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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술을 먹고 다음날 아침 몸이 부으면 간에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과도한 음주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부종이 있다면 일시적인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되고 간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부종은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체내에 수분과 노폐물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얼굴, 손발 등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행히 음주 횟수가 잦지 않고 양도 많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음주는 간 손상 위험을 높입니다.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남성은 소주 1병 이내, 여성은 소주 반병 이내가 적당합니다. 술은 천천히 마시고, 안주나 물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간 건강을 지키는 게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안하다면 혈액 검사 등으로 간 기능을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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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는 어떤 목적으로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도수치료는 관절, 근육, 인대 등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해 통증을 완화하고 가동성을 높이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자세 교정과 직접적인 관련은 적습니다.올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스트레칭, 근력 운동, 생활 습관 개선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도수치료만으로는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일부 의료진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거나 치료 횟수를 늘리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수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자세 교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등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치료사와 충분한 소통을 나누고, 궁금한 점은 명확히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효과가 없다면 치료를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건강한 자세와 생활 습관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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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탄수화물은 치매걸릴 확률을 높인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아직 빵 섭취와 치매 발병의 직접적 연관성을 의학적으로 명확히 입증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다만 정제된 밀가루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이는 치매 발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어요. 또한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된 빵류는 뇌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생선, 견과류,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 게 좋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단, 확실한 예방법으로 단정 짓긴 어려우니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매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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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혈압이 나왔습니다 혈압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칼륨이 풍부한 식단이 도움됩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바나나, 아보카도, 시금치, 고구마 등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에요. 혈압 관리에 도움 되는 영양제로는 코엔자임Q10, 마그네슘, 오메가3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약을 드신다면 영양제가 약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의사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 금연,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습관 개선이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니 꾸준히 실천해주세요.
의료상담 / 내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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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민감하고 쑤시듯이아픕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엄지손가락의 통증은 '드퀘르벵 건초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엄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건초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스마트폰 사용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염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엄지손가락에 무리를 주는 동작은 자제하시고, 냉찜질과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완화해주세요. 의사 선생님께서 정확히 진단하시고 치료 방향을 제시해주실 거예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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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 가의심되는것같아 질문올립니다. 혹시 정말 정계정맥류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정계정맥류는 음낭 내 정맥의 울혈과 확장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증, 불편감, 고환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오랜 좌식 생활과 운동 부족은 정맥 울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음낭 피부의 땀띠나 습진 등도 혈관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정계정맥류는 수술적 치료가 기본입니다. 약물 요법은 통증 조절에 도움될 뿐 근본적 치료는 어렵습니다.초기라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악화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틈틈이 스트레칭과 걷기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통증이 심하고 불편감이 크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초음파 등의 검사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침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차분히 상황을 살펴보시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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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액으로 임신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질 내 사정을 하지 않았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쿠퍼액에는 정자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다만 쿠퍼액 분비 전에 소량의 정액이 배출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정 후 2-3일 이내에는 잔류 정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콘돔 파손이 의심된다면 사후 피임약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높은 피임 효과가 있습니다.평소 피임에 신중을 기하고, 콘돔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이 크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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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갔는데 항문에서 피를 쏟았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위식도역류질환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위식도역류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열감, 구역, 기침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기능성 장질환입니다. 스트레스나 부적절한 식습관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녹변은 담즙 배출 이상을, 선홍색 혈변은 하부 위장관 출혈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불규칙한 식사, 편식, 과식 등도 소화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만성 피로와 무기력은 영양 불균형이나 수면 부족에서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적절한 휴식도 필요해보입니다.과거 장 수술 병력이 있다면 협착이나 유착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증상이 계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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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때 관계를 했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되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콘돔을 바르게 사용하고 사정을 하지 않았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배란일 전후로 관계를 가졌더라도 정자가 난자를 수정하지 않았다면 수정란이 착상할 일은 없겠죠. 다만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생리가 늦춰질 순 있습니다. 복통, 미열 등의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안심할 수 있도록 전문의 진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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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살짝 뒤로 젖히고 잘때 팔걸이에 팔을 얹어놓고 자면 팔이 저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앉은 자세에서 팔이 저리는 증상은 목, 어깨, 팔 부위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운드숄더나 상완골 전방활주 등 잘못된 자세가 요인일 수 있죠.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팔에 가해지는 압력도 영향을 줍니다. 우선 팔 받침대 높이를 조절하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도움될 거예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적절한 자세 교정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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