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직구할 때 관세가 가장 많이 붙는 품목과 적게 붙는 품목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직구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HS code마다 부여되는 관세율이 적용되어 관세가 산출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기본관세율인 8%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높은 관세율인 40~50%의 관세가 적용되는 품목 은 대부분의 유제품, 유지작물, 차류(이상 40%의 관세 부과)와 냉장돈육, 과실류 및 그 가공품(쥬스 등의 원료), 토마토, 양념채소(고 추, 마늘, 양파), 호도 등의 농산품이 있고 식품 및 식물검역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또한, 할당을 받거나 FTA적용시에는 보다 낮은 관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Q.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무역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팬데믹 이후에도 미중 무역 갈등 지속,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정치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투자 및 무역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해상 운송, 항공 운송 등 물류비용 증가는 기업의 수출입 비용을 상당히 증가하게 하였고, 이는 최종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물가 상승이 발생하였고,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 성장이 더디게 되기도 했습니다.
Q. 에너지 가격 변동이 2024년 하반기 글로벌 무역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최근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침체 우려,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운송,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져 수출입 비용을 증가시키게 되었고, 물류 분야에서도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의 영향이 있었고, 최종 소비자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한국은 에너지 자원 수입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국가로, 정부와 기업은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