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 환자인데 유전 영향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은 정확한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자가면역성 질환이지만, 유전적인 소인(경향)이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4~10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그러나 유전적 요인만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식습관, 장내 미생물 불균형, 스트레스, 감염 등)이 함께 작용해야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유전자는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녀에게 병이 생긴 것이 아버지의 잘못이나 책임 때문이 절대 아니며, 누구에게든 환경과 체질이 겹치면 발병할 수 있는 병이에요조기에 발견해 관리해 주신 점이 오히려 자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혹시 가족 중에 장 질환 증상이 있는 사람이 또 있다면 미리 검진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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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증상인지 궁금해요? (목 구역감 원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목에서 순간적으로 구역감이 느껴지고 침이 고이며 토할 것 같은 느낌”은 흔히 인두(목구멍) 근육 긴장, 스트레스성 위장 반사, 또는 일시적인 자율신경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속이 멀쩡하고 명확한 역류 증상이 없다면 위 자체보다는 신경계나 목 근육, 식도 위쪽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피로, 불안 상태에서는 목과 인두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침 분비가 증가해 이런 느낌이 올 수 있죠다른 가능성으로는 과민성 인후 반사나 숨쉬기 불편한 상황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목 불쾌감, 미약한 식도 근육 이상(상부 식도 괄약근 기능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반복되거나 침 삼키기 힘든 증상, 인후통, 쉰 목소리, 체중 변화 등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후두·식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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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볼에 침독같은게 생겼는데 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프레드니솔론발레로아세테이트(Prednisolone valerate acetate)는 중등도 강도의 스테로이드 외용제입니다. 피부 염증에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8개월 된 아기에게 자의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강한 약일 수 있어요. 특히 얼굴 부위나 아기 피부는 매우 민감해서 스테로이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복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죠침독(타액 피부염)은 흔히 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현재로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침이 묻은 상태로 오래 두지 말고 마른 거즈나 부드러운 천으로 자주 닦아주기침으로 젖은 부위에 보습제(무향·저자극 아기 전용) 자주 발라서 피부 보호막 유지자극적인 세정제나 물티슈 사용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만 닦아주기상태가 심해지거나 진물, 딱지, 갈라짐 등이 생기면 소아과나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연고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이미 심해졌다고 느껴지시면, 소아과나 피부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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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엄청 똥을 많이싸면 한5일정도 똥을 안쌀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하루에 열 번 가까이 배변을 했다면, 말 그대로 장의 내용물이 거의 다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에 장을 비우는 것처럼요. 이런 경우 이후 며칠간은 변이 나올 재료(장 내용물)가 부족해져서 일시적으로 변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또한 지사제를 복용했다는 점도 중요해요. 지사제는 장의 움직임을 억제해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이므로, 복용 후 장 운동이 느려지고 변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과하게 복용했거나 장이 예민한 상태였다면, 평소보다 더 오래 변을 못 볼 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3~5일 정도는 관찰해볼 수 있는 범위이며, 복통, 복부 팽만, 구토 등이 없다면 급한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다만 5일 이상 변을 안 보고 불편감이 있다면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늘려 장 운동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고, 자연적인 배변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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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준비물로 복대와 압박스타킹을 준비하라고 하던데 수술 시 압박스타킹은 왜 신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압박스타킹은 수술 중이나 수술 직후에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예방하기 위해 착용합니다. 특히 수술 중에는 오랜 시간 동안 누운 상태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다리 정맥에 혈류가 정체되기 쉽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 혈전이 폐로 이동하면 폐색전증이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리에 압박을 가해 정맥순환을 도와주는 압박스타킹이 필수로 권장되는 것이에요특히 비만이나 당뇨 같은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혈전 위험이 높아져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압박스타킹은 수술 전부터 착용하거나, 회복 중에도 일정 기간 착용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요약국이 아닌 병원 매점이나 온라인 의료용품 전문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꼭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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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검사로 심장초음파와 심전도 검사했습니다. 심장초음파상에 특이사항이 없다는데 수술하기 문제 없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심장초음파는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로 심장 내부의 방, 판막, 심장벽의 움직임, 수축력, 혈류 흐름 등을 관찰할 수 있어서 심부전, 판막질환, 심근비대, 심낭 문제 등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심장 질환을 평가할 수 있어요검사 결과 "특이사항 없음"이라는 말은 심장의 구조적 문제나 기능 저하가 없다는 뜻이며, 이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술에 있어서 중요한 안전 기준 중 하나입니다.전신마취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비만, 당뇨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이런 선제적 검사가 더욱 중요합니다. 심장초음파상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 마취와 수술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는 의미죠. 다만, 기저질환 관리와 빈혈 상태 등도 병행적으로 고려되므로, 이후 수술 전 평가도 꼼꼼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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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혈액검사 해보니 빈혈수치가 많이 낮다고 하십니다. 철분주사 맞고 왔는데, 검사전에 또 수치가 낮으면 수혈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술 전 빈혈 수치가 낮은 경우, 수술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근종 같은 질환으로 수술 중 출혈이 예상되는 경우, 이미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낮다면 수혈이 필요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철분주사를 맞으셨다 하더라도, 보통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며칠에서 몇 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수술 전 재검사에서 여전히 수치가 낮다면 수혈을 통해 미리 수치를 올려야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해져요빈혈이 심한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출혈에 대한 회복력이 떨어지고 회복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색소 상태에서는 장기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합병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수술 전 최소한의 안정된 혈색소 수치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수혈 여부가 결정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철분치료와 함께 영양 섭취에도 신경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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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하니 근종이 5개나 된다고 합니다. 개복수술 확정인데 일단 근종만 제거하기로 했는데, 자궁적출하라고 권고하던데 하는게 나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근종이 여러 개 발견되었고, 개복수술을 권유받으셨다고 하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궁적출 여부는 매우 개인적인 결정이며,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먼저, 자궁근종은 폐경 이후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크기가 줄어들 수 있지만, 폐경 전에 근종이 재발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적출을 하면 근종의 재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생리를 더 이상 겪지 않게 되어 관련 증상(생리통, 과다출혈 등)도 해결될 수 있죠하지만 자궁적출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고,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반면, 자궁을 살리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만 제거하고 자궁을 보존하는 방법은 근종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자궁을 유지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리주기와 호르몬 균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궁을 살리는 방법은 나중에 호르몬 요법을 통해 폐경을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거구요결국 개인의 건강 상태와 미래의 삶의 질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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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협착증과 디스크는 서로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척추 협착증과 디스크는 다른 질환이지만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공통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척추 협착증은 척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보행 시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협착증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하며,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면서 걷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이 특징이죠반면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는 디스크라는 척추 사이에 있는 연골 조직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주로 디스크가 뒤쪽으로 밀려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나 다리에 방사되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디스크는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반복적인 허리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자세를 바꿀 때나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죠두 질환 모두 허리 통증을 유발하지만, 발생하는 원인과 그 메커니즘이 다릅니다. 척추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고, 디스크는 디스크 조직이 탈출하여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치료 방법도 차이가 나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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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좀 답답한 느낌이 있어서 간혹 한번씩 의식적으로 숨을 크게 쉬게 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슴 답답함과 숨쉬기 어려운 느낌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GERD)이 있을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이나 목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속쓰림, 가슴 답답함, 식도 부위의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 동반될 수 있어, 숨쉬는 게 답답하다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요다만 역류성식도염 외에도 스트레스, 피로, 흡연, 심리적인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여행 후 몸이 힘들고 피로감을 느꼈다고 하셨으므로, 과도한 피로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호흡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장이나 폐 질환, 불안장애 등도 숨쉬기 힘든 느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내과나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답답함이 더 심해지거나 다른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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