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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 후 마음대로 먹을수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임플란트를 식립했다고 해서 원래의 차아처럼 바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본래 치아에 가해지는 씹는 힘과 임플란트에 가해지는 힘은 다르며, 임플란트에서는 치아보다 작용하는 힘이 작습니다.때문에 처음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비교적 질긴 음식을 씹기 힘들며, 이로 인해 초반에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차근차근 적응해가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적응이 되어 비교적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잘 씹게 될 수 있다 하더라도, 너무 단단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크라운의 파절을 야기하여 크라운을 재제작해야 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다만 '잘 먹기 위해 임플란트를 한건데 이렇게 되면 더 불편한거 같아'라는 부분에는 모순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애초에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임플란트 수술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므로 아무런 불편이 없었을 것이고2. 어떤 원인이 발생하여 발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 해당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해당 부위로 음식을 섭취할 수 없었을 것이며, 남은 어금니가 있어 해당 부위로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힘의 분산이 이뤄지지 않아 남은 치아가 금방 망가질 수 있고3. 임플란트 외에 브릿지나 틀니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틀니는 한개의 어금니를 발치한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으며, 두 경우 모두 임플란트에 비해 관리가 더욱 어렵습니다.즉 치아를 발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남은 치아의 손상이나 치열의 변화를 예방하고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는 상황을 복구하기 위해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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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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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는 바로 안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초기 충치나 정지 우식이 있는 경우에는 충치가 있다 하더라도 구강위생이 개선되면 충치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오히려 해당 충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치아의 삭제가 충치에 비해 많아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충치치료를 바로 하기 보다는 좀 더 지켜보다 충치가 진행되는 경우에 충치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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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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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깨졌는데 치료방법하고이후잘유지할수있는방법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질문만으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는 어렵습니다. 깨진 정도와 충치의 유무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깨진 부위와 충치가 비교적 작은 경우에는 깨진 부분을 부드럼게 다듬거나 떼우는 것으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그보다 큰 경우에는 크거나, 깨진 부위가 기능에 중요한 부위인 경우에는 인레이 치료나 아예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경우에 따라 깨진 부위나 충치가 깊은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충치가 너무 깊거나 치아의 머리가 대부분 상실될 정도로 깨진 정도라면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 또는 브릿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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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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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 치과치료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발치한 부위가 치유되는 과정 동안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음식이 저류하는 등의 이유로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구치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우선 구강 자체의 원인은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고 그 외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구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1. 입이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2.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 혀에 백태가 있는 경우3.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4.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검사를 통해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흡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구강 이외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1.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2. 역류성 식도염 등의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3.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이 있는 경우4. 신장질환5. 암, 당뇨6. 간 질환이 중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특유의 구취가 나타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 1이나 2번에 해당됩니다.구취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을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 보조용품으로 꼼꼼히 관리합니다.-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아 줍니다.- 치약으로 양치 후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줍니다. 치약이 남을 경우 입마름이나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된 음식(계란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금연합니다.- 녹차, 우유, 산성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치과(예방치과)에 내원하여 직접적인 구취 측정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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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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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불소처리 몸에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의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후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하는 등의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이며, 추가적으로 불소를 통해 충치 예방률이 확연히 높아지게 됩니다.물론 불소 자체를 다량 복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 근거가 있으며, 높은 농도의 불소를 섭취하게 되면 치아에 반점치가 발생하거나 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하지만 치약은 삼키는 것이 아니라 뱉어내는 것이기에 문제가 없고, 치약에 포함된 불소는 성인치약 기준으로 최대치가 1000ppm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ppm = 백만분의1) 더욱 위험성이 낮아집니다.여러 연구에서도 불소농도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과, 불소에 의한 충치예방효과 곡선을 분석하여, 충치예방효과는 최대한으로 하며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 정도의 농도를 찾아 해당 농도의 불소를 이용하게 됩니다.즉, 불소를 과량 '복용'하는 것은 인체에 해가 될 수 있으나, 치과에서 불소를 도포하거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복용'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치아 표면에 적용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일부 복용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 양은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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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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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를 했는데 너무 불편해요 치과에 여러번 다녔는데 괜찮다고 일주일동안 하고 있으라는데 어찌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틀니를 처음 제작하여 사용하는 경우에 틀니에 적응되지 않아 불편한 것은 정상입니다.발치한 치아의 갯수가 많을 수록 치아의 지지가 부족하여 틀니의 불편함이 더욱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틀니를 사용하기에는 틀니가 누르는 잇몸 부위도 충분히 적응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막 제작한 틀니의 적합도가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틀니를 제작하고 3개월간은 2주마다 치과에 내원하여 틀니를 조금씩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불편하다고 틀니를 사용하지 않으면 계속 틀니를 사용할 수 없으며, 불편함을 참고 지속적으로 틀니를 사용하면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수정을 거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잇몸과 근육 등이 틀니에 적응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치아와 틀니는 다릅니다. 틀니를 했다고 하여 이전에 모든 치아가 있던 경우처럼 처음부터 편하게 식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니를 너무 불편하여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틀니보다 비교적 불편함이 적은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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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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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 환자 치과치료 임플란트 가능한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만성 신부전 등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지혈에서의 문제와 수술 후 감염가능성이 있어 치과 치료시 주의가 필요합니다.초기 만성 신부전의 경우에 단순히 약물치료만 하는 경우에는 통상적인 치과치료에 제한이 있지는 않으나, 신장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로 인해 지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등의 출혈이 동반되는 치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복용중인 약물에 대해 치과의사에게 알려야 하고, 필요시에는 해당 약물을 중단할 수 있는지를 주치의 선생님께 확인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신부전으로 인해 투석치료 중인 경우에는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므로 출혈이 위험이 더욱 크고 수술 후 감염의 위험도 크므로, 투석 당일에는 치과 치료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신장기능 검사를 통해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에는 치과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응급으로 필요한 경우에도 종합병원에 입원하여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때문에 치과 치료 전에는 주치의선생님께 현재 치료중인 내용, 신장기능 검사 수치,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정보를 확인받고 치과의사에게 전달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현재 상태에서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지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이에 대한 내용도 치과의사에게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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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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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된 보철이 보입니다.다시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보철을 한지 2년이 되어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보철치료를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질문에서 보철이 보인다고 표현한 부분이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를 알 수 없어 재보철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앞니의 보철물이 파절되었거나 해당 치아의 잇몸이 내려가 심미성이 깨진 경우에는, 기존의 보철물을 제거하고 보철물을 재제작하여 치료하는 것은 가능합니다.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여 해당 치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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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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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된 치아 다시 재생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는 재생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마모가 된 경우에는 마모의 원인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치아가 재생되지는 않습니다.다만 마모로 인해 치아가 예민해진 경우에는 치아가 적응하기 위해 신경관 내부를 좁게 만들며,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민한 증상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신경이 적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가, 예민한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신경치료는 신경을 재생시키는 치료가 아니라, 치아 내부의 신경 및 조직을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치과용 재료로 밀봉하는 치료를 말합니다.신경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는 직접 상태를 보고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더불어 추가적인 마모나 치아의 크랙, 파절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이갈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보조적인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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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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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니 씌운자리 몇년쓸수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크라운 및 브릿지를 비롯하여 보철치료의 수명이 언제까지라고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물론 연구에 따라 보철의 평균적인 수명이 10년 정도로 보고된 것도 있기는 하지만, 개인의 식습관, 구강위생 관리 능력 등에 따라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고, 10년 이상이 지나도 문제 없이 오래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때문에 양치 및 치간칫솔 등으로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충분히 오랜 기간 잘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몇 년 주기로 바꿔줘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특별히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기존의 보철을 계속 사용해도 되나,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해당 치아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검사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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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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