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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교감신경·부교감신경) 균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자율신경계라는 것은 우리 신체에서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생명을 유지하게 해주는 신경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심장이 뛰는 것, 숨쉬는 속도 조절, 혈압 유지, 소화, 땀 분비, 체온 조절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이때 자율신경계는 크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뉩니다. 먼저 교감신경은 쉽게 말하면 몸을 긴장 상태, 활동 상태, 생존 모드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인데요, 위험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할 때 활성화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놀라거나 달려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더 빨리 뛰고, 혈압이 올라가고, 동공이 커지고, 호흡이 빨라집니다. 반면에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는 줄이고, 근육으로 가는 혈류는 늘려서 즉시 행동할 준비를 하게 만듭니다.반대로 부교감신경은 몸을 회복 상태, 휴식 상태, 저장 모드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인데요, 편안히 쉬고 있거나 식사 후 소화가 진행될 때 활성화됩니다.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지면 심박수가 내려가고, 혈압이 안정되고, 소화액 분비와 장운동이 활발해지며, 몸은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회복하고 저장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장기간 저체중 상태가 자율신경계 균형을 흔들 수 있다는 말은 생리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가 너무 부족해지면, 뇌는 현재 상태를 생존 위기로 인식하며, 시상하부를 중심으로 호르몬 조절 시스템이 변하면서 자율신경계 패턴도 영향을 받습니다. 초기에는 스트레스 적응 때문에 교감신경 활성 증가, 심리적 예민함, 수면 질 저하, 손발 차가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간 에너지 부족이 지속되면 오히려 대사 절약 모드로 들어가 심박수 감소, 체온 저하, 무기력, 소화 저하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전환되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건강에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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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차에 사용되는 아보벤존 등의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유기자차에 들어있는 아보벤존과 같은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원리는 분자 구조 안에 존재하는 긴 콘쥬게이션 구조 때문인데요, 콘쥬게이션 구조란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이 번갈아 연결되어 있어 전자들이 특정 원자에만 국한되지 않고 분자 전체에 걸쳐 비교적 자유롭게 퍼져 있는 전자 구조를 말합니다. 이런 구조를 가진 유기 분자들은 빛 에너지를 매우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아보벤존 같은 분자에 자외선이 닿을 경우 자외선의 광자 에너지가 분자 내 π전자에 흡수되면서, 원래 낮은 에너지 상태에 있던 전자들이 더 높은 에너지 준위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를 들뜬 상태라고 합니다. 즉,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나 단백질에 직접 도달하기 전에, 먼저 자외선 차단제 분자가 그 에너지를 가로채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자가 계속 들뜬 상태로 머무를 수 없는데요, 불안정한 들뜬 상태의 분자는 곧 원래의 안정한 상태, 즉 바닥 상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흡수했던 에너지를 다시 방출하게 됩니다. 이때 유기자차 성분들은 이 에너지를 분자 내부 진동이나 회전 운동으로 전환하여 열에너지 형태로 분산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강한 자외선 에너지를 피부에 해로운 광화학 반응으로 전달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무해한 미세한 열로 바꾸어 주변으로 흩어버리는 것입니다. 아보벤존은 특히 긴 파장의 자외선인 UVA 영역을 잘 흡수하도록 설계된 공액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광노화나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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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중에 오직 방사성 동위원소만이 반감기 성질을 가지나요?
안녕하세요.핵물리학에서 말하는 반감기는 방사성 동위원소에만 적용되는 개념이 맞습니다. 우선 반감기란 불안정한 원자핵이 자연적으로 붕괴하면서 원래 있던 핵의 절반이 다른 핵종으로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는 핵 내부의 불안정성 때문에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방사성 붕괴 현상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며, 미국 U.S.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은 반감기를 특정 방사성 동위원소 원자의 절반이 붕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국제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역시 반감기를 방사성 핵종의 절반이 붕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안정한 원소는 반감기를 가지지 않는 이유는, 안정한 동위원소는 핵이 자연적으로 붕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탄소-12나 산소-16 같은 안정 동위원소는 시간이 지나도 핵이 자연 붕괴하지 않는데요, 붕괴 자체가 일어나지 않으니, 반감기를 의미하는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도 정의할 수 없습니다. 즉 안정한 원소들의 경우 줄어드는 과정이 없는데 반감기를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반감기라는 단어 자체는 방사성 핵종에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약물학에서는 약물이 몸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생물학적 반감기라고 부르며, 화학 반응에서도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시간을 반감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소나 동위원소의 핵 붕괴라는 의미에서의 반감기는 방사성 동위원소에만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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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사막에 서식하는 식물의 광합성 방식은?
사막에 서식하는 식물의 광합성 방식은?광합성(Photosynthesis)이란 식물이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무기물(이산화탄소 + 물)로부터 유기물(포도당 등)과 산소를 합성하는 과정을 말합니다.광합성의 목적은 크게 3가지입니다. 유기물 생성: 식물은 포도당을 만들어 성장과 에너지 저장에 사용산소 공급: 광합성 과정에서 산소(O₂)를 방출 → 동물 및 인간 생존에 필수에너지 저장: 태양 에너지를 화학 결합 에너지 형태로 저장사막과 같은 고온 건조 환경에서 식물이 광합성을 수행하는 방법은 일반 식물과는 조금 다른데요, 건조 환경에서는 낮 동안 기공을 열면 수분 손실이 심해지므로, 식물들은 광합성을 위한 CO₂ 흡수를 조절하는 특별한 전략을 사용합니다.<CAM(Crassulacean Acid Metabolism) 광합성>주요 원리: 밤에 기공을 열어 CO₂ 흡수 → 산 형태(주로 말산)로 저장하고 낮에는 기공을 닫고, 저장된 CO₂를 사용해 광합성 진행이점: 낮 동안의 수분 손실 최소화예시 식물: 선인장, 알로에, 크라슐라과 식물<C₄ 광합성>주요 원리: 밤에 기공을 열어 CO₂ 흡수 → 산 형태(주로 말산)로 저장하고 낮에는 기공을 닫고, 저장된 CO₂를 사용해 광합성 진행이점: 낮 동안의 수분 손실 최소화예시 식물: 선인장, 알로에, 크라슐라과 식물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조적 적응을 하는데요,두꺼운 잎 또는 줄기: 수분 저장기공 위치와 크기 조절: 잎 뒷면이나 미세한 기공 → 증발 최소화왁스층 또는 털: 수분 손실 억제, 햇빛 반사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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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산과 염기
산(Acid)과 염기(Base)의 정의1) 브뢴스테드-로우리 정의 (Proton 기준)산(Acid): 수소 이온(H⁺, 프로톤)을 내놓는 물질 ex) HCl → H⁺ + Cl⁻염기(Base): 수소 이온(H⁺, 프로톤)을 받아들이는 물질 ex) NH₃ + H⁺ → NH₄⁺2) 루이스 정의 (전자쌍 기준)산(Acid): 전자쌍을 받는 물질 (전자 수용체) ex) BF₃염기(Base): 전자쌍을 주는 물질 (전자 공여체) ex)NH₃즉, 브뢴스테드-로우리 정의는 H⁺ 이동에 초점, 루이스 정의는 전자쌍 이동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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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전문가
제약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