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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치아 치료할때 치아를 갈아서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치아는 재생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크랙이 간 치아는 저절로 회복이 되지 않고 크랙이 점차 진행되게 됩니다.크랙이 치아 머리에 국한된 경우에는 크랙이 더욱 진행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치아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크라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크랙이 안쪽으로 깊이 진행되어 단순히 크라운치료를 하더라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미 크랙이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치아를 발치할 수 밖에 없습니다.크랙이 간 부위로 음식을 먹지 않고 해당 치아가 기능하는 것을 차단하면 크랙의 진행을 어느정도 억제는 할 수 있겠지만, 완벽하게 기능을 차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며 반대쪽 이로만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 치아의 과도한 피로로 인해 반대쪽 치아의 파절이나 크랙이 발생할 수 있고, 한 쪽 턱의 비대칭적 사용으로 인해 턱관절 질환이 야기될 우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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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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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꼭 빼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질문자님의 구강 상태와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변을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다만 모든 치료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와 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1. 사랑니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라면 사랑니를 뽑는게 좋습니다.2.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되고, 정상적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있는 치아로, 관리가 다른 치아보다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구강 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뽑을지 관리를 더 열심히 할지선택하시면 됩니다.3.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대해서는, 뽑지 않았을 때의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예방진료가 아닌 과잉진료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술 후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과 가까운 경우 신경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윗 사랑니의 경우에는 상악동과 사랑니 뿌리가 근접한 경우에 상악동막의 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4.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길게 설명 드렸지만 개개인마다 구강 환경이 다르므로, 현재 환자분의 구강 환경에서 사랑니를 뽑았을 때의 장단점을 고루 판단하여 발치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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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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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후 보정철사는 언제빼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교정치료가 끝난 후에도 치아는 원래 위치로 어느정도 되돌아 가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발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유지장치를 해 주게 됩니다.유지장치는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되며, 최소한으로도 5~6년은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교정치료 후 첫 1~2년은 재발하려는 경향이 가장 강할 때이므로, 이 시기에는 반드시 유지장치를 부착하셔야 합니다.최소로 5~6년을 말씀드렸지만, 재발 예방을 위해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혹시 주변 접착물이 과도하여 너무 불편한 경우 담당 치과에 내원하셔 말씀주시면 어느정도 불편함은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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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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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운 후에도 이가 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신경치료라는 것은 치아 내부의 신경 및 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해당 공간을 치과용 재료로 밀봉하는 치료로, 기본적으로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는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1. 해당 치아가 아닌 주변의 다른 치아가 시린 것을 해당치아로 오인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2. 치아 뿌리 말단에 염증이 재발하여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3. 해당 치아에 크랙(금)이 발생하여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크라운을 씌웠다 하더라도 내부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질문자의 말처럼 해당 치아에 충치가 생겼다면 그 정도에 따라 크라운을 벗기고 재차 치료를 하여 크라운을 새로 제작하는 경우일 수도 있지만, 내부 치아의 손상이 큰 경우에는 발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염증이 재발한 경우라면 재신경치료 또는 치아 뿌리 끝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크랙이 발생한 경우에는 뿌리의 크랙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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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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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사과를 먹으면 이가 자꾸 시려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시리다고 내원하시는 경우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잇몸염증이나 치주염으로 잇몸이 들뜬 경우 - 잇몸이 부어 치아와의 접촉이 약해짐으로써 치아 뿌리에 자극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잇몸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2. 치경부(치아의 잇몸의 경계부분)가 마모된 경우 - 치경부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물질인 법랑질(에나멜)이 가장 얇은 부위로,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심하게 하는 경우 등, 마모가 가속화되어 법랑질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그외 치아의 다른 부위에 깨진 부위나 금이 간 경우단순히 잇몸이 좋지 않아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 시린 경우에는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치아에 이상이 생겨 예민해진 경우 초기에는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는 반응이 없지만(급성 치수염), 신경이 점점 변성되어 가면서 점점 찬물에 대한 반응은 약해지고 뜨거운 물에 대한 반응이 커질 수 있습니다(만성 치수염). 급성인 경우에는 단순히 자극을 제거하는 것으로(ex. 떼워주는 등의 치료) 치료가 종결되지만, 만성 치수염의 경우 자극을 제거하더라도 신경이 변성되어 되돌아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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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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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마셔도 신김치를 먹어도 찡해나며 시린증상이 있읍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우선,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시리다고 내원하시는 경우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1. 잇몸염증이나 치주염으로 잇몸이 들뜬 경우 - 잇몸이 부어 치아와의 접촉이 약해짐으로써 치아 뿌리에 자극이 노출되어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이나 필요시 잇몸치료 등의 치료를 통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2. 치경부(치아의 잇몸의 경계부분)가 마모된 경우 - 치경부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물질인 법랑질(에나멜)이 가장 얇은 부위로, 단단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즐겨 드시거나 씹는 힘이 강한 경우, 칫솔질을 좌우로 심하게 하는 경우 등, 마모가 가속화되어 법랑질 다음 층인 상아질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그외 치아의 다른 부위에 깨진 부위나 금이 간 경우 - 이런 경우에는 대개 질긴 음식을 씹을 때나 시거나 단 음식을 먹을 때 시큰한 통증이나 찌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단순히 잇몸이 좋지 않아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 시린 경우에는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치아에 이상이 생겨 예민해진 경우 초기에는 찬물에 시리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는 반응이 없지만(급성 치수염), 신경이 점점 변성되어 가면서 점점 찬물에 대한 반응은 약해지고 뜨거운 물에 대한 반응이 커질 수 있습니다(만성 치수염). 급성인 경우에는 단순히 자극을 제거하는 것으로(ex. 떼워주는 등의 치료) 치료가 종결되지만, 만성 치수염의 경우 자극을 제거하더라도 신경이 변성되어 되돌아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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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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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중 예전에 진료 받은 골드레이 돌려 봤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1. 골드인레이를 한 지 오래되었다고 해서 갈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오래되었더라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2. 하지만 인레이 주변으로 치아가 깨졌거나 추가적인 충치가 생긴 경우 등, 다시 치료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기존의 인레이를 제거하게 됩니다.3. 이렇게 제거된 인레이는 환자에게 돌려주게 되며, 금거래소 등에서 금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4. 만약 금인레이를 받지 못했다면 치료 후에 인레이를 가져간다고 재차 말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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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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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있다면 무조건 치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충치가 치아 가장 바깥쪽에 국한되어 정지된 상태인 정지우식은 당장 급한 치료는 할 필요가 없지만, 작은 크기의 충치라도 현재 진행중인 충치는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정지 우식(충치)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 층(법랑질)에 한정되어 있으면서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거나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충치를 말합니다.초반에 충치가 발생하였다가, 이후로 위생관리가 잘 되면서(특히 칫솔에 의해 잘 닦이게 되면서) 그 상태로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진행중인 충치는 치아의 구조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치아가 푸석푸석하면서 긁혀 나오고 황색이나 갈색의 색을 띕니다.정지 우식은 다시 재광화 된 경우가 많아 단단하고 긁혀나오지 않으며 검정색을 띕니다.하지만 육안 소견만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우식과 정지우식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으며, 방사선 사진으로 우식 하방으로의 진행이 되었는지, 긁혀 나오는지, 저번 검진때와 크기와 깊이에서 진행되고 있지 않은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아 판단합니다.정지우식도, 해당 부위의 위생관리가 다시 좋지 않아진다면 언제든지 다시 충치가 진행되므로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확인을 위해 무리한 힘으로 해당 부위를 파괴할 경우 충치가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충치 치료시 치료 방법이나 재료는 충치에 이환된 부위와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보통 레진이나 아말감, 글라스아이오노머(GI) 등의 재료로 충전을 하고, 크기가 크고 옆면까지 이환된 경우에는 인레이 치료를 하며, 그보다도 크기가 큰 경우에는 크라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때문에 단순히 충치가 있다는 것 만으로는 치료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혹은 어떤 재료로 해야하는지의 판단은 어려우며, 구강내 검사와 방사선 사진 검사를 통해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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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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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2개가 붙어서 난 경우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유치가 붙어 나는 경우를 쌍생치라 합니다. 유치에 쌍생치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유치에 위치한 영구치에도 기형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영구치도 쌍생치인 경우보다는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결손인 경우가 많습니다.정확한 영구치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여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영구치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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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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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으로 떼운 후 관리방법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아무리 완벽하게 치료를 했더라도 치아 사이의 면을 원래 자기 치아만큼 접합이 좋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때문에 치료 후 어느정도 음식이 끼는 것은 정상으로 볼 수 있으나, 접촉이 약하여 음식이 과도하게 끼는 경우에는 치아간 접촉을 좀더 강하게 되도록 재제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약 보철이 정상임에도 음식이 끼는 것은 달리 방법이 없으며, 치실 등으로 꾸준히 제거해 주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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