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성준 전문가입니다.
Q. 오존층의 정확한 뜻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강성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대기중의 오전 농도가 높으면 안좋은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존은 성층권(10-50km 고도)에 있을때와 우리가 있는 대기권에 있을때 역할이 다르기 때문인데, 우리가 있는 낮은 대기권에 있는 오존을 지상 오존이라고 하며, 이것은 스모그의 주요 구성 요소이며 특히 천식이나 기타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의 경우는 오히려 좋은 역할을 합니다! 오존층은 태양의 자외선(UV) 방사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은 인간과 동물에게 피부암, 백내장 및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농작물 및 기타 초목을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존층은 이 방사선의 대부분을 흡수하여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것을 방지합니다.우리와 너무 가까이 있으면 좋지 않은것, 하지만 멀리 떨어져있을때는 좋은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오존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Q. 알코올 70퍼센트 짜리가 살균력이 가장좋은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강성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에탄올이 박테리아 및 기타 미생물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 때문에 70% 에탄올이 소독제로서 100% 에탄올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에탄올은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미생물의 지질막을 용해시켜 궁극적으로 사멸시키는 강력한 소독제입니다. 그러나 에탄올을 100% 농도로 사용하면 너무 빨리 증발하여 실제로 미생물 표면의 단백질을 응고시킬 수 있어 에탄올이 침투하여 단백질을 변성시키기가 더 어려워집니다.반대로 70% 에탄올은 증발 속도가 느려 미생물의 세포벽에 더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 농도에서 에탄올은 또한 미생물의 세포막을 보다 효율적으로 파괴하여 전반적인 효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70% 에탄올은 표면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많은 환경에서 더 안전한 소독 옵션입니다.또한 70% 에탄올은 세포벽 침투 능력과 세포막 파괴 능력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50% 또는 90%와 같은 다른 농도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더 높은 농도에서 에탄올은 너무 공격적이 되어 세포벽을 관통할 기회를 갖기 전에 세포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반면, 낮은 농도에서는 단백질을 완전히 변성시키고 지질막을 용해하기에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에탄올은 효과적인 소독제이지만 증발 속도가 느리고 세포벽을 통과하는 능력이 있으며 세포막을 파괴하는 효율성 때문에 70% 농도가 100%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이 의료 시설 및 실험실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소독을 위해 70%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머리카락은 하루에 몇 개정도 빠지나요?
모낭은 2~8년의 생장기와 2주의 퇴행기, 1~3개월간 성장을 멈추는 휴지기로 이뤄지는 주기를 반복합니다! 머리카락 하나가 평생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자라다 성장이 멈추면 빠지고 다시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는 식이지요. 평균적으로 정상인의 경우에도 하루에 수십개의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탈락됩니다. 100개 까지는 정상 범위로 생각되고 그 이상이 되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피 상태에 따라, 계절에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습니다!참고섬아 전문가의 인터뷰를 인용 하자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우유리 교수는 “탈모에 나쁜 생활습관은 버려야 한다. 흡연은 탈모를 악화시킨다. 스트레스 역시 탈모는 물론 지루성피부염 등 두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수면주기는 모낭의 성장주기에 영향을 줘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등 서양식 식습관도 탈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