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
Q. 조선시대 나선정벌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나선정벌은 조선 효종 때 조선이 청의 요청으로 러시아를 공격한 사건으로이들은 흑룡강(黑龍江)주2 방면의 풍부한 자원을 탐내어서, 1651년(효종 2) 흑룡강 우안(右岸)의 알바진(雅克薩) 하구에 성을 쌓고 그곳을 근거지로 삼아 모피를 수집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면서 부근의 수렵민들과 분쟁이 생기고 청나라 군사와 충돌하게 된 사건입니다.러시아 정벌은 효종의 즉위 후부터 준비해왔던 북벌계획을 간접적으로 실현한 결과물이며, 이 때 비록 적은 수의 군사를 보냈으나 큰 전과를 올리게 된 것은 당시 사격술과 전술이 뛰어났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역사
Q. 콩깍지가 씌이다 라는 말은 왜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는 표현은 연애시절이나 사귈 때 콩깎지(껍질)이 붙어있어면 사물을제대로 보는 판단을 하기가 어려운 것과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만남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무조건 좋게만 보아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 것을 말합니다.
역사
Q. 제비뽑기로 군대를 가는 나라가 있는데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비뽑기로 군대 갈 사람을 정하는 국가는 바로 태국입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제비를 뽑아 군대 입영자를 뽑는 제도가 시작된 시점이 1954년으로 벌써 반세기를 훌쩍 넘겼다는 겁니다.추첨 방식은 지역에 따라 공, 종이, 구슬 등으로 다양하지만 빨간색을 뽑으면 '입대', 검정색을 뽑으면 '면제'라는 사실은 동일합니다. 자신이 뽑는 즉시 군대를 갈지, 안 갈지가 바로 결정되기 때문에 이맘때 전국의 징병 추첨장에서는 그야말로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며 환호성과 안타까운 절규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사
Q. 별동대라는 단어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별동대는 별초군의 결성조직을 뜻하며선봉대, 유격대, 역할을 하는 특별 조직을 뽑아 결성했으며, 국가가 불시에 대내외적으로 비상시국을 당했을 때 임시적으로 모집한 자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을 돌보지 않는 용감무상한 자를 특별히 선발하였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역사
Q. 조선 삼포왜란은 어떠한 이유때문에 일어난 것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삼포 왜란의 직접적 요인으로는 성종 때 이래의 엄격한 교역 통제책과 연산군 때 운영상의 모순에 대한 일본인, 특히 대마도인들의 불만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연산군의 실정에 의해 조선 정부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통교 왜인에 대한 접대가 부실하게되었고, 이와 함께 변방을 지키는 관리들의 횡포와 접대 위반 사례가 번번히 발생하자 왜인들의 불만이 점점 커졌던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연산군 때에 이미 왜선의 해적 행위와 삼포 항거 왜인에 의한 방화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