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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군데 군데 좀 내려가서 시려요
질문자님의 정확한 구강상태를 보지 않고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점 말씀드립니다.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 잇몸 염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재발과 치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점차 치아 주변의 뼈(치조골)의 흡수까지 일어나는 치주염으로 진행되게 되며 이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는 잇몸퇴축이 일어나게 됩니다.치주염이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게 되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잇몸 염증정도라면 주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 증상이 개선되며,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잇몸치료가 동반됩니다. 잇몸치료라고 해서 내려간 잇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아니며, 치주염이 더 악화되어 더욱 심한 치조골의 흡수를 예방하고 치주염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목적이 있습니다.치주염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의 큰 소실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하게 됩니다.철저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스케일링, 건강한 식습관 등으로 치주염의 진행 속도를 어느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잇몸이 내려간 경우 치아 사이의 공간이 뜨게 되고, 치아의 동요가 생기면서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렇게 음식물이 끼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잇몸퇴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그 해결이 어렵습니다. 간혹 벌어진 틈을 레진으로 메꾸거나 크라운 치료 등으로 해당 공간을 조금 좁임으로써 어느정도의 증상 완화정도는 가능할 수 있으나, 치주염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라면 더욱 잇몸이 내려가면서 다시 음식이 많이 끼게 됩니다.항상 구생위생 관리를 철철히 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을 통해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양치 및 치실을 꾸준히 사용해 주시고 구강 위생이 충분히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데도 잇몸에 피가 나는 경우는 영양소의 결핍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비타민K 등의 영양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잇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영양분의 고른 섭취도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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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하다 발치하는 경우는 어떤때 하나요?
신경치료 후 통증이 있는 경우는 그 원인이 다양할 수 있고, 현재 질문자님의 정확한 구강 상태를 모르기에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해당 치아 주변의 병적 상태가 나타나지 않고 신경치료가 잘 이뤄졌다는 전제 하에, 가능성이 있는 것은 치아의 크랙(금)입니다.치아는 씹는 과정에서 외상이 누적되어가며 잔금이 발생하게 되며, 치아는 재생되지 않는 조직이기 때문에 점차 금이 깊게 진행되게 됩니다.금이 상당히 진행되어 눈으로 보이기 전까지는 금의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상당히 진행되어 눈으로 보이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치아 머리 부분에서의 금만 확인할 수 있을 뿐, 뿌리까지 어느정도 금이 진행되었는지는 치아를 발치하지 않는 이상 파악하기 어렵습니다.(특히 수직으로 금이 간 경우)금의 진행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순히 크라운을 씌우는 것으로 금의 진행되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하고, 이보다 더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를 같이 하게 됩니다.하지만 이미 뿌리까지 진행된 금이 있는 경우, 신경치료를 끝내더라도 치아를 씹을 때 금이 있는 부위가 벌어지고, 씹는 것을 멈추면 금이 닫히게 되면서 해당 부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렇게 금이 진행된 경우에는 발치밖에 치료 방법이 없으며, 발치 후 브릿지 치료나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됩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금의 진행정도를 치아를 뽑지 않는 이상 알 수 없기 때문에, 치아를 발치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치아를 살려보기 위해 행하는 치료가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입니다.금이 간 경우 외에, 신경의 감염이 남아 있는 경우 등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재신경치료나 치아 뿌리 끝을 잘라내는 치근단 절제술 등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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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끝이 양쪽으로 상처가 생겼는데요
해당 증상은 구각구순염으로 보이며, 이는 입꼬리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양분이 결핍되는 경우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비타민 B2와 B12, 엽산의 결핍된 경우 잘 발생합니다.- 세균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캔디다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 어금니가 빠진 채 오래 두는 등 씹는 높이가 낮아진 경우에 발생이 쉬워집니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방과 치료를 위해, 구강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비타민B와 엽산의 결핍이 있는 경우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하며 세균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진균제나 항생제연고를 도포할 수 있습니다. 병변이 있는 경우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손으로 만지는 등의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검사를 위해서는 치과나 피부과에 내원하시면 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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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이 또 부러졌어요. 단순 재치료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의사입니다.레진치료를 한 부위가 기능교두에 해당하는 경우라면(실제로 아래치아와 맞닿아서 닿는 부분) 레진으로 떼운 경우에는 쉽게 탈락하거나 파절될 수 있습니다.반복적으로 레진이 탈락하는 경우에는 떼우는 치료보다는 크라운 치료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다만 현재 질문자의 정확한 치아 상태를 알 수 없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합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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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너무 자주 씹으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의사입니다.껌 역시 물리적으로 큰 음식물 등은 제거될 수 있겠지만 효과적이지 않을 뿐더러 모든 치면의 이물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껌에 포함된 자이리톨 등에 의해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나, 충치 예방 효과가 있을 정도로 충분한 자일리톨이 함유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충분한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한 예방효과보다는 칫솔질과 치실 등의 꼼꼼한 사용이 더욱 충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껌을 오랜시간, 자주 씹는 경우에는 씹는 근육이 발달하여 이로 인해 턱이 볼록해지거나 사각턱 모양으로 보일 수 있고, 턱관절에도 무리를 줘서 턱관절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때문에 껌을 너무 자주 씹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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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선 뼈 안쪽 ~목 사이에 양쪽으로 혹 같은게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의사입니다.침을 분비하는 타액선은 대타액선과 소타액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대타액선(큰침샘)은 이하선(귀밑샘), 악하선(턱밑샘), 설하선(혀밑샘)의 3가지가 있습니다.이 중 턱밑샘은 양쪽 턱 아래 위치하여 손으로 촉진이 가능합니다.질문주신 부분은 턱밑샘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부었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적 소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때문에 직접 보지 않고는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며, 이상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과나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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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후 잇몸있는곳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이성영 의사입니다.사랑니 발치한 지 2달여가 지났다면 사랑니 부위의 회복은 충분히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부위의 통증이기 보다는 인접 치아의 잇몸염증이 발생하여 생긴 통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하지만 실제로 구강을 검사하지 않고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하므로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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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입안을 씹네요
입술에 피가 나는 경우에는 알콜 솜으로 소독하는 경우 점막에 과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고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알콜솜 보다는 과산화수소(H2O2)로 소독한 뒤 생리식염수 등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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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치아에 충치치료 몇번까지 가능한가요?
치아에 충치치료 횟수가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충치 생기는 부위나 충치 깊이, 범위에 따라 심한 충치가 있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신경치료 후 크라운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작은 충치라면 새로 충치가 발생함에 따라 조금씩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때문에 몇번까지 충치치료를 한다고 정해진 바 없습니다.크라운치료까지 했더라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크라운 안쪽으로 충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발치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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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를 하는게 맞을까요??
질문자님의 구강 상태와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변을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다만 모든 치료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와 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1. 사랑니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라면 사랑니를 뽑는게 좋습니다.2.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되고, 정상적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있는 치아로, 관리가 다른 치아보다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구강 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뽑을지 관리를 더 열심히 할지선택하시면 됩니다.3.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대해서는, 뽑지 않았을 때의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예방진료가 아닌 과잉진료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술 후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과 가까운 경우 신경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심사숙고하시어 환자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4.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길게 설명 드렸지만 개개인마다 구강 환경이 다르므로, 현재 환자분의 구강 환경에서 사랑니를 뽑았을 때의 장단점을 고루 판단하여 발치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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