차단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SPF 50 이상, PA+++ 이상 제품을 충분량(얼굴 기준 1.0에서 1.2g) 도포하고, 외출 시 2에서 3시간 간격으로 덧바릅니다. 가시광선 차단을 위해 톤업 또는 철분 산화물(iron oxide) 성분이 포함된 자외선 차단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자·선글라스 병행도 권장됩니다.치료는 완치 개념보다는 장기 조절이 현실적입니다. 국소 치료로는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아젤라익산, 트라넥삼산 외용제가 근거가 있으며, 병합요법이 단독요법보다 효과적입니다. 레이저는 저출력 토닝 위주로 신중히 시행해야 하며, 과도한 에너지는 악화 위험이 있습니다. 비타민 관리는 경구 비타민 C, 비타민 E, 트라넥삼산(의료진 판단 하) 등이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항산화 목적의 국소 비타민 C 세럼은 색소 침착 완화에 일부 근거가 있습니다. 다만 농도가 높다고 항상 빠른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으며 자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선크림을 바꿔야 한다기보다는 사용 방법과 차단 스펙을 점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최근 호르몬 변화(임신, 피임약 등)나 피부 자극 요인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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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멀미는 공복에 더 심한 법인가요?
일반적으로는 완전한 공복 상태에서 멀미가 더 잘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가 비어 있으면 위장 운동이 불안정해지고, 전정기관 자극에 대한 오심 반응이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직후에도 위 배출이 지연되면서 오심과 구토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가장 적절한 방법은 탑승 1시간에서 2시간 전에 소량의 가벼운 음식(예: 크래커, 토스트, 바나나 등)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과식,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즉, 완전 공복이나 과식 모두 불리하며, 가볍게 먹고 타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안정적입니다. 반복적으로 멀미가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예: dimenhydrinate)나 스코폴라민 패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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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오면 피부과의사들도 갈데가없나요?
아닙니다. 피부과 의사가 없어질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습니다.AI는 사진을 보고 피부병을 “추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문신 제거는 레이저 세기 조절, 피부 상태 판단, 부작용 대처처럼 사람 손과 경험이 필요한 시술입니다. 기계가 혼자서 안전하게 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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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신전 자세를 해도 더 답답하고 몸에 기분이 이상해요 왜 그런건가요??
경추 신전(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할 때 답답함, 숨이 끝까지 안 들어가는 느낌, 가슴의 허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일자목 교정 반응”이라기보다 몇 가지 기전이 고려됩니다.첫째, 과도한 신전으로 인한 경추 후관절 및 주변 근육 긴장 증가입니다. 일자목이 있는 경우 경추 심부굴곡근은 약화되어 있고, 대신 상부 승모근·견갑거근·흉쇄유돌근이 과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신전하면 후관절 압박과 교감신경 항진이 생겨 흉부 불편감이나 호흡 불편감으로 인지될 수 있습니다.둘째, 흉곽 확장 패턴의 이상입니다. “가슴을 펴는” 동작을 과도하게 하면 늑골이 과신전 위치에 고정되면서 오히려 횡격막의 하강이 제한됩니다. 이 경우 깊게 들이마시려 해도 흡기 효율이 떨어져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부 흉곽 호흡 위주인 사람에서 흔합니다.셋째, 경추 신전 시 경추 주변 자율신경 자극에 의한 일시적 과호흡 또는 불안 반응입니다. 숨이 덜 들어가는 느낌은 실제 폐기능 문제라기보다 감각 과민에 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신전 운동은 “강하게 오래” 하는 교정 운동이 아닙니다. 통증이나 흉부 불편감이 유발된다면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교정의 기본은1. 턱을 살짝 당기는 중립 정렬 유지2. 흉추 신전 가동성 회복3. 심부경부굴곡근 강화입니다. 단순한 목 뒤로 젖힘은 권장되는 핵심 운동이 아닙니다.다만, 흉통이 운동과 무관하게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어지럼·두근거림이 동반되면 근골격계 원인으로 단정하지 말고 내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증상은 자세 교정 강도가 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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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있는 왕점 어떻게 뺄 수 있나요ㅠ
다리에 있는 이른바 ‘왕점’은 대부분 멜라닌 세포가 국소적으로 증식한 모반(nevus)입니다. 크기가 크거나 선천적으로 존재한 경우는 ‘선천성 멜라닌세포 모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색이 불균일해지거나, 경계가 흐려지거나, 최근 크기가 빠르게 커졌거나, 출혈·가려움이 동반된다면 단순 미용 목적 이전에 진료가 우선입니다.점 제거는 중학교 3학년 방학 시기에 시행하는 것 자체는 의학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크기가 큰 경우에는 단순 레이저로 한 번에 끝나지 않을 수 있고, 수술적 절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점은 레이저(탄산가스 레이저 등)로 제거하며 국소마취 후 시행하므로 시술 중 통증은 경미합니다. 마취 주사 시 따끔한 정도가 가장 불편한 부분입니다. 크거나 깊은 점은 절제 후 봉합이 필요해 흉터가 선처럼 남을 수 있습니다.진료는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피부과를 우선 권합니다. 크기가 매우 크거나 깊은 경우에는 성형외과에서 수술적 절제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시술 전에는 반드시 확대경(더모스코피) 등으로 양성 병변인지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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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골부분 모낭염 종기 제거 수술 후 회복 질문
치골 부위 종기(피부 농양) 절개 및 봉합 후 14일차, 9일차에 봉합사 제거된 상태라면 표피는 대부분 유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진피층과 피하조직의 장력 회복은 표피보다 늦어, 수술 후 2주 시점에서는 완전한 인장강도의 약 20에서 30퍼센트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시기에 반복적 마찰이나 직접 압박, 특히 치골부처럼 장력이 쉽게 가해지는 부위에서는 상처 가장자리가 벌어지거나(상처 열개) 미세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임상적으로는 상처 부위가 아직 단단하게 아물지 않았고, 만졌을 때 통증이나 당김이 있다면 기계적 자극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정상위에서 치골이 직접 부딪히는 경우,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과격한 성관계는 최소 3주에서 4주까지는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피부 절개 수술 후 권고와 유사합니다.현재 상처 부위에 발적, 삼출, 통증 증가, 딱지 탈락 후 벌어짐 등이 없다면 경과는 양호해 보입니다. 다만 성관계 후 통증 증가, 피가 묻어나옴, 벌어진 틈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국소 소독 후 수술받은 의료기관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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