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가 알고 있는 '황토'는 어떠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황토는 다량의 탄산칼슘(CaCo3)을 가지고 있읍니다.이 탄산칼슘에 의해 황토는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점력을 지니고 있으며 물을 가하면 찰흙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읍니다. 황토는 실리카(SIO2), 알루미나(Al2O3), 철분, 마그네슘(Mg), 나트륨(Na), 칼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읍니다.이러한 성분비와 다양한 효소들로 조성된 황토는 동·식물의 성장에 꼭 필요한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므로 일명 황토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부릅니다.황토는 표면이 넓은 벌집구조로 수많은 공간이 복층 구조를 이루고 있읍니다.이 스폰지 같은 구멍안에는 원적외선이 다량흡수, 저장되어 있어 열을 받으면 발산하여 다른 물체의 분자활동을 자극합니다.즉 황토는 유수한 세월동안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는 규소성 광물로서 쉽게 말해 "태양에너지 저장고"라고 할 수 있읍니다.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타라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읍니다.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흡착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Q. 무풍 선풍기는 어떤 원리로 시원함을 느끼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날개 없는 선풍기는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공기, 물 같은 유체의 속력이 증가하면 압력은 감소하고 / 속력이 감소하면 압력은 증가한다는 개념원리인데요.즉, '바람'은 공기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하며 일어납니다. 부채질 할때 보면, 부채질이 주변의 공기를 걷어내서 저기압상태를 만들고 그 기압차이로 공기가 움직이면서 바람이 생긴다는걸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무풍 선풍기가 날개가 없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실제로는 원기둥스텐드 샌서 속에 숨은 날개원리가 있습니다.비행기 엔진과 비슷하다 보시면 되고요. 모터와 팬이 탑재되어 같은 원리로 공기 이동을 만들며 바람을 생성시키는 것이지요. 모터와 팬 통해서 아래쪽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스탠드에서 공기를 빨아들인 뒤 바람을 올려 보내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Q. ‘불포화 지방산’ 은 상온에서 굳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류, 유채유, 옥수수유, 콩기름, 견과류, 생선의 기름에 많이 들어있으며, 거의 식물성 식품에서 얻은 기름입니다.포화지방산에 비해 녹는점이 낮아서 실온에서 액체상태인 지방입니다.오리고기는 굽고나면 기름이 굳이 않고 액체상체로 남아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때문입니다.포화지방산은 온도 39℃ 이하에서는 지방산이 응고되는데 불포화지방산은 30.5℃에서 응고된다고 합니다.사람의 체온은 36.5도로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서 응고되어 지방분해가 어려워 어혈이 생겨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응고되기 어려우며 어혈이 만들어질 수 없지요.
Q. 원심력이 가상의 힘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원심력을 가상의 힘이라고 하는것은실제로 물질간의 상호작용에의해 발생한 힘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원운동할때 쓰러지는것이 누가 잡아당겨서 넘어지는것은 아니지요.자석에의해 끌려가서 넘어지는것도 아니구요단지 원운동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넘어지는것입니다.그래서 가상의 힘이라고 하는것이지요.물건을 들거나 밀때는 실제로 힘이 들어가는데 이런힘은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팔근육을 이루고 있는 원자들의 전자기력에 의한 힘입니다.자연계에는 중력(만유인력),전자기력,약력(약한상호작용),강력(강한상호작용)이렇게 4가지 힘만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