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아지 발톱 잘짜르는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최근들어 그런 현상이 있다면 발톱이나 발가락 자체에 통증과 같은 이상이 있을 수 있는 사항이라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다만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그런 현상이 있었다면 예전에 발생한 발톱깎다 발생한 통증등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이런 양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건 사실 교정이 안되는 부분이죠. 하지만 생각해 보아야 할것은 발톱이란 보행시 지면을 박차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때문에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지면과의 마찰로 인하여 발톱은 마모되어 적정 길이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라면 절대적으로 산책량이 부족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산책량을 늘리시면 발톱을 깎을 이유가 없어지고 보호자분과 강이지 모두가 서로 소원해질 일을 만들지 않게 되겠지요. 산책의 절대양보다 저 중요한건 산책의 횟수인데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시고 이후 본인의 생활 페턴에 따라 시간을 증가 시켜서 산책을 잘 해주시면 발톱 관리를 따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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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지방 침착 관련 문의 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 병원의 설명은 의견이 아니라 정설입니다.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리나말씀 하신 내용을 볼때 해당 원장님께서 냉정하지만 학문적인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셨으리라 생각되네요.수의학은 논리적인 주장으로 싸우는 인문학이 아니라 사실과 데이터로 증명하는 과학이라 안타깝지만 현재까지의 정설은 주치의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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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카카오에 함유되어 있는 메칠산친이란 물질이 심혈관계 및 신경계에 작용하여 심혈관계 이상이나 신경계 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기시 되는 것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4자료는 독성 용량 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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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노령견 필수 영양제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반려견 문화가 고작 50년 정도로 이야기 하지만서구권에서 반려견 문화는 수백년이 넘습니다. 그래서 상업적으로 사료가 만들어진지는 200년이 넘었죠. 그것도 치열한 경쟁을 강요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200년이었습니다. 때문에 그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품종별로, 나이별로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 나이대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사료에 모두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노령견 사료만 잘 먹이신다면 따로 추가적인 영양제는 필요 없습니다. 오직 "뭔가를 해줬다" 라는 보호자분의 만족만 충족시켜주는것이죠. 한강에 물한컵 넣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효과가 전혀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런 영양제와 보조제를 먹이는게 아니라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만들고 그런 자본주의 마케팅 피조물에 쓰일 돈을 차곡차곡 모아 뒀다가 아이에게 진짜 목돈이 들어가야 할때 주저함 없이 사용하시는게 가장 아이 건강에 좋은 길입니다. 요즘 영양제와 보조제가 참 많은데 다 돈이 되니 만들고 생산하는것이고 그런 제품들이 가장 좋은것은 그거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사장님들 매출에 좋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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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숏헤어 품종 성격이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지금 질문은 "한국인은 성격이 어떤가요?" "영국인은 성격이 어떤가요?"와 유사한 질문입니다. 한국사람은 결국 코리언사피엔스이고 영국사람은 브리티시사피엔스니까요. 고양이는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라 인간과 마찬가지로 신이 한땀한땀 수공예로 만든 개별적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성격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자라는 환경 특히,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인 보호자의 성향에 따라 성격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분양업자들이야 자기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되니 이런저런 품종은 이런저런 성격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일 뿐냥바냥이고 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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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입질이 나아지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매번 강하게 다그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라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말로 타이르고 얼르고 달래는게 부족했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이 부족하다라는 의미가 시간이 부족했다가 아니라 "소스라 치게" 깜짝놀랠만한 큰 소리로 "악!" 하고 내지르는 소리를 내시는 강도가 부족했다는 말입니다. 어린 자묘의 경우 원래 형제들과 물고 물리는 사냥놀이를 하면서 내가 물면 얼마나 아픈지를 체험하고 깨닳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형제와 어미가 부제한 상태이니 보호자분이 충분히 아프다는 표시, 그렇게 물면 깜짝 놀랠만한 상황이 벌어진다는것을 인지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것이겠지요. 보호자분 기준으로 "강하게 다그치"는것은 의미 없습니다. 아깽이가 스스로 깜짝 놀라고 불쾌해야 하지 않아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기준을 아깽이 그친구에 맞추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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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로 환갑인데 용변 버릇 고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 그간의 세월동안 보호자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0년동안 보호자분을 피해 여기저기 조심스럽게 용변을 해결하며 지냈으니 남은 견생 동안은 그런 눈치 보지 않고 대자연에 방뇨, 방변하는 올바른 생활을 시켜 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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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려고하는데 꼭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기 위해서는 고양이 혹은 강아지 특히 고양이가 어린 시절부터 강아지와 함께 사는 사회화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 합사가 가능합니다. 다큰 고양이 + 다큰 고양이 혹은 다큰 강아지 + 다큰 강아지 조합의 경우 합사 후 그들간에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소강상태로 접어 들면서 적응하는 경우가많고 인간이 개입하여 서로 적응시키는것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다큰 고양이 + 다큰 강아지나 다큰 고양이 + 어린 강아지 조합에서는 소강상태 자체가 오지 않아 서로 죽을때까지 공격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시진핑과 바이든을 한 방에 넣어 두면 좀 싸우더라도 어떻게든 같이 살기 위해 협조하겠지만인간과 외계인을 한방에 넣었는데 외계인이 인간을 사냥감이나 포식자로 생각한다면 절대 적응할 수 없고 상대를 반드시 죽여 제거할때까지 싸울것이란겁니다. 때문에 통상 강아지와 고양이의 합사 후 분쟁이 커지는경우 한쪽을 파양하여 다른집으로 보내는것을 일반적으로 추천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서로 부둥켜 안고 잠자는 이쁜 그림을 상상하시겠지만그렇게 오랜동안 키워본 입장에서 그건 서로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야 생겨나는 우정입니다. 성묘가 있는 지금 상태에서는 시도 자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여 질환상태로 급사 증후군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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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이 계속 생겨요 이상한거 아니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길출신이라면 야지에서 옮길 수 있는 각종 질환에 걸려있을 가능성이 높고 눈꼽이 많이 끼는경우 허피스나 칼리시, 클라미디아와 같은 질환의 가능성이 존재하니우선 다니시기 편한 주변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전반적인 이상 평가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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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포도를 소량 섭취할 경우 대처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당장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처치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28포도 중독은 섭식시 15%에서 증상이 발현되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증상의 발현 즉, 급성신부전 발생은 먹은 포도의 용량의존적이지 않습니다. 이는 포도 한송이를 다 먹은 1kg짜리 강아지가 아무 증상이 없기도 하지만포도 한알을 먹은 50kg급 리트리버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상태 평가와 예방을 위한 구토 처치나 수액처치, 흡착제 투여 등 공격적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15%의 발생율이어도 내새끼가 걸리면 내겐 100% 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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