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씻기거나 물티슈가지고 닦아줄때 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통 정상적인 산책 횟수와 시간을 맞추는 경우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는데 한국에서는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아이들의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정관념 비슷하게 "강아지는 발톱을 깎아줘야 한다"라는 잘못된 상식이 진리처럼 퍼져있죠. 이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발톱을 깎는 행위를 반복하는경우 강아지는 발톱을 깎고 난 후에 보행의 불편함을 느껴 발톱 깎는것을 싫어하게 되고 반항하면서 발톱 깎는 시간이 지옥이 되기 쉽지요. 이때 발톱을 깎다가 피가나는 즉, 신경이 손상이 가해지는 정도로 절단되는 경우 심각한 통증으로 인하여 발톱 깎는것 뿐 아니라 발을 만지는것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게 되는겁니다. 가뜩이나 발바닥 감각은 그 어디보다 발달하여 찌릿찌릿한데 자꾸 발을 만지면 싫어하는게 당연하지요. 해결 방법은 "보호자가 발을 만지면" -> "좋은일(대부분 간식)이 생긴다" 라는것을 각인 시켜 발바닥 만져주는것을 좋아 하게 만들어 주는것이 방법의 기본입니다. 당연히 완전히 그 약속이 완전히 각인될때까지는 다른 경우에서는 간식을 주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물림사고와 관련한 행동교정의 경우 대부분 보호자분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습관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분의 잘못된 습관을 찾아내고 그 습관부터 교정하지 않으면대부분의 행동교정 훈련은 실패하고 심지어 더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부작용의 끝은 결국 개를 죽이는 "안락사"라는 것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물림사고와 관련한 행동교정은 반드시 강아지가 아닌 보호자를 훈련시키는 양식의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셔서 교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설프게 블로그, 유튜브, 지식인 등에서 얻은 짜투리 지식으로 훈련하다가 아이를 "안락한" 죽음으로 내모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 드리는 첨언이니 깊이 숙고하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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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갈때마다 울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수컷 고양이가 화장실과 관련한 이상증상을 보이는 경우 상당히 많은 경우에 방광염이나 비뇨기계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현재 비만인점, 10세의 노령묘인점, 화장실 문턱이 높아 넘어갈때 허리 코어근육을 많이 써야하는 점 등을 고려할때 디스크 특히 고양이 요추7번과 천추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요천추 불안정성에 의한 골증식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방사선 검사로 진단되는 질환이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상 여부 확인을 위해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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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자꾸 핥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을 핥는 이유는 크게 1. 심리적 요인에 의한 습관2. 지간염등의 피부 질환에 의한 간지러움3. 근육이나 인대등의 손상에 의한 통증4. 골격 혹은 관절염등 관절의 이상에서 오는 통증과 이질감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산책 문화가 나쁜 한국에서는 1번의 이유로 발을 핥는 행동이 강박증 수준으로 극도로 많아 장기적인 습함의 유지로 인하여 2번에 해당하는 지간염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물론 3~4번의 이유도 간혹 있기 때문에 실제 어떤 이상이 있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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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최소 일주일에 몇번 산책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권장되는 최소 산책 기준은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입니다. 육아때문에 힘드신것 이해 하지만그래봐야 하루 20분 투자하는것이니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에게 산책은 사람이 잠자는것과 유사한것이라 매일 잠을 자야지 일주일에 한두변 숙면한다고 풀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산책이라고 하여 몇시간씩 파워워킹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매우 규칙적으로 짧게 여러번이 핵심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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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창밖을 바라보는게 우리가 TV를 보는거와 비슷하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한국말을 배워서 직접 이야기 해주기 전까지 진짜 어떤 생각인지 알 수는 없는 노릇이죠. 다만 butterfly syndrome을 생각해 볼때 지나가는 자동차와 사람이 흐릿하게 움직이는 사냥감으로 생각하고 유심히 보고 있는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 시각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49 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butterfly syndrome 은 고양이가 고층 아파트 창가에서 밖을 보고 있다가 나비가 지나가면 이를 잡기 위해 뛰어서 낙하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사냥감으로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충만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아 아래를 보고 있는 그 순간에 이미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다시말해 아래 지나가는 사람과 자동차의 영상은 매우 흐릿한 물체의 이동으로 보여서 잡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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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매일 장난감으로 놀아줘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당연히 냥바냥이겠죠. 코시국 2년간 여행한번 안가고 집에서 넷프릭스 관람 중독된 저같은 사람도 있는 반면코시국에도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는 유튜버들이 있는것처럼 정말 냥바냥입니다. 먹이퍼즐로 충분한 흥미를 계속 느낀다면 그정도로 해소가 되는 친구라고 봐야 하고 먹이퍼즐은 먹이퍼즐데로 즐기면서 오뎅꼬치에 환장하는 친구이면 그마저도 좋은것이니 해줘서 나쁠건 없겠지요. 사냥이란건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이지만 어떤 의미에서 삶의 의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 매일 해주는것이 아무래도 가장 좋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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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산에 강아지가 먹어서 안되는 독초같은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 향이 강한 식물들은 모두 독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색상이 화려한 버섯류는 모두 독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꽃들의 경우 속에 있는 벌꿀등에 물리게 되면 아나필락시스성 쇽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으로 다니는 경우 야생동물이 있는 구역인 경우 야생동물에 의해 증식되어 뿌려지는 진드기 감염에 매우 취약해질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강아지와 산행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에 대한 풀의 독초에 대해서는 실제 보고된것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지 않는 이유는 없다는것이 아니라 연구해서 얻는 금전적 이득이 없어 자본주의 사회이다 보니 연구를 하지 않는 결과의 영향이 큽니다. 해서 먹어도 괜찮을 인정된 사항이 아니라면 먹지 못하게 하는게 옳습니다. 물론 개과 동물이 풀을 먹는 경우 대부분 구토를 유발하고자 하는 등 속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행동인 경우가 많아 구토가 있거나 식욕감소, 설사, 기력저하등이 있다면 실제적인 이상은 없는지 확인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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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축농증의 예방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궁축농증은 발정기에 자궁의 문인 자궁경이 수컷의 정자를 받아 들이기 위해 열린 상태에서 세균감염이 일어나 자궁내에 감염이 유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궁축농증을 일으키는 세균의 80%는 구강 유래의 세균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예방 방법이라면 발정기에 기저귀를 잘 입혀서 핥는것을 막아주거나 정기적인 스케일링 및 치과치료로 구강내 염증원을 잘 제거해주고 매끼니 양치를 하여 구강내 세균증식을 최대한 억제해주는게 방법이나 이런 방법으로 완벽하게 예방되는것은 아니라 100%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추천됩니다. 왜냐하면 자궁 축농증의 경우 그 발생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3자료는 품종별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의 발생율에 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이외에도 내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으나 여러가지 호르몬 약물을 사용하여 자궁문을 열어주고 자궁을 수축시키며 고농도의 항생요법과 항염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당연히 자궁각의 일부가 유착되어 자궁 내용물이 배출되지 않는 경우 자궁 파열로 복막염등에 의한 사망 확률을 가지고 있고 문제는 이 내과적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율이 70%로 알려져 있으며 앞에서 말씀 드린 호르몬 요법제들에 의해 향후 종양 발생율이 높아지는 후유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이때 사용되는 약물의 상당수가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약물이 대부분이고 그 비용은 여느 항암제만큼 고비용을 요구하여 내과적 치료 비용이 통상 외과적 치료비용의 몇곱절 됩니다. 그래서 애초에 내과적 치료는 없는 치료 방법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수의사들 사이에서 많이 있지요. 물론 반려견은 보호자들의 사유재산이니 고액의 치료비용과 치료과정중의 사망가능성, 치료후에 남게 되는 각종 후유증들에 대해 보호자분이 감수 하실 수 있겠다고 생각되시면 얼마든지 내과적으로 치료할 수는 있습니다. 사유재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의 권한은 온전히 보호자분의 권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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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동차로 짧은 거리를 이동해도 구토를 해요. 좋은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모든 어린 강아지들의 공통적인 행동입니다. 당연히 무섭고 두렵겠죠. 물론 이런 차량 탑승이 지속되는 경우 어느정도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멀미 증상을 심하게 일으키면서 그런 멀미 증상 자체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며 구토하는 경우가 많아 구토 억제제를 차량 탑승전 30분 정도에 먹여 멀미 증상을 제거해주어 "엄허? 차를 타도 멀미를 안하네?" 라는 경험을 쌓아 주는것이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차량 탑승을 공포스러워 하는것은 차량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급정거, 급제동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면이 심하게 움직이는 순간때문입니다. 천천히 가속하고 천천히 감속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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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가 자꾸 핥으려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이유는 친근함의 표시로서 상대의 털(?)을 관리해주는 행동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포메친구에게 사랑받고 계시네요. 다만 치석이 있거나 치과 질환이 많은 경우 침속에 있는 세균에 의해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 감염 세균에 따라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 치과 관리를 잘해주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핥아주는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게 싫으시다면확실하게 거부의사를 보이시면 됩니다. 내어논 손을 팔장을 끼는 등 거부를 하면 못하게 되는데 주라고 한다고 다 주고 있으니 계속 핥는것 아니겠나요?내심 즐기시는게 아니라면 본인 손은 본인이 컨트롤 하시면 될일입니다. (어디서 애정도 자랑질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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