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은 어떤 역할을 하는 호르몬 인가요?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렙틴은 뇌에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신체의 기초대사량을 높여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지방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새로운 지방 세포 생성을 줄여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죠.그래서 보통 비만인 사람들은 렙틴 저항성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렙틴 저항성이란 렙틴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렙틴 수치가 높더라도 뇌에서 이 신호를 인식하지 못해 여전히 배고픔을 느끼고 과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그리고 말씀하신 잠 부족은 렙틴의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렙틴의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렙틴이 부족해지면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져 과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렙틴과 반대로 그렐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못 자면 그렐린 분비가 증가하여 더욱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서울 중랑구 중랑천에 피어있는 황화 코스모스란 꽃이 우리나라 원래 있던 순수한 우리 꽃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황화 코스모스는 우리나라 자생종이 아닌 멕시코가 원산지인 외래종입니다.우리나라에는 1940년경 화단용 꽃으로 도입되었으며 관상용으로 심어지게 되었습니다.일반적인 분혼색이나 흰색 코스모스와 달리 노란색 꽃잎을 가지고 있고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우리나라 환경에 잘 적응하여 가을철 대표적인 꽃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데, 이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는 나쁜 질병 아닌가요?
네,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는 주로 조류에게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입니다.특히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사망률이 매우 높으며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변이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 간 전파가 쉽도록 진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같이 전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는 감염된 조류의 분변, 체액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된 조류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활동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질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철새도래지 인근에 관광을 가는 것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염소와 양은 식물을 섭취할 때 뿌리까지 뽑아서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네, 말씀대로 영양소 때문이 맞습니다.뿌리에는 줄기나 잎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영양분이 있는데, 특히 탄수화물과 무기질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염소와 양이 서식하는 건조한 환경이나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는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생존에 더욱 유리합니다.다시 말해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능한 모든 식물 부분을 섭취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풀이 짧고 억세거나, 겨울철처럼 지상부가 적은 경우 뿌리까지 먹어야 생존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먹이를 섭취할 수 있고 땅을 파고 먹는 습성이 있는 염소는 뿌리를 더 자주 섭취하게 되죠.그렇다고 염소와 양이 모든 식물의 뿌리를 뽑아 먹는 것은 아닙니다. 염소와 양이 서식하는 환경에 의한 선택일 뿐 이 동물들도 주로 부드럽고 얕은 뿌리를 가진 식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은 잘 때 도 방귀를 뀌는지가 궁금합니다.
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방귀를 뀝니다.왜냐하면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이 휴식을 취하지만, 소화 기관은 계속해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가스가 잠자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생성될 수 있고 이 가스가 바로 방귀가 됩니다.특히 저녁 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들거나, 가스 발생을 유발하는 특정 음식을 섭취하면 가스 생성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고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은행나무에 열리는 은행은 열매인가요, 씨앗인가요?
은행나무에 열리는 은행은 씨앗입니다.말씀처럼 은행을 열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식물학적으로는 씨앗에 속합니다.은행나무는 겉씨식물에 속합니다. 겉씨식물은 씨방이 없어 씨가 겉으로 드러나 있는 것이 특징이죠. 다시 말해 씨방이 변해 열매가 되지만 은행은 씨방이 없기 때문에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대신 은행을 감싸고 있는 껍질은 씨를 보호하는 종피입니다.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평가
응원하기
기생충이 위산에 녹지 않고 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기생충은 몸 표면에 뮤신이라는 점액질의 보호막을 형성합니다.이 뮤신은 단백질과 당질이 결합된 구조로, 기생충을 코팅하듯 감싸고 있어 기생충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런 뮤신은 우리 몸의 위벽을 보호하는 점액과 비슷한 원리죠.또 일부 기생충은 단단한 키틴질 외피를 가지고 있어 위산이 체네로 침투하는 것을 막습니다. 비유하자면 단단한 갑옷을 두르고 있어 위산이 스며들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보호막을 가지지 못한 기생충이라면 위산에 노출되기 전 빠르게 위벽을 뚫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능력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혈색소가 있어서 혈액은 적색을 나타낸다는데
혈액이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철 때문은 맞지만 엄밀히 말해, 혈색소와 산소의 결합은 산화 반응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산화 반응은 일반적으로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물을 형성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혈색소와 산소의 결합은 철과 산소가 배위 결합을 형성하는 과정에 가까우며 산화반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철과 산소가 결합하면서 혈색소의 구조가 변하고, 이에 따라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파장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즉, 혈색소는 산소와 결합하면 붉은색 빛을 더 강하게 반사하게 되어 우리 눈에 혈액이 붉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물론 혈액 속 산소의 양, 즉 산소 포화도에 따라 혈액의 색깔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폐에서 산소를 많이 받아온 동맥혈은 선홍색을 띠고, 조직에서 산소를 많이 내어준 정맥혈은 좀 더 어두운 붉은색을 띠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혈액이 붉은색을 띠는 것은 혈색소의 철 성분과 산소 분자가 결합하며 구조의 변화로 인해 그 특성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5.0 (1)
응원하기
애벌레마다 갉아 먹는 잎이 다 다른 이유가 뭔가요?
애벌레마다 각각 다른 잎을 선호하는 이유는 생존 전략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많은 애벌레들이 오랜 시간 특정 식물의 잎에 적응하며 살아왔으며 그 식물의 잎에 포함된 특정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환경에 놓인 다른 곤충들과의 먹이 경쟁을 피하고 서로 다른 식물을 먹음으로서 살아남을 확율이 높아지게 됩니다.배추흰나비도 해충으로 취급되는 이유는 농작물의 잎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말씀하신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그 이름처럼 배추는 물론이고 무 등 십자화과 식물의 잎을 주로 먹기 때문에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혀 해충으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시신에 물을 먹이거나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신에 물을 먹이거나 바르는 행위가 사후경직을 완화시키거나 위장으로 물이 넘어간다는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사후경직은 죽은 후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으로, 세포 내 에너지 대사 과정이 멈추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물리적인 변화이며, 물을 외부에서 가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리적인 문제가 아닙니다.또한 사람이 죽으면 모든 생명 활동이 멈추게 되고 소화기관 역시 기능을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위장으로 물이 넘어갈 수 있는 생리적인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즉 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는 것은 생명 활동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게다가 사망 후 피부는 점차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도 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것이죠. 따라서 물을 바른다고 해서 피부가 물을 흡수하거나, 근육의 수축을 완화시킬 수 없습니다.말씀하신 이단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신에 물을 먹이거나 바르는 행위는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행위이며, 오히려 시신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