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역사
Q. 조선족이라는 정확한 말의 뜻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제강점기에 1700000명에 이를 정도였습니다. 해방 후 79만명 정도는 귀국하였지만 1953년 센서스 정보에 의하면 중국 조선족 수는 1120000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후 조선족 인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07년 현재 2762160명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양질의 일자리와 대학 입학 등으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조선족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절반 정도만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변에 있는 조선족 자치구도 반납해야 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조선족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 탄압을 피해 만주로 이동한 주민들이 해방 이후 귀국하지 않고 중국에 정착한 사람들로 국적은 중국입니다. 중국의 55개 소수민족 중 하나로 조선족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역사
Q. 지석영의 천연두 외에 또다른 역사적 업적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후기에는 전염성이 강하고 사망률도 높은 병이 창궐했는데 바로 천연두였습니다. 전염병의 제왕이라는 천연두로 인해 19세기 후반까지 한반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지석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두법을 개발하여 천연두 치료에 본격적으로 투입한 사람입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두묘제조기술이 필요했습니다. 1880년 김홍집이 수신사로 일본에 갈 때 수행원으로 동행하여 우두술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귀국 후 서울 종두장을 차렸고 본격적으로 우두접종사업을 펼쳐서 우리나라에서 천연두를 멸종시켰습니다. 1890년대 후반 독립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글 연구에 힘을 쏟기도 하였습니다. 1907년에는 한글 연구를 위해 국문연구소를 차리기도 하였습니다.
역사
Q. 일본은 타국의 식민지가 된 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본은 한국 중국과는 다른 태평양의 거점지역으로 포르투갈 미국 등 상선을 비롯하여 군함들이 이동 시 거처가는 지역으로 크고 작은 전투가 있었고 일부지역이 지배당하기는 했으나 일본 전체가 식민지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척박한 땅이기도 하고 물자나 자원이 부족한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역사
Q. 실제 있었다는 하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하렘은 이슬람 국가에서 슐탄의 부인들이 거처하는 공간입니다. 금남구역입니다. 또한 포유류 동물의 번식 형태 중 한 마리를 수컷과 여러마리의 암컷으로 구성이 된 무리를 하렘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저것 뿐만 아니라 한명을 사이에 두고 여러명이 대쉬하는 것도 하렘이라고 합니다.
역사
Q. 유독 신라에만 여자 왕이 있었던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신라에는 골품 제도로 신분을 차별하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왕은 성골출신만 될 수 있었습니다. 신라 26대 진평왕에게는 공주만 있고 왕자가 없었기 때문에 27대 선덕여왕이 왕위를 계승하였고 이어서 28대 진덕여왕이 왕위를 계승하였습니다. 29대는 태종 무열왕 김춘추(진골출신)가 왕이 되었습니다. 이후 51대 진성여왕은 두 오빠들이 왕위를 이어오다가 여동생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입니다.
역사
Q. 중동 분쟁의 씨앗인 예루살렘은 어떤 곳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대인들은 하나님에게 선택된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약속의 땅 예루살렘을 기점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유대인 아브라함은 본부인에게서 이삭을 낳았는데 이삭은 기독교의 뿌리가 되었고 애첩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았는데 그가 바로 이슬람교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즉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유대교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메카 메디나도 있음) 모두의 성지입니다.
역사
Q. 정종은 왜 왕의 격에 맞는 대우를 받지못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의 2대 임금인 정종은 사망한 후 묘호도 없이 공정대왕으로 불리다가 1681년(숙종 7년) 정종이라는 묘호를 받았습니다. 세종이 정종 사후에 태종이라는 묘호를 올리지 않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버지인 이방원에게 태종이라는 묘호를 주기 의한 것이었으며 둘째는 태조와 태종의 부자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태종이 정종의 아들이 되는 바람에 예법으로도 큰 혼선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곧 정종이 죽었을 때 어떤 상복을 입어야 하는지 문제가 된 것입니다. 세종은 당연히 할아버지가 아닌 큰아버지에 대한 상복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묘호를 올리지 않음으로써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역사
Q. 조광조는 왜 그리도 소격서 폐지를 주장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소격서는 도교의 상징적 공간이었기 때문에 유생들은 이를 폐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연산군과 중종 대에는 소격서 폐지를 두고 상당히 많은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소격서 폐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었다가 결국 1518년(중종 13년) 조광조 등 신진 사류 등의 강력한 요청으로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묘사화로 조광조 등이 제거되면서 이듬해 디시 설치되었습니다. 소격서는 임진왜란 이후 완전히 폐지 되었습니다.
역사
Q. 불교의 천태종은 스님들이 결혼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연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불교 종파 중 조계종은 선불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스님의 수양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에 천태종과 태고종은 혼인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천태종을 주장하면서 교종과 선종의 조화를 강조한 대각국사 의천이나 일제강점기 독립정신을 고취한 만해 한용운 님 등은 혼인을 한 스님들입니다.
역사
Q. 과거에는 수술을 할 때 마취없이 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에는 수술을 할 때 마취없이 수술을 했기 때문에 고통이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명의 화타가 처음으로 마취약인 마비산을 개발하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우의 독화살 치료에는 마비산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했다고 하니 관우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겠으나 관우는 고통을 감내하며 마초와 바둑을 두었다고 하니 화타 명의에 용맹무쌍한 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