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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에서 매를 대신 맞는 매맞는 아이라는것은 실존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과거 유럽에서 특히 영국에서 왕가의 왕자들을 교사가 체벌을 직접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잘못한 일이 생기면 체벌을 대신 맞는 휘핑보이라는 '대신 매를 맞는 아이'가 존재 했습니다. 왕자 보다는 신분이 당연히 낮지만 그래도 귀족 중에서 나이가 왕자와 비슷한 아이를 함께 교육하다가 왕자가 잘못한 일이 생기면 동급생인 휘핑보이를 체벌하면 왕자가 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낌으로써 교육을 하는 다소 이상한 제도였습니다. 이러한 것은 종종 영화의 소재로도 이용되는 것이지만 영화에서도 상당히 비인격적인 것으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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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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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와 현대문화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은 어디일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과거에는 유교사회로서 전통이라는 이유로 제사, 남성우대 등 차별적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현대화, 산업화 등이 되어 가면서 과거의 전통적인 유교 질서가 많이 사라지고 개선되어 오고 있죠.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현재 대한민국이 해외에서 보더라도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부러운 문화적인 요소들이 어필 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잘 유지하고, 어두운면은 개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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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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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당시 영국이 일본을 도움으로써 무엇을 얻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1906년 러일전쟁이 있기 전인 1904년 일본과 영국은 동맹을 체결하면서 러일전쟁에서 영국은 자금적으로 일본을 지원하게 되죠. 영국은 강대국으로 성장하던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여러 지역에 걸쳐서 신경을 썼는데, 이러한 일들 중 하나가 거문도점령 사건도 있었죠. 그만큼 영국은 러시아를 견제하는데 노력을 많이 했고 이를 일본을 통해서 태평양 쪽을 막으려 한 것이죠. 그리고 일본은 자금의 한계가 있었기에 이를 영국이 보증을 서면서 채권 발행 등이 가능했습니다. 결국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며 영국과 일본 두 국가 모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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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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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바자르라는 언제 만들어지고 얼마나 큰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그랜드바자르는 영화의 추격신 등에서 배경으로 사용될 정도로 전세계인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인데, 이는 13세기 오스만제국에 의해서 정복된 이후로 철저히 국가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무역, 교역, 시장으로서 교류가 일어나는 곳이었습니다. 이스탄불 자체가 동서의 교역로에 위치하여 엄청난 물류의 이동이 일어나던 곳이며, 동서양의 진귀한 물품 등의 교역이 이루어졌으니 그랜드바자르 자체의 규모가 컸어야 했죠. 또한 자체적인 상인조합 등에서 가격을 관리함으로써 그 신뢰성도 높았기에 지금까지도 4천개 이상의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수십만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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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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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3.8선 이북에 김일성 정권수립이 필요했던 이유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소련의 경우에 한반도의 상징성이 있다라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제국주의로 부터 독립한 한반도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체제에서 성장하는 그런 모델이 필요 했을 것이며, 남한의 자유민주주의와 대립할 수 있는 공산주희 국가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더 뛰어나다는 체제 선전이 될 좋은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김일성에 의해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에도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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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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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군사 정권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터 시작되어 언제까지 유지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군사독재는 박정희의 5.16군사정변을 시작으로 하여, 1887년 직선제 개헌으로 종말을 고하게 됩니다. 무려 26년이라는 시절 동안 군인이 대통령이 되어 군대를 동원하고, 보안사, 안기부 등을 운영하며 계엄령을 통해서 철저히 국민들을 통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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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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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조인은 소설 내 비중이 적은데요. 실제로늨 조조 진영의 명장이었다고 하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조인은 조조의 사촌동생이며, 장군으로서 여러 전투 등에서 활약을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면 보다는 방어적이며, 진중한 스타일이었기에 당대 공격과 자신의 의견을 펼치던 장수들에 비해서 낮게 평가 받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지만 항상 빛나는 별만 있으면 안 되겠죠? 관우가 형주 번성을 공격 했을 당시에 조인이 이를 방어하면서 결국 끝내 지켜내며, 이를 두고 조조가 크게 칭찬하였습니다. 이후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군 최고지위까지도 오르는 나름 이름 있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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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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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조금 더 늦게 날짜를 조정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사실 추석이란 명절 자체가 농사의 수확을 감사하며 하늘에 감사하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이 큰 것이지만 현대화, 산업화가 완료된 시점에서 추석은 원래의 목표 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소속감 또는 차례를 통해서 조상에 대한 예를 표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추석의 원래 이유를 위해서 날짜를 미뤄야 한다는 등의 명분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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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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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당시는 국가적으로 보았을 때 국가가 망하기 일보직전의 상황이었으니 아무리 유능한 장수가 장계를 올려서 일신의 문제를 이야기 하더라도 이를 선뜻 용납하고, 수용하기는 어려웠으리라는 생각이 되네요. 특히나 지금처럼 민주화 되고, 국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중요한 시대에서는 다를 수 있으나 과거는 왕이 까라면 까야하는 상황이니 더욱 그러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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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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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대한 미래 전망 관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저는 05년도 사립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저의 선후배, 동기들 중에 선생님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저는 선생님이란 직업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장교 전역 후 취업을 하긴 했습니다. 사범대를 갔는데 후회되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후회가 상당하지만 또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생각하려 합니다.왜 이런 이야기를 먼저 하냐면, 질문자님이 정말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이유입니다. 선생님의 연봉이나, 방학때 쉴 수 있다는 메리트, 안정적인 직장 등이 장점으로 보일 수 있으나 평생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또는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도 필요하죠.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길을 접었기에 혹시라도 질문자 님이 어느정도 성적이 나온다면 그 성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학과들이 다양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시고, 또 직장인이나 학자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으니 꼭 여러 직업들을 잘 생각해보시고 학과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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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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