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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지휘자겸 성악가 강경원입니다

강경원 전문가
부산진구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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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나리자 그림이 뒤늦게 유명해졌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술적으로 대단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이 최후의 만찬 등 다른 역작들을 제치고 레오나르도의 대표 작품이 된 가장 큰 이유가 '''레오나르도가 죽을 때까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그림이기 때문이다.'''도난당한 적도 있는데, 복제품이 너무 많아 진품을 찾지 못하다가 다빈치의 지문이 묻은 것을 찾아 다시 전시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도시전설]]일 뿐이다. 실상은 아래에서도 설명하지만,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화상의 신고로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절에는 '''지문 대조를 이용한 예술품의 진위 감별 기법 따위는 전혀 없었다'''. 당장 지문을 이용한 수사가 정식으로 인정된 것이 [[1900년]]이다.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냥 눈썹없는 여인네인데 뭘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거나 심드렁하게 느끼기도 하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안이 '미'를 느끼고 평생의 모델로 삼은 여성을 그 생애 동안 수십년에 걸쳐 수차례 그리는 동안 다빈치의 솜씨와 모델이 된 여성의 원숙미가 모두 절정에 달한 시점이 바로 가장 유명하게 알려진 모나리자 그림이며 모든 모나리자 그림 중에서도 귀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모델이 된 여성의 젊은 시절을 그린 것이 하술된 아일워스 모나리자로 이 그림의 경우 서양화에 문외한일지라도 미인임을 쉽게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특징은 자애로운 여성이 아닌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의 여성이자 그 눈빛이라는 점이 그가 그린 모나리자 전부를 통틀어 발견되는 특징이자 바로 다빈치가 모델이 된 여성이 왜 아름답다고 여겼는지 짐작하게 하는 부분.모나리자의 진가는 직접 봐야하고 또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루브르에 직접 가서 봐야 한다. 모나리자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동시대의 다른 작품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 작품들을 보고 난 다음 모나리자를 보면 확연히 실력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을때 혼자서 CG를 다루는 느낌...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수많은 혁신적 기술들을 도입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정면이나 측면을 딱딱한 구도로 보고 있지 않은 자연스러운 구도의 초상화, 원근법을 적용하고 흐릿하게 그린 배경[* 여담으로 이 배경은 토스카나의 키아나 계곡(Val di Chiana)을 모델 삼아 그려낸 가공의 장소로 여겨지는데, 이는 가공의 장소를 배경으로 초상화를 그린 거의 최초의 사례이다.] 등, 오늘날에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소들이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혁신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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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 시대 서민들의 보양식은어떤음식들이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서민들의 보양식은 동물애호가들은 싫어하겠지만 개를 잡아서 보신탕을 해 먹었다고 합니다. 아울러 벼슬아치들은 민어를 잡아서 먹거나. 소고기 양지를 삶아서 먹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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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라마에 나오는 의원의 진맥 모습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실로 진맥 하는 것은 고서에 기록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현세 사람들이 추측해서 만들어내는 진찰방식이지요. 혹 모르겠습니다, 왕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는. 궁녀나 하인들에게 왕의 건강을 묻고 어의가 실로 진맥을 하는 신늉을 했을 지도 .....그러고 나서 결과적으로 모든 의견을 종합해서 진맥을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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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동 교회가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인가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가 자신의 사택에 한국인 감리교 신자들과 함께 1885년 예배를 함께 한것을 정동교회의 시초로 삼고 있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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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정고금예문과 직지심체요절의 역사적 우수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상정고금예문"예전부터 지금까지(古今) 내려오는 사람이 지켜야할 예의들을 기록(禮文)한 것으로 이후 [[최충헌]]이 책이 오래되고 낡았음을 지적하며 부족한 부분을 다듬어 새로 재작했다. 총 2부를 만들어 1부는 자신의 집에, 1부는 궁에 놔두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 고종]] 재임기인 '''[[1234년]]'''~[[1241년]]에 당시 집권자인 [[최이]]가 이를 '''금속활자로 찍어 배포'''했다.[* 한국사 시험 문제에서 [[이규보]]나 몽골의 침략사, 고려의 문화사와 관련지어 보기로 제시되는 경우가 있지만 현존하지 않는 서적이기 때문에 [[직지심체요절]] 이나 다른 고려시대의 서적들보단 출제 빈도가 낮은 편이다.~~그러나 멘붕을 막기위해 이름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그러다 몽골의 침입이 일어나게되고 급히 천도를 하느라 궁에 있던 1부는 불에타 없어지고 최충헌의 집에 있던 1부가 가까스로 남아 이를 최우가 총 28부를 복사해 나누어 주었다. 이 때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따르면 금속활자인 주자(鑄字)로 28부를 찍어 정부 기관에 나누어 주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것이 사실이라면 상정고금예문은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기록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1377년]]이다.] 다만 [[여몽전쟁]]으로 온 나라가 난리였던 통에 금속활자를 개발 및 주조를 할 여력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그 전부터 고려에 금속활자 개발 기술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실제로 [[최이]]가 쓴 또다른 글에 따르면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금속활자는 남아있지 않으나 목판본은 남아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보물]] 제758호.]를 주자로 찍어내어 민간에 배포했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이전부터 고려가 금속활자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한 사실은 알수가 없다"직지심체요절"1377년 [[고려]] [[청주시|청주]] [[흥덕사]]에서 고승이었던 백운경한이 쓴책을 금속활자로 뜬 것]]이다. 이 경전은 학승들이 대교과(大敎科)를 마치고, 수의과(隨意科, 현재의 대학원 혹은 사회 학습)에서 공부하는 데 사용되는 학습서 역할을 했다. 그 후 행방은 알 수가 없다가 구한말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구한말 당시 [[주한프랑스공사관|주한프랑스공사]]이자 고서적 수집광이기도 햤던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가 수집한 고물품들 중에 직지심체요절이 포함되어 있었다.빅토르 콜랭 드의 이름은 한자로 갈림덕(葛林德)]]이라고 한다. 아마도 '콜랭 드'를 한자로 적은 것 같다. 때문에 직지의 첫 페이지에는 갈('[[葛]]')이라는 글자가 붙어있다. 이후 1911년 앙리 베베르라는 사람이 재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다가 베베르가 사망한 뒤 그의 유언에 따라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으로 보내졌다. 1900년 파리 엑스포 한국관에 소개되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서양 중심의 세계관은 접어두더라도 오리엔트(근동) 지역에서 워낙 유물 유입이 빈번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그런데 [[외규장각]] 도서와 함께 알려졌기 때문에 직지심체요절까지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게 약탈당한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직지심체요절은 외규장각에 있지도 않았다. 외규장각과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로 가게 된 바에는 하등 관계가 없다. 9급 공무원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도 이 점을 노리고 문제가 출제된 바 있다. 둘 다 약탈과 관련된 문항을 고르면 틀리는 함정문제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이라는 사실도 1972년 [[박병선]]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발견 당시 학계에서는 직지가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성경|성서]]보다 더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말을 믿지 않고 무시했기 때문에, 결국 박병선 박사는 혼자서 연구를 시작했고, 한국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기어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임을 입증해낸다. 이로써 그녀는 '''직지대모'''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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