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진 전문가입니다.
Q. 인스턴트만 좋아하는 아이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집에서 인스턴트를 치우시는게 어떨까요?아니면 아이가 손에 자리지 않는곳에 놔두는건요?그리고 맞벌이라 힘드시겠지만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위주로해서냉장고에 넣어두세요.스스로 꺼내서 차려먹을 수 있게 가르쳐주시구요.인스턴트를 많이 좋아하는 친구여서한번에 끊기 힘들면주말에 한끼정도로 인스턴트를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이건 번외긴 하지만저희 어머님도 맞벌이셨는데 아무래도 일이 힘들다보니식단에 있어서는 좀 그랬는데...제가 그때 좀 더 잘먹었더라면 키가 지금 5센치는 더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ㅠㅠ!!그리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해주는건정말 중요한것 같아요.아이에게 물어봐보시고-어떤 반찬이 먹고 싶은지 학교갔다와서 뭘 먹고싶은지 물어봐보시고그걸 아이가 찾아 먹을 수 있도록 꼭 집에 채워넣어놔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Q. 대변 본 후 뒤처리는 언제까지 해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꼼꼼하고 빠른 친구들 같은 경우엔 그 시기쯤에 혼자도 할 수 있지만,아이들마다 이시기엔 당연히 해야한다는게 정해져있는게 아니니지금은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겨울쯤되고 초등학교가기전엔 아이 스스로 할 수 있을테니그때까지 아이를 믿고 뒷처리를 좀 도와주시면 좋을듯 합니다.^^뭐든지 연습이 필요하답니다.그리고 항문같은경우는 뒤에 있어서 아이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닦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묻어나오지 않을때까지 닦기/ 휴지로 꼼꼼히 닦기 등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요^^!!
Q.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야채나 채소를 먹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야채가 몸에 좋은 이유에 대해 꾸준히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얘기해주기.아이앞에서 야채를 정말~ 맛있게 먹기^^그리고 너무 거부할땐 억지로 먹이기 X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야채와 관련된 간단한 요리활동.. 같이 해보기^^장보러 갔을때 아이에게 야채 고르게 하기 (야채에 대해 더 친숙해지도록)야채와 관련된 동화책 읽어보기.아이가 야채를 왜 안먹지를 파악하시고,식감이 문제인지 맛이 문제인지 파악하셔서 해결해주기^^처음에 많이 거부하면손톱만큼이라도 잘라서 권유해보기. 이렇게 한번 노력해보세요.^^그리고 야채를 정 안먹으면야채를 아주 잘게 다져서 야채볶음밥. 만두등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Q. 밤에 이불에 실례하는 5살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직은 만3세라서 괜찮습니다.만5살 (7살)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자면서 더 이상 오줌을 누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 5살 전에 이불에 오줌싸는 것은 치료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뇨증으로 볼 필요도 없구요.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조금 더 크고 훈련이 병행되면 좋아질거에요^^그리고 90퍼센트 이불에 지리는 정도면잘때 그냥 기저귀를 채워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될 것 같아요. 이불빨래도 보통일이 아니니깐요^^;자기전 최소2시간전엔 가급적이면 물 마시지 말고-자기전에 꼭 쉬를 충분히 하고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그리고 아이에게자기전에 소변을 보고 소변이 마려우면 일어나 화장실가서 쉬할거라고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해주세요.그리고부모가 어렸을 때 야뇨가 있었던 경우는 아이도 야뇨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어떤 경우는 방광이 작고 오랫동안 방광이 소변을 담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방광, 신장, 또는 신경계의 이상 때문에 야뇨증이 발생하는 수도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수면이 야뇨증의 원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치료 없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만 5~6살에도 야뇨증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첫째 아이와 비교하지 마시고^^;둘째 아이는 둘째 아이 그대로를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Q. 아이가 밖에만 나가면 굳어버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어디 나갈때 아이가 그런 상황이 예측이 될때나가기전에 미리 아이에게"우리 오늘 엘리베이터타고 1층으로 내려가서 놀이터 갈거야~ 엘리베이터 타면 다른사람들도 많이 탈거야~"등등 아이가 긴장(?)하지 않도록 얘기를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낯선사람.. 충분히 아이가 그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똑똑한것 같아요. 모르는사람과 아는사람을 아주 잘 구별하고~만약 아이가 울것 같은 표정을 짓거나 하면아이를 안아주어서 아이가 긴장하지 않도록 얘기도해주시고 하세요~그러고 아이가 좋아하는 아주 작은 장난감 같은것 있으면 손에 쥐어주구요^^;엘베에서 사람들 만나면 질문자님또한 아는사람이면 인사도 먼저 건네보시구요^^부모님이 편하게 있으면 아이또한 편하게 있을거랍니다.꾸준히 노력하시다보면 아이가 엘리베이터나 어떤 상황들이 괜찮다는걸 인지를 하면서 나아질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