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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혈액검사상의 리파아제 수치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췌장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혈액검사로는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두 가지 효소를 주로 측정합니다. 하지만 모든 병원에서 반드시 두 효소를 동시에 검사하는 것은 아닙니다.아밀라아제는 췌장 질환 외에도 타액선 질환 등에서 상승할 수 있어 특이도가 다소 떨어지는 반면, 리파아제는 췌장 특이도가 높아 급성 췌장염의 진단에 더 유용한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일부 병원에서는 아밀라아제 대신 리파아제만 검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의사가 임상적으로 급성 췌장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경우 아밀라아제 검사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질문자의 경우 아밀라아제 수치가 정상이라면 췌장 질환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만약 복통 등 췌장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리파아제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볼 수 있겠습니다.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검사 외에도 복부 초음파, CT 등 영상검사를 통해 췌장 상태를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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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사후피임약 먹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노콘 질외사정의 경우에도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질외사정 전 분비되는 전액에도 정자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 질 주변에 묻은 정액이 질 내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후피임약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levonorgestrel 1.5mg (플래너비, 노레보 등) 제제를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75-89% 정도 피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생리주기로 보았을 때 수정 가능성이 낮은 시기였다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임에 실패할 경우 임신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사후피임약의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향후 보다 확실한 피임을 위해서는 콘돔, 피임약 등 다른 피임법을 병행하시거나, 산부인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피임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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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양쪽 끝부분에서 작은 빛줄기가 위로올라가는 현상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반복적으로 눈동자 끝에서 빛이 올라가는 현상은 대개 눈의 피로나 눈의 건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망막 질환, 편두통, 녹내장, 뇌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시야 장애, 심한 두통, 안구 통증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지속되고 불편함이 심하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압 측정, 안저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평소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장시간 근거리 작업 제한, 중간 중간 눈 운동과 눈 감기, 인공눈물 사용 등으로 눈을 보호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안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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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혈전성 외치핵 판정 받았는데 설사하는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혈전성 외치핵이 있는 상태에서 설사를 하게 되면 항문 자극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 설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이러스 감염, 식중독, 항생제 사용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되거나 탈수 증상(갈증, 소변량 감소,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좌욕을 꾸준히 하시면서 항문 위생에 신경 쓰시고, 변 후에는 부드러운 화장지나 물로 닦아내는 것이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유동식 위주의 식사를 하시고 바나나, 흰쌀밥 등 변을 묽게 만들지 않는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하지만 혈변, 심한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혈전성 외치핵의 악화 가능성도 있으니 외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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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먹으면 소변검사에서 빌리루빈이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야즈와 같은 경구피임약 복용 시 간 기능 이상으로 인한 빌리루빈 수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성분이 간세포 내 빌리루빈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빌리루빈 수치 상승이 반드시 간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구피임약으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으며,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빌리루빈 수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간기능검사, 간염 바이러스 검사 등 추가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빌리루빈 수치 상승이 관찰되거나 다른 간기능 이상 소견이 동반된다면 약물 복용과의 연관성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장기간의 경구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간 기능 이상이 의심된다면 산부인과 및 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 변경이나 중단을 검토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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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배 타박상 통증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단순 타박상으로도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박상은 조직 손상과 염증반응으로 인해 압통과 불편감이 동반됩니다. 타박의 정도와 손상된 부위에 따라 통증의 양상과 지속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단순 타박상은 대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초기에는 안정과 냉찜질 등으로 통증과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그러나 질문자의 경우 위염과 유사한 복부 통증이 지속되고 있어 내과적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화성 궤양이나 췌장염 등의 질환이 타박과 함께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1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 타박상 외에 다른 원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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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뼈 골절 수술 후 발을 딛어서 철심이 휘거나 뭔가 이상이 생겼을 경우 통증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복숭아뼈 골절 수술 후 실수로 발을 딛었을 경우, 통증 유무와 정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부위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면 통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약 발을 딛은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심해지거나, 부종, 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 부위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철심이 휘어지거나 위치가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통증이 발생했다면 가급적 빨리 주치의에게 연락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X-ray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철심의 위치와 골절 부위 상태를 재확인함으로써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수술 후 회복기에는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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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회 이소티논 복용중인데 언제까지 복용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선에 직접 작용하는 비타민 A 유도체로,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간독성,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는 약물입니다.장기간 저용량 간헐적 요법은 부작용 위험을 낮추면서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별로 적정 용량과 부작용 위험도가 다를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기적인 혈액 검사(간기능, 지질 검사 등)를 통해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면서, 최소 유효 용량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장기 복용 시에는 주기적으로 휴약기를 가지는 것도 부작용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될 수 있습니다.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시고, 정기 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를 확인하면서 복용량과 기간을 조절해 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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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티닌 1.3, 신사구체여과율 58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크레아티닌 1.3, 신사구체여과율 58은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의 신장 기능 저하를 시사하는 수치입니다.신장 기능 저하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요단백 등)를 통한 모니터링혈압과 혈당 조절: 고혈압, 당뇨병은 신장 기능 악화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식이 관리: 저염식, 적정 단백질 섭취, 인 섭취 제한, 칼륨 섭취 주의 등 신장 기능에 맞는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탈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수분 섭취,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물(NSAIDs 등) 사용 주의규칙적인 운동: 활동량에 맞는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신장 기능 유지에 도움됩니다.구체적인 관리 방법은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신장 기능 상태와 위험 요인에 맞게 계획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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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 타박상 병원 가는편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걷는 동안 엄지발가락과 발바닥 앞꿈치에 통증이 있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넘어지면서 발가락이나 발 뼈에 미세한 골절이 있을 수 있고, 연부조직 손상, 인대 손상 등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 진찰과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될 것입니다.진료 전까지는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시고,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시는 것도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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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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