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왜 더위를 더 많이 타나요??
주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호르몬, 그리고 피부 혈류량 등 생물학적 차이 때문입니다.보통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량이 훨씬 많습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열을 생산하는 주된 원천인데,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량이 많으면 그만큼 더 많은 열을 만들어냅니다. 이로 인해 남성의 기초대사량이 높아 같은 활동을 해도 더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되고, 더위를 더 쉽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의 피부 온도가 여성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이 있으며, 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남성의 피부 온도가 여성보다 더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피부로 가는 혈류량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인 차이, 특히 근육량과 관련된 열 생산 능력의 차이가 체감 온도의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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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따르면 생물은 환경에 적응하며 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기준에서 진화와 멸종이 결정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사실 진화와 멸종은 상당히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진화는 변이, 유전, 선택에 의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되게 됩니다.먼저 같은 종 내에서도 개체들 사이에 다양한 형질 차이인 변이가 존재해야 합니다. 이 변이는 유전자 돌연변이, 유전자 재조합 등을 통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형질 변이가 자손에게 유전되어야 합니다. 즉, 부모의 형질이 자식에게 전달되는 메커니즘이 있어야 하죠. 이후 환경 변화가 발생했을 때, 특정 형질을 가진 개체가 다른 개체보다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거나 불리해집니다. 이를 자연 선택이라고 합니다.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는 형질을 가진 개체는 살아남아 더 많은 자손을 남기고, 그렇지 못한 개체는 도태되는 것입니다.이러한 과정이 여러 세대에 걸쳐 반복되면서 유리한 형질의 빈도가 증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 전체의 특성이 변화하며 새로운 종으로 분화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멸종은 환경변화의 급격성, 또는 유전작 다양성의 부족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 등으로 발생합니다.즉, 생물이 적응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화가 발생할 때 멸종 위험이 커지게 된느데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운석 충돌, 전 지구적 재난 등은 많은 생물종의 적응 능력을 초월하여 대량 멸종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종 내에 유전적 변이가 충분하지 않으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질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아져 멸종에 취약해집니다. 유전적 다양성이 낮으면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성이 커지거나,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개체가 없어 종 전체가 멸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진화는 환경 변화에 대한 개체군 내의 유전적 변이와 자연 선택을 통해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반면 멸종은 생물이 급격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유전적 다양성 부족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며 종 전체가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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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경우는 사람보다 소화력이 뛰어난가요?
네, 보통 개는 사람보다 소화력이 뛰어난 편입니다.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쉰 밥 같은 상한 음식도 비교적 탈 없이 잘 소화하는 편인데, 이는 개와 사람의 소화기관에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개의 위산이 사람의 위산보다 훨씬 강력하고 산성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강력한 위산은 대부분의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어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이나 상한 음식을 먹어도 쉽게 탈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또한 개는 음식물이 내장을 통과하는 데 12~30시간 정도 걸리는 반면, 사람은 최대 5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의 소화기관이 더 짧고 고단백, 고지방 식단에 적합하게 진화했기 때문인데, 체내 머무르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상한 음식이나 탈이 날 수 있는 음식이라도 빠르게 배출하여 탈이 나는 경우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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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가 2주뒤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갑자기 우리나라에 왜 많이 나왔나요.
가장 큰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러브버그, 즉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섭씨 26도 이상의 고온 다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의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졌고, 장마와 같은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러브버그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더욱이 겨울철 추위가 약해지면서 러브버그 유충의 월동력이 높아져 이듬해 성충으로 부화하는 개체수가 증가한 것도 이유입니다.참고로 2주 뒤 사라지는 이유는 수명 때문입니다.러브버그는 성충이 되면 수컷은 3~5일, 암컷은 약 일주일 정도밖에 살지 못하는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량으로 출현하지만, 짧은 성충 활동 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햇볕이 강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빠르게 죽는 특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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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는 어떻게 측정되고 알수 있나요?
먼저 체감온도는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단순히 온도계로 측정하는 기온과는 다르게, 기온 외에 습도, 바람 등 다양한 기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됩니다.그리고 체감온도는 직접 측정하기보다는 공식을 통해 계산하여 산출합니다.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서로 다른 산출식을 사용하며, 이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여름철 체감온도 : -0.2442 + 0.55399Tw + 0.45535Ta – 0.0022Tw2 + 0.00278TwTa + 3.0(기존 3.5)Tw = TaATAN[0.151977(RH+8.313659)1/2] + ATAN(Ta+RH) - ATAN(RH-1.67633) + 0.00391838RH3/2ATAN(0.023101RH) - 4.686035Ta : 기온, Tw : 습구온도(Stull의 추정식 이용), RH : 상대습도(%)겨울철 체감온도 : 13.12 + 0.6215Ta - 11.37 V0.16 + 0.3965 V0.16TaT : 기온, V : 10분 평균 풍속(km/h)겨울철 체감온도는 보통 기온이 10도 이하이고 풍속이 1.3m/s 이상일 때 산출됩니다.이상의 방식입니다. 특히 여름철 체감온도 산출방식은 2022년 6월 변경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 현재 기온이 30도라면 여름철 체감온도 공식을 적용해야 합니다.이 경우, 습도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기온이 30도인데 습도가 높다면 체감온도는 30도보다 훨씬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땀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하는데,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해 열 발산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온 30도에 습도가 70%를 넘으면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반면 기온이 30도라도 습도가 낮다면 체감온도는 30도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낮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땀 증발이 원활하여 체온 조절이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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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러브버그가 많아 외출할 때 이들 벌레를 피하고 싶은 데 어떤 색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될지 알고 싶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약간 어두운 색이 좋습니다.러브버그는 밝은 색에 쉽게 이끌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러브버그를 피하고 싶으시다면 흰색이나 노란색과 같은 밝은 계열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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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는 생태계에서 어떤 물 관련 기능을 수행하나요?
가장 큰 역할은 정화역할입니다.습지는 자연적인 여과 시스템 역할을 합니다. 식물이나 토양, 미생물 복합체가 물속의 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분해시키고 침전시켜 물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과도한 영양분을 흡수하여 부영양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그리고 습지는 스펀지처럼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강우량이 많거나 홍수 발생 시 빗물과 하천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고 물의 흐름 속도를 늦춰 토양 침식을 예방하고, 건기에는 저장했던 물을 서서히 방출하여 물 공급원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 습지에 저장된 물은 토양을 통해 천천히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보충하기도 하죠.또 맹그로브 숲, 염습지 등의 해안 습지의 경우 파도와 폭풍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해안 침식을 줄이고 해안선을 보호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는 결국 담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 과거 지진이 발생했을 때 발생한 쓰나미로부터 내륙 지역을 보호하는 자연 방파제 역할을 했었습니다.이런 물과 관련된 것 외에도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이나, 생물의 다양성을 지키는 역할 등을 합니다.즉, 습지 보전은 말씀하신 물 관리는 물론이고 기후 변화 대응이나 생물 다양성 보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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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예방 (감자,현미,통밀,과일
말씀하신 것처럼 혈당 관리는 복잡한 문제이며, 단순히 달다 또는 달지 않다 로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핵심은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와 혈당부하(GL, Glycemic Load)입니다.혈당지수(GI)는 특정 식품 섭취 후 혈당이 얼마나 빨리 오르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GI가 높을수록 혈당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그리고 혈당부하(GL)는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까지 고려하여 실제 혈당 반응을 예측하는 지표입니다. GI가 낮더라도 많은 양을 먹으면 GL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이제 감자나 현미가 과일보다 혈당을 더 높일 수 있는 이유를 말씀드리면..감자는 GI가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물론 익히는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삶은 감자도 높은 편이죠. 전분 함량이 높아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입니다.현미도 백미보다는 GI가 낮지만, 여전히 탄수화물이 주성분입니다. 통곡물이기에 백미보다 혈당 상승 속도는 느리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당 총량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반면 과일은 종류에 따라 GI가 다양하지만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 흡수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과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 포도는 GI가 높은 편에 속하는 과일이라 주의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감자나 현미가 일부 과일보다 혈당을 더 높일 수 있다는 말씀은 일리가 있습니다. 이는 각 식품의 탄수화물 종류와 함량, 그리고 식이섬유 함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뇨 예방 및 관리의 핵심은 '무엇을 먹지 말라'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총 섭취 칼로리, 탄수화물 양, 그리고 탄수화물의 질까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또한 운동 강도와 시간에 따라 필요한 에너지량은 증가하지만 이때에도 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운동 전에는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GI가 낮은 복합 탄수화물인 현미밥, 통밀빵 등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운동 중 필요하다면 소량의 단순당을 섭취하여 급격한 에너지 고갈을 막을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운동 후에는 근육 회복과 글리코겐 보충을 위해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합니다. 이때도 GI가 너무 높지 않은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또 단백질과 지방도 과다하면 안 좋은 이유라면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과도한 육류 단백질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지방의 경우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과도한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이는 당뇨 합병증 위험과도 연결됩니다.이제 마지막으로 물어보신 '많이 먹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탄수화물을 선택해야 한다면, GI와 GL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 탄수화물이 가장 안전한 편입니다.결국 통곡물이나 콩류, 채소, 베리류나 사과 등의 일부 과일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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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반응속도가 느려진다는 이유가?
예상을 하시겠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노화때문입니다.특히 노화로 인한 신경계 기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한 인지기능, 운동능력 등이 기능 저하가 주된 이유입니다.먼저 신경 세포를 감싸고 있는 보호막인 미엘린 수초가 노화로 인해 손상되면서 신경 신호가 전달되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이는 결국 뇌에서 근육으로 명령이 전달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반응 속도도 늦게 만들게 되죠.또한 뇌의 신경 세포 수가 줄어들고, 신경 세포들 간의 연결이 약화되면서 정보 처리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의사 결정과 운동을 제어하는 뇌 영역인 전두엽 등의 변화가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게다가 노화로 인해 뇌에서 메시지 전달에 관여하는 도파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뇌의 신경 회로 자극이 둔해지며 정보 처리가 느려지는 것도 이유입니다.결국 나이가 들면 뇌의 정보 처리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게 되는데 자극을 인식하고, 그것에 대해 판단하며, 적절한 반응을 계획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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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나 당을많이 섭취하면 갈증나는이유
가장 주된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소변 배출량이 많아져서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먼저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집니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도 일시적으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죠.그리고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신장은 과도한 포도당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포도당은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될 때, 체내의 수분도 함께 끌려나가 소변량이 많아지게 됩니다.결국 소변으로 많은 수분이 빠져나가면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져 탈수 상태가 되고 몸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강한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보통 당뇨병의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인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고, 많이 먹는다는 것인데, 이러한 과정 때문입니다.그리고 두번째로 말씀하신 호르몬이 직접적으로 갈증을 유발하기보다는, 인슐린 호르몬의 부족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한 고혈당이 신장의 수분 배출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한 탈수가 갈증을 유발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 등 다른 호르몬과 관련된 요붕증과 같은 질환도 갈증과 다뇨를 유발할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의 갈증은 앞서 밀씀드린 고혈당-다뇨-탈수 메커니즘이 주된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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