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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에대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 증가로 인해 배뇨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가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참기보다는 규칙적으로 배뇨하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배뇨하여 잔뇨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저녁 시간대 과도한 수분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알파차단제(타무스로신, 실로도신 등)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주로 사용됩니다. 알파차단제는 방광출구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뇨증상을 개선하고,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켜 장기적인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천연 추출물인 쏘팔메토(Saw palmetto), 피지움(Pygeum) 등도 전립선 비대 및 배뇨 증상 개선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 시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 급성요폐, 신장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어 전립선암 발생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이요법, 규칙적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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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인해 손상된 무릎 관절을 인공물로 대체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는 통증이 크게 감소하고 관절 기능이 향상되어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집니다.인공관절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거나 해리(loosening)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대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관절의 내구성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공 무릎관절의 수명은 다음과 같습니다:1. 15~20년: 대부분의 인공관절은 15년에서 20년 정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2. 20년 이상: 최근에는 2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고성능 인공관절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환자의 나이, 활동량, 체중, 골밀도 등 개인적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인공관절이 마모되거나 해리가 발생하면 재수술(revision surgery)을 통해 인공관절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수술은 초기 수술에 비해 기술적으로 더 어렵고 회복기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그리고 과도한 무리는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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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목이 붓는데(인두염)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인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인후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점막의 건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인두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염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반면 적절한 수분 섭취는 점막의 방어 기능을 강화하고, 염증 물질을 씻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 하루 1.5~2리터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인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 외에도 따뜻한 차나 수프 등의 음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다만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하고 인후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면역력 강화를 위한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도 인두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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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안 사라지면 어느 진료과를 가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만성적인 피로감과 과도한 수면욕구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진료과 선택을 위해서는 우선 가장 의심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내분비내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 기능 저하증 등 호르몬 불균형이 피로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내분비 질환이 의심된다면 내분비내과 진료를 추천합니다.신경과: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등 수면장애로 인해 만성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종양내과: 만성피로증후군, 빈혈 등 혈액 질환이 피로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 비타민 B12 결핍 등의 영양 결핍도 배제해야 합니다.감염내과: 만성 바이러스 감염(EBV, CMV 등), 라임병 등의 감염성 질환이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가 과도한 피로감과 수면 욕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다양한 진료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는 만큼, 가장 먼저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포괄적인 검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진료과 의뢰를 해줄 것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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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가 노랗고 입주변이 노랗게 되는데 병원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입 주변과 눈의 흰자위(공막)가 노랗게 보이는 증상은 황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간이나 담도계 질환, 혈액 질환 등으로 인해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질 때 나타납니다.당근이나 비타민 섭취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색 변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눈의 흰자위까지 노랗다는 얘기는 단순한 식이 문제가 아닌, 전신적인 건강 이상을 시사하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이 경우 내과, 특히 소화기내과나 간담도내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병력청취와 진찰을 통해 의심되는 질환을 파악하고, 필요한 검사를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1. 혈액 검사: 간기능 검사, 빌리루빈 수치, 바이러스성 간염 표지자 등을 확인합니다.2. 복부 초음파: 간, 담낭, 담도의 이상 여부를 평가합니다. 3. 복부 CT나 MRI: 필요 시 시행되어 더 자세한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합니다.4.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담도나 췌장에 이상이 의심될 때 시행될 수 있습니다.황달의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약인성 간손상, 담석증, 담도 폐쇄, 췌장 질환, 유전성 간질환, 자가면역 간질환 등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악성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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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면증이 너무 심합니다. 불면증을 약물이나 치료 없이 혼자서 도전해볼수 있는 의학적 운동 같은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숙면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불면증은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죠.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에도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세요. 2. 수면 위생 개선: 침실은 조용하고 어둡고 서늘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TV, 스마트폰 등)는 치우고, 편안한 침구를 사용하세요.3. 점진적 근육 이완법: 잠자리에 누워 몸의 각 부위를 의식적으로 긴장했다가 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세요. 이는 신체적 이완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4. 복식호흡: 깊고 느리게 배에 호흡을 집중하는 복식호흡은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따뜻한 목욕: 잠들기 1-2시간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은 체온을 상승시켰다가 떨어뜨려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6. 카페인과 알코올 제한: 오후 시간대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취침 전 알코올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낮잠 제한: 낮잠은 20-30분 이내로 짧게 자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3시 이후로는 낮잠을 피하는 것이 밤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위의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해보시고, 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다원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수면제 등의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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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에게 좋은 이온음료는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당뇨 환자분들에게는 일반 이온음료보다 당 함량이 낮고 칼로리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토레이나 포카리스웨트 같은 일반 스포츠음료는 당 함량이 높아 혈당 관리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당뇨 환자를 위한 전용 이온음료가 있습니다. 이는 일반 이온음료의 1/3 수준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또한 체내 수분-전해질 균형을 잡아주어 탈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가장 좋은 수분 공급원은 역시 물입니다. 갈증을 느끼실 때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입니다. 물에 레몬이나 오이 등을 첨가해 마시면 맛도 좋고 전해질 補充에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혈당 관리, 절제된 식이요법, 규칙적 운동, 투약 순응도 유지 등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 검진을 통해 심혈관계, 신장, 눈 등의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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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먼가 돌출 되었는데 이거 병원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항문 주위에 만져지는 돌출물은 치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질은 항문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거나 밖으로 탈출하는 질환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1. 만성적인 변비나 설사로 인한 항문 주위 정맥의 울혈2.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 습관이나 무거운 것을 드는 작업으로 인한 복압 증가3. 임신이나 출산으로 인한 골반 내 압력 증가4.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결합 조직의 약화샤워 중에 돌출물을 무리하게 밀어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세균 감염이나 점막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항문 돌출물이 발생하였다면 외과 또는 내과(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치질의 정도를 평가하고, 보존적 치료(식이조절, 좌욕, 연고 등) 또는 수술적 치료(고무밴드결찰술, 치핵절제술 등) 여부를 결정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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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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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스트레스가 두통, 눈의 피로, 안구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눈의 피로감이나 통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 중 스트레스로 인해 턱을 굳게 무는 이갈이나 이를 가는 습관(이악물기)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교근(씹기근육)과 측두근의 과도한 수축이 유발되면서 측두부와 후두부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숙면을 방해하고, 이는 다시 두통이나 눈의 피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죠. 다만 비슷한 증상이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두통 클리닉이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통 일기를 작성하여 두통 양상과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생각된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증상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명상, 심호흡, 운동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되는 활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하고, 수면 위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필요하다면 상담이나 심리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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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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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어지러운 뒤 어떤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런 편두통, 어지러움,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으나, 다른 원인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먼저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경과 전문의는 증상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뇌졸중, 편두통, 어지럼증 등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뇌 CT,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등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감염, 염증, 대사 이상 등의 전신 질환 가능성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어지러움이 주된 증상이라면 이비인후과 진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인 양성 발작성 체위현훈(BPPV),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을 감별하고 치료하기 위함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고, 뇌졸중 등의 위험한 질환을 감별해야 하므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갑자기 발생한 심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은 응급 증상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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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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