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사람끼리 전염된다는데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하품이 전염되는 현상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품은 사회적 동기화나 감정적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면 뇌에서 미러 뉴런(mirror neurons)이라고 불리는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는데, 이 뉴런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똑같이 반응하도록 유도하죠즉, 우리가 다른 사람이 하품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공감 능력과도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친밀하거나 감정을 잘 이해하는 사람과 하품이 전염되기 쉽고, 다른 사람과의 감정적 유대가 강할수록 하품을 쉽게 따라하게 된다 하네요하품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이론은 뇌의 온도 조절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품을 하면 입을 크게 벌리면서 체내의 산소를 더 많이 들이마시게 되며, 뇌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됩니다. 이로 인해 뇌의 온도가 낮아져서 뇌를 식히고 더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만든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하품은 피로나 지루함,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이 때 몸이 자연스럽게 하품을 통해 긴장을 풀려고 한다는 설명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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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이유없이 아픈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이 이유 없이 아픈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연골이나 인대에 무리가 가는 경우, 즉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활동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무릎에 가해지면, 연골이 닳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하죠.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 초기 단계에서는 가벼운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운동 후 나쁜 자세가 반복될 경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또한 무릎 염증이나 힘줄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슬개건염이나 인대염은 무릎 주변의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죠이와 더불어, 체중 증가나 불균형한 운동도 무릎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릎의 통증이 하루 이틀로 가라앉는 것은 단기적인 염증 반응이나 피로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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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힘을 일시적으로 뚫어주는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막힘을 일시적으로 뚫어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비염 스프레이나 비강 수축제가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약물들은 코 안의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코막힘을 완화시키며, 효과는 보통 몇 시간 지속돼요.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옥시메타졸린(Afrin)이나 페닐에프린 등의 성분을 포함한 비염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은 장기 사용 시 반동성 코막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해요또한 증기 흡입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뜨거운 물에 소금이나 유칼립투스 오일을 섞어서 증기를 흡입하면 코 내부의 점액을 부드럽게 하고 막힘을 완화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식염수 비강 세척을 통해 코 안의 불순물이나 점액을 제거하는 방법도 일시적인 코막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코막힘이 자주 발생하거나 장기화될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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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종기같은게 뭐가 났는데 이게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입안에 투명한 종기 같은 것이 생긴 경우,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구강 궤양이나 구내염입니다. 구강 궤양은 작은 물집이나 상처처럼 보일 수 있으며, 종종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혹은 자극적인 음식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런 궤양은 보통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간혹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또한 타액선의 염증이나 양성 종양인 구강 섬유종일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무통성이지만, 자주 생기지는 않으며, 이물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계속되거나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이 생기면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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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건강검진 시 혈압을 옷을 입고 재고 계단 올라오자 마자 1분도 안돼서 쟀는데, 가정에서 잰 것보다는 높게 나왔는데 뭐가 맞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가정에서 안정된 상태로 측정한 혈압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병원에서는 긴장하거나 바로 계단을 올라오는 등의 물리적 활동 직후 재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게 측정될 수 있어요. 특히 병원 환경에서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이라고 해서 긴장감으로 인해 평소보다 혈압이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옷을 입은 채 측정한 것도 팔을 압박해서 오차를 만들 수 있어요.가정에서는 아침에 일어난 후 편안한 상태에서 최소 5분 이상 휴식 후, 팔꿈치 높이에서 소매를 걷고, 매일 같은 시간대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간 꾸준히 잰 기록이 있다면, 병원 측에도 이를 보여주고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병원 수치와 큰 차이가 나고, 백의 고혈압이 의심된다면 의사가 24시간 혈압 측정기(ABPM)를 권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의 혈압 변화를 보는 데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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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 치료제의 정확한 기능은 어찌되나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단순히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인공눈물과는 달리, 눈물 생성이나 눈물막 안정성 자체에 직접 작용하는 약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예: 레스타시스), 리피테그라스트(Lifitegrast, 예: 지이드라) 등이 있는데, 이들은 눈의 염증을 줄이고 눈물샘 기능을 회복시켜 안구건조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려는 약이에요.안구건조증의 많은 경우는 눈물 생성기관이 염증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치료제들은 눈 표면의 염증을 조절해서 눈물이 더 잘 나오게 돕고, 눈물막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눈물의 질도 개선합니다. 그래서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초점이 있다면, 치료제는 근본적인 눈물 분비 기능 회복이 목표인 셈이죠.이런 치료제는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편이라 꾸준히 써야 효과를 봅니다. 보통 인공눈물보다 먼저 사용하는 이유는, 눈물로 씻기기 전에 약물이 먼저 작용하게 하려는 거예요. 즉, 인공눈물은 보조적 역할이고, 치료제는 장기적인 관리의 핵심 수단이 되는 셈입니다. 안구건조증이 만성이거나 심한 경우라면 이런 약물을 병행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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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근종이 커지면서 생리량이 줄었다가 다시 늘고 있는데, 생리가 안 나오게 할 치료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근종으로 인해 생리량이 많아지고 피로,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생리를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줄이는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호르몬 치료인데, 피임약 외에도 자궁 내 삽입하는 호르몬 장치(미레나 IUS)나 GnRH 작용제(생리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주사) 같은 방법이 있어요. 이들은 생리량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생리를 멈추게 하여 빈혈이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죠단, 부정맥이나 기저질환(당뇨, 비만)이 있으시기 때문에, 어떤 호르몬제가 안전한지는 꼭 산부인과와 내과 진료를 함께 병행하며 조절해야 해요. 약물 외에도, 자궁근종 절제술이나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 등의 시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생리 자체를 완전히 없애고 싶으신 경우라면, 폐경 유도 치료나 필요시 자궁적출술도 논의될 수 있으므로, 증상과 건강상태를 함께 고려한 맞춤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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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쪄서 그런지 밤에 잘 때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나서 깨는데, 쥐가 나는 원인이 혈액순환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 중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 전해질 불균형, 근육 피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과 당뇨가 있을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경에 자극이 갈 수 있어 쥐가 더 자주 날 수 있어요. 체중 증가로 인해 하체 근육과 신경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특히 밤에 자는 동안 다리 근육이 이완되며 갑작스러운 수축이 일어나면서 쥐가 날 수 있죠운동하는 사람에게도 쥐가 나는 이유는 근육의 피로 누적이나 수분 및 전해질 부족(마그네슘, 칼륨 등)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 수분 섭취, 마그네슘 섭취, 그리고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요.만약 쥐가 너무 자주 나고 통증이 심하다면, 정맥순환 문제나 말초신경 이상 가능성도 있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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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후부터 혈액검사를 하면 LDL 수치가 상승하던데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것과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혈중 지질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호르몬으로, LDL 수치를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폐경이 가까워지면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이런 보호 효과가 사라지고, 혈관 내 LDL 콜레스테롤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거죠또한 폐경기 이후 체내 지방 분포가 바뀌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욱 상승하기 쉽습니다. 비만과 당뇨가 기저질환으로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변화가 더 두드러질 수 있어요.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한 건 맞지만, 호르몬 변화에 의한 영향은 생활습관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많아, 일정 시점에서는 고지혈증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전문의 상담이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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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파스 붙이면 발이 차가워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파스에는 소염진통 성분과 함께 멘톨이나 캄파 같은 냉각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염증 부위의 열감과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죠. 특히 붙이는 파스의 경우, 이런 냉감 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작용하면서 국소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체온이 낮아진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그 결과로 실제 체온 변화 없이도 피부 감각상 차가움을 느끼는 거죠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발에 파스를 붙이는 방법은 경혈 자극이나 간접적 근육 이완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요법에 가까운 방식이지만,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만약 파스를 붙인 이후 발이 자주 차가워진다면, 냉각 성분에 민감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상태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발이 지속적으로 차가워지거나 저림, 통증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파스 사용을 중단하고 진료 봐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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