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도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인도 증시는 2026년 현재 고성정과 고평가가 공존하는 매력적이면서도 주의가 필요한 시장입니다.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구조와 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주요국 중 가장 높은 6%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 투자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특히 최근 밸류에이션이 과거 고점 대비 소폭 낮아지며 진입 부담이 완화되었고,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2026년 말 니프티50 지수가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루피화 약세 등 대외 변동성이 크므로 한꺼번에 큰돈을 넣기보다 적립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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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베트남중에 어느 나라가 더 경제적 성장 가능성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성장 잠재력 면에서는 인도가, 제조 효율 면에서는 베트남이 우위에 있어 우열을 가리기보다 역할이 다릅니다.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 규모와 거대한 내수 시장, 우수한 IT 인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소비 및 서비스 허브로서 장기적인 성장 폭이 압도적입니다. 반면 베트남은 지정학적 이점과 숙련된 노동력으로 포스트 차이나의 핵심 제조 기지로 빠르게 안착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폭발적인 확장성은 인도가, 수출 기반의 실질적인 성숙도는 베트남이 더 높다고 평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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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가 오면 은행주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위기 시 은행주는 일반적으로 방어주보다는 위험자산에 가깝게 움직이며 주가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습니다. 위기가 오면 금리가 내려가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축소되고, 경기 침체로 돈을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어나면서 대손충당금 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2026년 현재의 대형 은행들은 자본 건전성이 매우 높고 배당 성향이 강해, 하락장 초기에 배당 수익률을 기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나, 전형적인 경기 방어주(식료품, 통신 등)만큼의 방어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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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의 기금화는 DC형 퇴직연금만 해당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퇴직연금 기금형 제도는 기업이 적립금을 금융기관에 맡기는 계약형과 달리, 별도의 독립적인 기금(수탁법인)을 설립해 전문가들이 자산을 통합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DB형과 DC형 모두 도입 가능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주로 DB형 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률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검토 대상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고 이번달 내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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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tf중에 뒤에 (합성)이라고 붙은게 있던데 이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합성)이 붙은 ETF는 자산운용사가 주식을 직접 사는 대신, 증권사와 수수료를 줄테니 지수 수익률을 보장하라는 계약(스왑)을 맺어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직접 매수가 어려운 해외 지수나 원자재 등을 편리하게 추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초지수 수익률 외에 증권사에 지급하는 스왑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실제 수익률이 지수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을 맺은 증권사가 부도날 경우 수익금을 받지 못하는 거래 상대방 위험이 존재하므로, 운용사가 담보를 안전하게 설정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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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가 오게되면 어떠한 자산들이 오르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경제위기가 닥치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피해 안전자산으로 숨어듭니다. 대표적으로 가치 저장 수단인 금과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그리고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되는 미국 구채 가격이 상승합니다. 특히 시장 공포가 극에 달하면 현금 확보 수요가 늘어나며 달러 가치가 급등하는 달러 스마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면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위험자산은 폭락하지만, 경기 방어주 성격인 필수소비재나 유틸리티 섹터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자산의 버팀목 역할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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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코뿔소라는 말이 있던데 이 용어가 생겨난 배경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회색코뿔소는 지속적인 경고 신호가 있어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파급력도 크지만, 막상 설마하며 무시하다가 갑자기 당하게 되는 위험을 뜻합니다. 이 용어는 2013년 세계경제퐇럼에서 미셀 부터가 처음 사용하며 대중화되었습니다. 코뿔소는 덩치가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고 달려올 때 땅이 울리는 등 충분히 알아챌 수 있지만,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대책 없이 멍하니 있다가 결국 치명적인 사고를 당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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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떨어지면 미국채권가격이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엔화 약세와 미국 채권 가격은 직접적인 정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앤 캐리 트레이드를 통해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본 금리가 낮아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투자자들은 싼 이자로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미국 국채를 사들입니다. 이 수요가 많아지면 미국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미국 채권을 대량 매도하게 되어 채권 가격이 폭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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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장 etf는 시가총액이 100억 밑으로 떨어지면 상장폐지 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에 상장된 ETF는 신탁 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이 50억원 미만인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상장폐지될 수 있습니다. 100억원은 통상적으로 유동성과 운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통용되지만, 법적 강제 페지 기준은 50억원입니다. 다만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ETF가 보유한 주식 등 자산을 모두 현금화하여 투자자에게 해지 상환금으로 돌려주기 때문에, 일반 주식처럼 자산이 휴지조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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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아가려면 어느정도의 경제력을 갖추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서울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려면 2026년 기준 1인 가구 최소 월 300~350만 원 이상의 가처분 소득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는 가파르게 오른 주거비(월세/대출이자)와 외식 등의 물가를 반영한 수치로, 서울의 평균 생활비는 타지역보다 약 20~30%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산 측면에서는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10억 원을 상회하는 점을 고려할 때, 내 집 마련까지 꿈꾼다면 순자산 3~5억 원정도의 종잣돈을 조기에 확보하는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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