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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뼈 중간 움푹들어가는 부분 명칭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경정맥와(jugular notch)예요. 흔히 '쇄골 위 움푹 파인 곳' 이라고 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물이에요. 아기들은 목이랑 가슴 부위에 지방층이 두꺼워서 잘 안 보이다가, 나이가 들면서 목 근육이 발달하고 지방이 줄어들면서 더 뚜렷하게 보이게 되는 거예요. 걱정하실 만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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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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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 맞을 때 피부 표면 소독 안 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사실 독감 주사는 살균된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근데 그래도 원칙적으로는 피부 소독을 하는 게 맞긴 하죠. 주사 맞은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아프거나 하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굳이 병원에 가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네요. 혹시라도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그때 가보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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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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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이 정확히 무엇이며 왜 이 바이러스 보균인자는 왜 갖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를 공격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대부분 출산할 때 엄마한테서 아기한테 옮기는 수직감염이 제일 흔해요. 그래서 70-80년대생까지만 해도 B형간염 보균자가 많았는데, 지금은 출생 직후 예방접종을 필수로 하면서 많이 줄었죠. 보균자라고 해서 다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건 아니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면서 잘 관리하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요. 술, 담배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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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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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에대해서질문드릴려고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탄산음료는 얼음을 넣어 마시나 그냥 마시나 결국 똑같이 안좋아요. 오히려 차가운 음료는 위장에 자극을 더 줄 수 있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면 나쁘지 않은 횟수지만, 마실 때는 식사와 함께 마시는게 좋구요. 빈속에 마시면 위산분비가 늘어나서 속이 쓰릴 수 있거든요. 탄산음료 대신 과일주스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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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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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도 약해지나요 나이들면 앉으면 방귀가 크게나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나이가 들면서 항문 괄약근이 약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더 뚜렷하게 나타나죠. 무거운 물건 들 때 방귀가 나오는 건 복압이 올라가면서 생기는 현상인데, 케겔운동으로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해요. 괄약근 운동은 화장실 가서 소변 볼 때 중간에 참았다가 다시 보는 식으로 하면 되는데, 하루에 10번 정도만 해도 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무거운 물건 들 때는 복근에 힘을 주면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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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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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수치가 나낮으면 어떠한 증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빈혈이 있으면 주로 어지럽고 쉽게 피곤해지며 집중력도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요. 심한 경우엔 두통이나 숨이 차고 손발이 차가워질 수도 있구요. 여성분이시라면 생리양이 많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산부인과 검진도 필요할 수 있어요. 일단은 철분제 복용이랑 철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될 텐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 내과에서 추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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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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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빈뇨? 혹은 과민성방광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밤에 소변을 그렇게 자주 보시는 건 좀 걱정되네요. 특히 평소에 물을 많이 안 드시는데도 소변량이 많다고 하시니 당뇨 검사를 한번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낮에 소변을 참는 습관은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화장실은 참지 말고 가세요. 탈수 증상도 있으신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셔서 소변 색깔이 진한 편인가요? 일단 가까운 내과에서 소변검사랑 당뇨검사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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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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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란걸 없앨 순 없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생리 전에 나타나는 그런 증상들은 PMS(월경전증후군)라고 불리는데,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기는 거예요.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나 진통제를 처방받으면 많이 나아질 수 있어요. 요즘은 생리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병원에서도 다양한 치료법들을 제시하고 있거든요. 평소에 카페인이나 짠음식을 줄이고 가벼운 운동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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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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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수면시간과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면시간이랑 암은 실제로 꽤 관련이 있어요. 밤낮이 바뀐 생활을 오래 하면 멜라토닌이라는 수면호르몬이 제대로 분비가 안 되는데, 이 호르몬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거든요. 야간근무를 오래 한 사람들이 유방암이나 대장암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들도 있어요. 하루 7-8시간 정도는 자는 게 좋은데, 4-5시간만 자도 괜찮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도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게 제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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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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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입니다 9개월정도 생리안하다가 생리를 하는것같은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장기간 생리가 없다가 다시 출혈이 있으면 꼭 산부인과 검진을 받으셔야 해요. 폐경기 전후로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불규칙한 출혈이 있을 수 있지만, 9개월 정도 멈췄다가 다시 시작되는 경우는 자궁내막이나 다른 부위의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검은색 출혈도 걱정되는 부분이라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오늘 당장은 못가시더라도 이번주 안에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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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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