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다리붓기빼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많이 걸은 후 다리가 붓고 무릎까지 당긴다면 근육의 미세한 염증과 열감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샤워할 때 찬물로 종아리를 마사지하거나, 시원한 팩을 대주면 혈관이 수축하며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며, 누운 상태에서 발목을 몸쪽으로 당겼다 쭉 펴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리를 올렸을 때 무릎 뒤쪽이 당기는 것은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이나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있거나 긴장된 탓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때 무리하게 다리를 쭉 펴서 올리면 오히려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다리를 올릴 때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로 올리거나, 종아리 아래에 푹신한 베개를 받쳐 심장보다 발의 위치가 약 15-20cm 정도 높게 위치하며 무릎의 긴장을 풀어주기 바랍니다. 당뇨가 있으시다면 많이 걸으셨으니 발에 난 상처가 없는지 잘 확인해보시고 한쪽 다리만 유독 더 심하게 붓고 통증이 있는 경우, 누르면 자국이 금방 돌아오지 않는 경우, 열감이 심한 경우라면 합병증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대변질문 췌장암 대변인가요?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의 대변은 의학적으로 우려하는 담도 폐쇄 시 나타나는 점토색 대변의 전형적 소견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대변의 색은 섭취한 음식, 소화 속도, 그리고 담즙의 양에 따라 노란색에서 갈색, 때로는 약간의 녹색이나 밝은 황토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사진 속의 색상은 정상 범주 내의 밝은 황토색에 가깝습니다.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왼쪽 옆구리 뒷면의 욱신거림은 단순히 근육이 뭉쳤거나 자세로 인한 통증 또는 가스가 심하게 찼을 때 해당 부위가 압박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왼쪽 신장에 결석이나 염증이 있을 때 해당 부위가 두드렸을 때 더 아프거나 욱신거릴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대변은 밝은데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할 때, 황달 증상이 있거나, 옆구리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해지거나, 등을 두드렸을 때 깜짝 놀랄 정도의 울리는 통증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폐낭종 관련 질문드립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병원에서 추적 검사를 권했다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해당 낭종이 당장 생명을 위협하거나 암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보통 낭종의 크기가 급격히 커지거나, 모양이 좋지 못한 경우, 기흉이나 반복적인 염증을 일으킬 때 수술적 절제를 고려합니다.0.9cm 크기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수술보다는 6개월~1년 단위로 CT를 찍어 변화 양상을 지켜보는 것이 표준적인 진료방침입니다.만약 불안감이 너무 커서 정밀한 판독을 한 번 더 확인받고 싶거나, 일반적인 물혹이 아니라 간유리 음영을 동반한 낭성 병변이라는 소견이 있어 전문의의 세밀한 감별이 필요하다면 기존 병원에서 촬영한 CT 영상과 판독지를 반드시 지참하셔야 상급 병원을 방문해 보기 바랍니다.안타깝게도 폐에 생긴 주머니 모양의 낭종을 약물이나 음식으로 없앨 수는 없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흡연은 낭종 주위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변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현재 흡연을 한다면 반드시 금연할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허벅지 안쪽 마찰, 화상? 은 뭘 발라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롱스커트를 입고 걷다 보면 허벅지 안쪽 피부끼리 마찰이 생겨 쓸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땀까지 더해지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서 지금처럼 따갑고 붉게 올라오기 쉽습니다.우선 찬물 샤워와 냉찜질로 화끈거림을 잡으신 건 아주 잘하셨고, 기지고 있는 연고 중 가장 먼저 발라야 할 것은 사황산케어번크림으로 화상이나 피부 열감을 내리는 데 특화된 약으로 피부의 열기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통증을 완화해 줍니다.단순히 붉은 게 아니라, 피부 껍질이 살짝 벗겨졌거나 진물이 맺힌다면 2차 감염의 예방이 필요하므로 에스로반을 추천합니다. 후시딘이나 마데카솔보다 항생 범위가 넓어 쓸린 상처에 효과적입니다. 진물이 없다면 굳이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붉은 자국과 함께 참기 힘든 가려움이나 부어오름이 동반된다면 데타손을 고려할 수 있으나 강도가 꽤 높은 스테로이드제로 피부가 얇은 허벅지 안쪽에 광범위하게 바르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케어번크림으로도 가려움이나 염증이 잡히지 않을 때, 아주 얇게소량만 펴 바르기 바랍니다.연고를 바른 후에는 당분간 허벅지 안쪽이 서로 닿지 않게 다리를 벌리고 계시거나,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면 소재의 잠옷을 입으도록 하고 열감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뒤에는 알로에 젤이나 자극 없는 로션을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붉은자국들이 있는데요 솔직히 담배랑 크게 상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담배는 피부 재생과 붉은 자국 회복에 매우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의 붉은 자국은 염증으로 인해 확장된 혈관이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상태인데 니코틴으로 인해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 피부 끝단까지 가야 할 산소와 영양분이 차단되어 재생에 필요한 재료가 공급되지 않아 자국이 회복될 기회가 감소합니다.또한, 흡연은 체내 비타민 C를 급격히 소모시키고 콜라겐 합성을 방해하여 붉은 자국이 새살로 대체되는 턴오버 주기가 느려지면서 2년 넘게 자국이 머물게 되는 원인이 되며, 담배의 독성 물질은 피부에 미세한 염증 반응을 지속시켜 붉은 기가 계속 유지되게 합니다.다행히 색소침착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므로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2년이 넘었다는 것은 피부 자생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만성 홍반 단계일 가능성이 크므로 지금이라도 담배를 줄이거나 끊도록하고, 흡연으로 파괴된 비타민 C를 보충하기 바랍니나. 직접 섭취나, 비타민 C 유도체가 포함된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붉은 자국이 있는 부위는 자외선에 매우 취약합니다. 자외선을 받으면 혈관이 더 확장되거나 결국 갈색 색소침착으로 변할 수 있으니 선크림을 꼭 바르고, 세라마이드나 판테놀 성분이 든 보습제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세요.
평가
응원하기
이런 경우에도 임신일 가능성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적인 성관계가 없었으므로 임신 가능성은 의학적으로 극히 희박합니다.정자가 자궁 안으로 이동하려면 질 내 사정이 있거나, 수정 가능한 수준의 정액이 직접 질 입구에 닿아야 합니다.또한, 정액이 묻은 손을 비누로 씻었다면 정자는 사멸하거나 씻겨 나가고, 외부 노출된 정자는 공기 중에서 금방 활동성을 잃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의 접촉으로는 임신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마지막으로 서로 속옷을 입고 있었다면 정자가 물리적으로 통과하여 임신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착상혈은 보통 속옷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이거나 소변 시 비치는 정도로 양이 아주 적습니다. 중형이나 대형 생리대를 사용해야 할 정도의 양이었다면, 이는 착상혈보다는 생리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생리가 끝난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은 생리 후 자궁이 수축하며 남은 혈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남을 수 있고, 생리가 일찍 끝났다면 다음 배란기가 다가오며 느끼는 통증일 수 있습니다.그 외, 임신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말 불안하여 임테기 검사를 원한다면 관계가 있었던 날로부터 2주(14일) 이상 지났다면 언제든 검사가 가능합니다. 3월 7일 근처의 일이었다면 지금 테스트 결과는 정확합니다.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농도가 가장 진한 아침 첫 소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오후에 하셔도 결과는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노안을 조금이라도 개선할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노화는 멈출 수 없지만,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남은 기능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은 있습니니다.이미 발생한 수정체의 탄력 저하(노안)를 회복하는 것은 어렵지만 근거리 작업에 치중된 시각 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현재의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가까운 곳을 볼 때 우리 눈의 모양체근은 온 힘을 다해 수축합니다. 고도근시인 분들은 이미 이 근육이 긴장된 상태인데, 노안까지 오면 눈이 느끼는 피로도는 배가 되므로 억지로라도 멀리 보는 습관을 들이면 이 근육이 이완되어 눈의 조절력 피로로 인한 두통이나 침침함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노안 증상을 심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가 안구건조증인데 가까운 화면을 볼 때 평소보다 눈 깜빡임이 줄고 이로 인해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휴식을 가지며 안구운동을 하고 멀리 보는 습관은 눈을 자연스럽게 깜빡이게 유도하여 시야를 훨씬 맑게 해줄 수 있습니다.고도근시인 분들은 시력이 좋은 사람에 비해 노안의 불편함을 조금 늦게 체감하거나, 특정 거리에서는 안경을 벗었을 때 더 잘 보이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지금까지는 멀리 아주 잘 보이는 도수에 맞춰 안경을 쓰셨을 텐데, 이제는 중간 거리나 근거리에 최적화된 도수로 안경을 처방받기 바랍니나.1.0의 시력을 포기하고 0.7~0.8 정도로 도수를 살짝 낮추면 근거리 작업이 훨씬 편해지는 지점이 있습니다.고도근시용 다초점 렌즈를 이용하거나 집이나 사무실에서 책과 모니터만 볼 때 사용하는 전용 안경을 따로 맞추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눈의 휴식을 위해 20분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20초 동안, 20피트(약 6m) 밖을 멍하니 바라보도록 하고, 노안이 오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책을 보거나 모니터를 볼 때 주변을 이전보다 조금 더 밝게 유지하면 눈의 부담이 줄어듭니다.마지막으로 1년에 한 번은 안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39.7도 열 나는 아이 잠만 계속 자는데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열이 39도 이상 고열로 오르면 인체는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평소보다 처지고 잠을 많이 잘 수 있는데요. 만일 해열제를 먹고 열이 떨어졌는데도 아이가 축 늘어져서 의식이 몽롱하거나,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눈 초점이 맞지 않을 때는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한 종류의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 않는다면, 서로 다른 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교차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아이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꼭 확인도록 하고 미온수 마사지도 해열에 도움이 됩니다.고열이 지속되면 탈수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보라차가 좋지만 목 통증 때문에안 먹으려 할 경우, 아이스크림 한두 입, 혹은 시원한 이온 음료라도 조금씩 자주 떠먹여 주시고 젖은 옷은 즉시 갈아 입히기 바랍니다.내일 오전에도 열이 잡히지 않는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과 독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안과의사선생님들 도와주세요 녹내장과 망막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시신경 층 두께는 정상 범위에 속하지만,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안압 관리와 시신경 혈류를 저해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침대에 엎드려 팔꿈치를 괴고 화면을 보는 자세는 복압을 높이고 머리 쪽으로 혈액을 쏠리게 하여 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시신경에 직접적인 압박을 줍니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는 목의 혈관을 압박해 눈의 혈류 흐름을 방해하고 녹내장과도 밀접하므로 피해야 합니다.또한 어둠 속에서 밝은 화면을 응시하면 동공이 확대되는데, 이때 눈 안의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몇 분 이상이면 안 좋다는 절대적인 수치는 없지만, 20분 시청 후 20초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합니다.자극적인 영상이나 채팅에 몰입하면 눈깜빡임 횟수가 평소의 1/3 이하로 줄어 심한 건조증의 원인인 될 수 있으며.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해 교감신경 활성화 되면 혈압과 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시간 이상 몰입은 시신경에 스트레스를 줍니다.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용 할 때, 반드시 주변을 밝게 하고, 스마트폰을 눈높이까지 올리고 정면으로 보시는 것이 목 혈류와 안압 유지에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으므로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안과에서 안저 검사와 시야 검사를 통해 시신경 두께 변화를 모니터링하시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가정의학과는 어떤 진료 과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가정의학과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1차 의료기관으로 감기, 비염, 만성질환 등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폭넓게 관리해 주는 진료과이며 진찰 후 만약 정밀 검사나 대학병원급 수술이 필요하면, 어느 전문 진료과로 가야 할지 정확히 안내해 주는 역할도 해 줄 수 있습니다.연령 제한 없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한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 입니다.현재 느끼시는 후비루나 감기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시는 데 아주 적합한 곳이니 걱정 말고 방문해보기 바랍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