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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풍이 우리나라로 올라오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진로 오른쪽에 있는 부산에서는 초속 42.7m, 통영에는 초속 43.6m의 폭풍이 기록됐습니다,반면 진로의 왼쪽에 있는 합천에는 초속 31.9m, 거창에는 초속 27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태풍 진로의 오른쪽과 왼쪽의 바람 차이가 초속 10m 이상 벌어지는 겁니다.이 때문에 오른쪽을 위험 반원, 왼쪽을 가항 반원으로 부릅니다.태풍 진로의 오른쪽은 반시계방향으로 부는 태풍 자체의 바람과 북위 30~60도 사이에서 나타나는 편서풍이 더해져 바람이 강해집니다.반면 진로 왼쪽은 태풍 바람과 편서풍이 반대 방향이 되면서 서로 상쇄돼 상대적으로 풍속이 낮아지는 겁니다.
학문 /
토목공학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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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천연가스,화석연료 개념 이 헷갈려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천연가스는 그 상태와 운송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LNG(Liquefied Natural Gas)는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영하 162도로 냉각해 액체로 만든 형태를 말합니다. 기체일 때보다 부피가 600분의 1로 줄어 운반과 저장이 수월합니다. LNG는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특수하게 단열된 전용 탱크에 담아 운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저장 탱크를 갖춘 LNG 선을 통해 해외 천연가스 산지에서 LNG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도입된 LNG는 다시 기체화되어 파이프를 통해 발전소 등에 공급됩니다.PNG(Pipeline Natural Gas)는 파이프를 통해 기체상태 그대로 운반되는 천연가스를 말합니다. 파이프 연결이 어려운 먼 거리는 천연가스를 액화(LNG) 시켜 운반하지만, 가스전과 소비지가 가깝다면 파이프 통해 기체상태 그대로 운송, 공급할 수 있어 LNG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유럽전역과 러시아-중국 등 국경이 맞닿아있는 파이프를 통해 가스공급이 이루어집니다.CNG(Compressed Natural Gas)는 천연가스를 200기압 이상의 고압으로 압축해 200분의 1 수준으로 부피를 줄인 형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내버스의 연료로 쓰이는 등 주로 자동차연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LPG(Liquefied Petroleum Gas)는 천연가스가 아닌 석유로부터 만든 가스입니다. 석유의 채굴·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탄화수소가스를 냉각, 액화시킨 것이죠. LPG 역시 가정용, 업무용, 공업용, 운송용의 연료로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학문 /
화학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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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어디서 왜 발생하며 발생한 태풍은 꼭 우리나라를 거쳐가나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다른나라등도 대부분 태풍이 생깁니다. 단지 우리나라 뉴스에 보도가 안되니 마치 우리나라만 태풍의 영향을 받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학문 /
토목공학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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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페인트를 발랐는데 엉망이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락스원액을 휴지에 묻혀서 줄눈에 1시간~2시간가량 접촉하게 놓아 둔 후 솔로 문질러 닦으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간혹 식초 얘기도 있는데 효과는 미비합니다.
학문 /
토목공학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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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얼음 기포가 물에서 터지면서 파편으로 다칠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각얼음내에 갇혀있던 공기가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팽창하면서 터진걸로 생각되어 집니다.폭발력이 사람이 다칠 만한 크기는 아니지만 눈에 맞을 시 각막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학문 /
화학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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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보면 인버터제어라서 전력소모가 적다고 하는데 정확히 인버터가 무슨 역할을 하길래 에너지소비가 적어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에어컨 인버터형과 정속형의 가장큰 차이는 희망온도가 되었을때 모터가 가동되는 차이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일반적으로 정속형의 경우 희망온도를 하더라도 같은 풍량과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냉방을 하게됩니다.반대로, 인버터 형은 희망한 냉방온도에 도달시에 최소한의 전력을 통해 풍량을 조절(에너지를 감소)하며 작동하는 에어컨 방식을 뜻합니다.
학문 /
전기·전자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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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발전이란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핵융합이 발생하려면 일단 초고온과 충분한 에너지 가둠 시간(Energy confinement time), 그리고 고밀도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필요한 온도가 최소 1억도인데,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어렵다. 대한민국에서 운영중인 핵융합 연구로 KSTAR 가 1억도를 30초간 유지했는데, 이것도 어마어마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 받는다. 게다가 핵융합연구원이 밝힌 목표가 2025년까지 300초(5분!) 유지이니,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관련기사 그런데, 발전소를 유지하려면 저걸 1년 내내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융합 에너지 이득계수(Q ratio)가 아직 갈 길이 멀었다. 핵융합로를 1억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외부에서 추가적인 에너지의 공급이 필요하다. 그런 상황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는 당연히 이보다 더 많아야 유의미하다. 들어가는 에너지 대비 나오는 에너지의 비율을 Q ratio 라고 하는데, KSTAR 는 이게 1이 안된다. 다시 말해 들어가는 에너지가 더 크다는 것이다. 이 수치가 1보다 높아야 최소한의 의의가 있는 것이고, 상업 발전을 위해서는 대략 10 이상의 비율이 나와야 한다. 추가로 핵융합이 화력/원자력을 완전히 대체하기 위해서는 Q ≥ 22 가 필요하다고 한다.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건 일본의 JT-60 토카막 융합로에서 달성한 Q=1.25 이다. 미국의 MIT가 민간기업들과 함께 개발중인 핵융합로 SPARC는 Q값 11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실적으로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본 투입이 적다는 것. 현재 셰일 가스등 대체 유전이 발굴되어, 핵융합 개발에 투입하는 돈보다 그냥 석유 캐는게 더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학문 /
화학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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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는 왜 일어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여러 가설이 있습니다만 아직 정확한 해답은 없고요무의식의 기억설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 학자이기도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그의 저서에서 ‘데자뷰는 이미 본 꿈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이 물건을 볼 경우, 그것이 의식적으로 본 것이면 기억하고 다시 기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무의식 중에 본 경관에 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고, 그것을 데자뷰 같은 이상한 현상으로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확실히 우리는 의식적으로 본 사람의 얼굴이나 현상의 것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의식하지 않고 지나쳐 버린 풍경은 정확하게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 경치에 다소 비슷한 정도의 광경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것을 데자뷰의 현상처럼 받아드리게 됩니다.기억의 오류설앞서 말한 무의식의 기억설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의식이 아니라 뇌의 기억 방법의 이야기입니다. 뇌는 있는 일을 기억을 할 때 그들을 세분화하여 각 부위에 별도로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을 떠올릴 때 세분화 된 기억을 각 부위에서 추출하여 다시 조립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 때, 기억과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부위의 기능이 잘못되어 기억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이것이 데자뷰의 원인이 된다는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현재는이 기억의 오류설 데자뷰의 원인 설명에 가장 유력한 해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눈 인식 속도 차이설사람은 물건을 보려고 할 때, 아주 미세하게 두 눈 사이에는 인식 속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차이는 매우 작은 것이지만, 드물게 뇌가 혼란스러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로 알려져 있습니다.전생의 기억설오컬트라는 학자의 시선으로 이야기하자면, 그는 데자뷰가 전생의 기억에 의해 일어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자신이 경험한 기억이 없는데 실제로 본 것과 같은 기억은 전생에 자신이 경험한 기억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그는 주장합니다.이 외에도 데자뷰의 원인은 지금까지 40개 이상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100%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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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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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행성 지위를 박탈당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가장 먼저 크기가 달만 하다고 생각되었던 명왕성이 사실은 달 크기의 3분의 2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그리고 다른 행성들은 거의 원에 가까운 궤도로 태양 주위를 도는데, 명왕성의 공전 궤도는 아주 길쭉한 타원 모양이에요. 그래서 가끔 해왕성의 궤도 안쪽으로 들어가기도 한답니다. 게다가 공전 궤도면이 다른 행성들에 비해 많이 기울어져 있어요.명왕성의 위성이라고 알려진 카론과의 관계도 이상해요.다른 위성들은 행성을 중심으로 원에 가까운 모양으로 행성 주위를 도는데, 카론과 명왕성은 서로의 주위를 돌거든요. 그래서 한때는 카론을 위성이 아닌 또 다른 행성으로 보고, 카론과 명왕성을 '이중 행성'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하지만 카이퍼 벨트에서 명왕성보다도 큰 천체 2003 UB313(미국인들은 '제나'라는 이름까지 붙였어요)이 발견되면서 명왕성의 지위는 흔들리게 되었어요. 명왕성을 계속 행성이라고 부른다면 제나처럼 명왕성보다 큰 천체도 행성이라고 해야 할 테니까요.그래서 많은 천문학자들은 명왕성을 '왜소행성'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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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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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짖는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태풍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동북 아시아 내륙으로 불어닥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해요. 태풍에 이름을 붙인 것은 1953년부터예요. 괌에 있는 미국 태풍 합동 경보 센터에서 태풍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로 정해 놓고 발생 순서에 따라 하나씩 차례로 썼어요. 1987년까지는 태풍에 여자의 이름을 붙였어요. 그 다음에는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을 번갈아 썼지요.2000년부터는 아시아 태풍 위원회에 속한 14개 나라가 각각 10개씩 낸 이름을 번갈아 쓰고 있어요. 아시아 각 나라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지요. 우리나라는 개미, 나리, 수달, 너구리, 메기, 장미, 고니, 제비, 나비, 노루 등의 태풍 이름을 냈고, 북한에서도 도라지, 버들, 갈매기, 기러기 등 10개의 한글 이름을 냈어요.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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