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꼭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암컷 중성화 수술을 권하는 의학적 이유는1. 자궁계 질환과 난소계 질환을 100% 예방하기 위해서2. 유선종양 및 유선염 등 유선질환 예방을 위해서이고 보호자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이유는 3. 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4. 발정출혈(생리)에 의한 청소 등 보호자분의 생활 환경개선5. 산책시 주변의 수컷개에 의한 보호자분이나 강아지에 대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하여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니 질환이 발생할 장기 자체가 없어 100% 예방되나 유선종양과 같은 유선계 질환은 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발병율이 달라집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7자료는 중성화 수술 시기와 유선종양의 발병률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은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입니다. 이 사유재산의 처분에 관한 것은 재산권 행사에 관한 권리이니 온전히 보호자분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는것이고 그 선택에 의한 결과 또한 오롯히 보호자분이 감당해야 하는 의무이기도 합니다. 수의학에서 어떤 행위를 하거나 혹은 하지 않는다고 반드시 일어나는 증상은 딱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바로 죽음입니다. 이외에 모든 증상과 질환은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무시무시한 질환들도 반드시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드시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니니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및 후유증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가, 선택함으로서, 선택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문제에 죄책감을 갖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고민하시는게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권리를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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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되면 사람과 비슷한 증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재까지 그런 증상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95현재까지 대부분 무증상으로 알려져 있고일부 경련이 있었던 환자에서 경련이 발생할 확률을 2배 가까히 증가 시키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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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푸들 앞다리 땅에 못딛고 통증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은 뒷다리에 있는 구조물이라 앞다리 통증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입니다. 푸들견은 통상 디스크 호발 품종이라 디스크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지만앞다리를 못딛고 낑낑거린다면 앞다리 발가락 사이 바늘이나 가시, 풀씨등이 박힌경우나발가락 뼈의 골절, 퇴행성 관절염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앞다리에 집중해서 진단/치료 받는게 우선하다고 보여집니다. 슬개골 탈구의 재발율, 재수술율은 https://diamed.tistory.com/305과 같고 통상 단계가 낮을때 수술하는경우 재수술율이 감소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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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닭고기를 삶아서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79자료는 강아지에서 금기 식재료 리스트입니다. 정확한 의미에서 사람이 먹는 식재료 중 일부가 금기인데 그렇게 말하면 꼭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개를 죽여서 데려오기 때문에 차라리 사람 먹는건 다 먹이지 말라고 말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양파는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하는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어떤 집에서는 불고기를 먹이고 반려견을 죽여서 데려옵니다. 양파 먹인 적은 없고 불고기만 먹였다고 합니다. 불고기는 소고기 말고도 조리 과정중에 양파와 마늘, 대파 등의 개에게 독성이 있는 식재료가 들어 있는데 양파만 안먹이면 되는것 아니냐며 끓였다고, 물에 씻어 줬다고 핑계를 대는데 그집 강아지는 그 보호자분이 죽인게 맞습니다. 순수 닭고기를 익혀 주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닭고기는 괜찮다고 하면 양파 액기스나 포도과즙으로 염지하거나 갈릭토핑된 치킨을 먹이고 죽여서 데려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놓고는"치킨은 괜찮다면서요" 라고 따지면... 확...더 가관은 "마늘 먹인적 없어염 갈릭빵만 먹었단 말이에염" 이딴 소리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잠시 답변 쓰다 옛 생각에 화가 나서 말이 험해졌네요. 어찌되었건 금기인 식재료와 그 식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이 금기이고 대부분의 한식과 중식, 일식의 경우 양파, 파, 마늘 등이 많이 들어 있기에 금기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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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어느정도 색깔까지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49참고자료에 고양이가 느끼는 세상 풍경과 각 시각능력에 대한 자료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을 흔들어 줄때 인간보다 동체 시력이 발달하여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 생동감 있게 보이는 상태이니 인간이 보는것보다 더 바고 싶게 움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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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 때 반려묘를 데려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한가지 빠진것이 고양이는 환경적응이 매우 빠른 동물이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사실이죠. 다만 현재 가장 중요한건 고양이나 보호자분이나 보호자분 부모님의 반응이 아니라 자취하는 집주인이 허용하는가라고 봅니다. 세입자의 동물사육 여부는 집주인과 계약서상 특약조항으로 협의를 해야 훗날 복잡한 민사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고 가자니 본가에서 항상 제가 반려묘를 챙겼고 잠도 항상 저랑만 자서 걱정"....풋... 무슨 쓸데없는 걱정을 그리도... 적응 빠르게 잘한다니까요... 괴씸할 정도로...ㅎㅎㅎ물론 부모님께서 가지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애착도를 생각해야 하는것도 판단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려점 순위를 생각한다면1. 집주인2. 부모님3. 보호자분의 생활페턴4. 고양이 이정도로 순서를 정해 드릴 수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판단결과는 본인이 온전히 책임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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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다이어트 여쭤봐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다이어트가 사람의 다이어트보다 세상 쉽습니다.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적게 먹고 + 많이 움직이는겁니다. 두 원리를 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경우는 적게 먹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거나적게 먹지만 운동도 하지 않거나적게먹지도 않고 운동도 안하면서 살빠지기를 바라고만 있거나이걸 먹으면 살이 빠진데... 라고 하면서 오히려 더 먹이고 있거나병적으로 비만이 유발되는 내분비/대사성 질환이 있는 상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반려견도 똑같은데 뭔가를 먹어서 빠지는 살은 없습니다. 먹어서 찐살이 어떻게 또다른걸 먹어서 빠지겠나요? 다 자본주의 상술일 뿐입니다. 일단 하루 먹는 사료량을 저울로 '측정' 하셔서 수치화 시키시기 바랍니다. 1주일에 10%씩 감소 시켜 총 5주에 걸쳐 처음먹던 양의 50%로 줄이시기 바랍니다.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을 하시되매일 10분씩 산책량을 증가시키시기 바랍니다. 보호자분 스케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여 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병적 비만을 고려해야 하는데 노령인 소형견에서 대표적인 질환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2자료를 푸들견의 선천성/특이성 질환 리스트입니다. 여기서 내분비계 파트를 보시면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호발품종으로 나오지요? 노령성으로 발생하며 병적인 비만이 유발되는 질환이라 이 가능성에 대해서 고려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개시전에 우선 동물병원에 가셔서 미리 이상 여부를 평가해 보시는것이 가장 현명하긴 합니다. 병적으로 아파서 살이 찌는데 괜한 고통만 아이에게 주는게 될 수도 있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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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종소리만 나면 짖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이런 경우 보호자분들이 "조용!!!, 기다려!!!, 하우스!!!, 씁~!!!, 시끄러워" 등 소리를 치는게 일반적이죠.이렇게 되면 강아지가 느끼기에 " 보호자가 같이 짖고 있다. 나의 짖음은 그래서 정당하다 " 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행동이 강화됩니다. 또한 이를 교정해 보겠다고 짖을때 간식을 주는 등의 관심을 돌리는 훈련을 하면" 엄허? 짖었더니 간식을 주네? 개꿀~ 간식먹으려면 짖어야겠네 !!!" 라는 판단을 하죠.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어디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보고 강아지 훈련을 따라하는 경우 보통 이런 이유들로 실패하는걸 넘어 이상 행동을 강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에 대한 고민이 부재한 상태에서 복붙하듯 적용하는것과 보호자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습성이 고정되지 않고 하기 때문이지요.이런 종류의 행습장애는 분명히 공생을 위해서는 교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라 방법론적으로는 클리커 같이 강아지가 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줄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여 짖고 있는 상태가 아닌 평시에 여러번클리커를 똑딱 하고 간식을 주고, 시간이 흐른뒤 다시 클리커를 똑딱 하고 난 후 간식을 주는걸 훈련하여" 클리커 소리가 나면 곧 간식을 준다" 라는 인식을 하게 하는겁니다. 그 후 이런 훈련이 매우 잘된 경우 그 후에 클리커를 똑딱했을때 특정 위치의 방석위에 올라가 앉아 있으면 간식을 주는걸 훈련하면나중에 짖을때 클리커 똑딱 하면 그 짖는것보다 방석위에 올라가 있는것이 이익이니 짖는걸 하지 않고 방석위에 올라갈 겁니다. 만약 이런 훈련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교정되지 않는다면1. 행동이 너무 오랜기간 강화 고착되어 버린 경우2. 보호자분이나 가족분중에 고쳐지지 않은 강아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습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전문가인 훈련사를 집으로 초빙하여 보호자분이 집중적으로 교육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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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구석구석마다 소변을 찌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컷의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다면 수컷에 의한 영역표시인 스프레잉일 가능성이 있고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암컷 고양이의 방광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 오줌을 싸는 행동을 '이소배뇨'라고 부르며 방광염과 요도염, 일부에서는 자궁염이나 질염등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으로 분류합니다.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하부 요로계 이상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으시고 원인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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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는걸까요? 발치 하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나 치과 방사선 검사상 심각한 수준의 치과 질환이 있었던 환자들의 모음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면 2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전구치의 뿌리 사이 공간이 노출될 정도로 치은이 내려가 있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그곳을 원래 싸고 있던 치주 즉, 윗턱뼈가 모두 염증으로 녹아 없어졌다는것이고 이 의미는 이 치아 외에 다른 치아들에서도 치주염이 심하게 있을 가능성과, 이로인한 신경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의미하기에 통증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해당 치아 뿐 아니라 다른 치아까지 모두 확인해 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으로는 빨간색으로 표시된것처럼 뼈가 차있어야 하는데 노랗게 표시된곳처럼 공간이 노출되어 있다 = 뼈가 없다. 라는 의미이고 이런 경우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보면 통상 이런식으로 뼈가 녹아 없어진 경우인데 이게 심한 경우이렇게 주변이 모두 녹아버리고 더 심각한 경우턱뼈가 골절나기도 합니다. 당연히 외견상으로 초기부터 말기까지 대부분 외견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것이라 반드시 치과 방사선 촬영을 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선택은 보호자 몫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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