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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의 만성염좌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과거 발목을 반복적으로 삐는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 불안정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발목 인대의 이완으로 관절의 과운동성이 유발되어 통증, 부종, 보행 장애 등을 초래하는 상태입니다. 체중 증가는 발목 관절에 부하를 가중시켜 불안정증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 관리와 함께 발목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기에는 부종과 통증 완화를 위해 휴식, 냉찜질, 압박 붕대 사용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후 재활 운동을 통해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인대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주된 치료 방침입니다. 테이핑, 보조기 착용 등으로 발목의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점진적으로 체중부하 운동과 고유수용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족부 변형이나 불균형이 동반된 경우 교정용 신발이나 족부 보조기 처방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호전이 없거나 심한 불안정증으로 인대 재건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형외과 또는 스포츠의학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평가를 받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치료와 재활 운동을 통해 발목 기능을 회복하고 재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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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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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안들린지 오래된 사람 수술하면 좋아지나요
고막 재건술은 만성 중이염, 외상 등으로 손상된 고막을 복원하는 수술입니다. 고막 천공이 작고 중이강 내 염증이 없는 경우 성공률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천공의 크기와 위치, 중이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청력 개선 효과는 손상 정도, 중이 구조물의 상태, 수술 방법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적절한 수술로 고막이 잘 아물고 중이강의 병변이 해결되면 난청이 호전되어 보청기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소골 연쇄의 손상이 동반되었거나 내이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는 경우 등은 추가적인 청력 재건술이 필요하거나 완전한 청력 회복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드물게 이명, 현기증, 미각 이상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하나 대개 일시적이며, 심각한 합병증 발생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수술 방법 선택을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수술 후에도 주기적 검진과 재활치료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바람직한 예후를 위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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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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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판콜은 왜 만15세에서 성인만 먹을 수 있는 이유가 있나요?
판콜은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이부프로펜 등의 성분이 함유된 복합진통제입니다. 성인과 12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등에 처방됩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 자극 효과가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이 과량 섭취하면 신경과민, 불면, 두통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 습니다. 또한 판콜에 함유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도 성장기 어린이에게 과량 투여 시 간 손상 등의 위험이 있어 전문의 처방에 따른 적정 용량 사용이 필요합니다. 쓴맛 때문에 복용을 꺼리는 것은 아니며, 약물의 적응증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연령별 투약 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판콜 투약이 꼭 필요한 경우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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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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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제하루2알먹습니다.한달째먹
철분제 주사를 맞고 경구 철분제를 한 달 넘게 복용 중이신데, 가슴 통증과 갈색 분비물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이 되시는 거 같아요.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겠어요.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난소 낭종 등의 부인과 질환이 원인일 수 있고, 드물지만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암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요. 특히 철분제 복용과 함께 증상이 나타났다면, 호르몬 불균형이나 약물의 부작용일 수도 있겠네요. 월경 이상과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은 부인과적 이상을 시사하는 징후일 수 있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부인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고, 필요하다면 초음파나 세포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철분제 복용은 의사와 상담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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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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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입니다 흰머리가 많아서 고민입니다
흰머리가 많이 나는 것을 표현할 때 '여수같이 난다'는 말을 쓰시는 것 같아요. 이는 흰머리가 마치 여수 앞바다의 하얀 포말처럼 많이 일어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비유적 표현이에요. 개인차는 있지만 노화가 진행되며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다만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조기에 많은 양의 백발이 나타나기도 해요. 흰머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시다면 규칙적인 염색이나 천연 염모제 사용 등의 방법으로 관리하실 수 있겠어요. 또한 균형 잡힌 식단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면 더욱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다만 너무 잦은 염색은 오히려 모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발 건강이 염려되신다면 피부과 전문의나 모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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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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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약이나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부작용으로 눈물이 날수 있나요?
조현병 치료제와 신경안정제를 복용 중이신데 최근 별다른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눈물이 저절로 흐르는 증상을 유루증이라고 하는데, 감정의 변화 없이 나타나는 경우 약물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현병 치료제 중 일부는 드물게 유루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신경안정제의 항콜린성 작용이 눈물샘의 분비를 자극했을 수도 있겠죠. 다만 약물 외에도 눈물길 폐쇄, 눈물샘 염증, 안면신경마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루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편감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안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약물 변경이나 용량 조절이 도움 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약물 복용량을 임의로 조절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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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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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갑자기 다리가 크게 움찔하며 깨는데 왜 그런 건가요?
잠들기 전이나 자는 도중에 다리가 갑자기 움찔하거나 떨리는 증상은 '야간 근경련' 또는 '주기성 사지운동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야간 근경련은 종아리, 발바닥 등의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현상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도한 운동, 전해질 불균형, 탈수, 특정 약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증은 수면 중 다리를 비롯한 팔다리가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으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레스틀레스 레그 증후군(하지불안증후군)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당한 운동, 스트레칭, 마사지 등으로 증상 완화를 도모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평소 건강관리와 함께 수면 위생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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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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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탈모가 오게 되나요?
달걀은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바로 단백질(케라틴)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4-5개의 달걀 섭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성인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극단적인 저단백 식사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달걀에는 콜레스테롤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유전, 노화, 호르몬 변화,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 운동,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모발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심한 탈모가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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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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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증상 혹시 대장암인가요? 불안합니다.
단기간에 의도치 않게 체중이 빠지고 지속적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화성 궤양,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만성 췌장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체중 감소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의사의 진찰과 필요한 검사(혈액검사, 대장내시경, 복부 초음파 등)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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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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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똥 때문에 응급실에서 관장을 했는데요..
변비로 인해 응급실에서 글리세린 관장을 받으셨고, 관장 후에도 항문에 간헐적으로 힘이 들어가는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관장은 직접적으로 장에 자극을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후 일시적으로 복통이나 항문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글리세린은 직장 점막을 자극해서 배변 반사를 유도하는 성분이라 관장 후 후중감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다만 증상이 수일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한 관장 후 반응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어요. 변비 자체의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고, 치질이나 항문 주위 염증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같은 시간대에 증상이 반복된다는 점이 특징적인데, 배변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어요. 증상 기록을 자세히 해두셨다가 외과 혹은 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관장의 후유증이라면 시간이 지나며 호전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외의 원인이라면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거든요. 변비가 재발하지 않도록 식이습관 개선,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의 생활습관 관리도 병행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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