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훈 전문가입니다.
Q. 코로나 치료 이후 기침이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아직 다 밝혀진건 아니지만 오미크론 격리해제 후에도 기침, 두통, 인후통 등의 후유증 사례가 종종 나오고있습니다.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자가항체가 면역 체계 이상을 일으켜 후유증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현재까지 보고에 따르면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과 호흡곤란 등은 시간이 가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그러나 폐렴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심하게 숨이 차거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등의 후유증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기침이 1달이상 지속되고 있으니 폐렴이나 다른 질환 감별을 위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Q. 코로나 나은지 2주반~3주 정도 지났는데 오늘 갑자기 목이 칼칼합니다. 재감염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현재 공식적인 재감염 추정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 최초 확진일 이후 45~90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격리해제 후 2~3주밖에 안되셨으면 재감염이라 생각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또한 재감염 확률은 현재까지 통계로상 굉장히 드뭅니다.
Q. 신속항원검사보다 PCR검사가 오래 걸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PCR은 특정 유전자의 일부를 짧은 시간 동안 다량 복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사는 6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검사를 할 수있는 장소까지 검체 이송 및 대기시간 등을 고려하면 보통 검사 후 1∼2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반면 신속항원검사는 검체채취후 바로 그자리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송하여 검사할 필요가 없지요.
Q. 개나 고양이 등 동물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1. CDC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동물이 사람에게 COVID-19를 전파할 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2. 반려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들이 보고는 되지만, 대부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에 감염되었습니다.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출처: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daily-life-coping/animals.html
Q.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드러기가 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코로나 감염 증상으로 드물게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영국의 코로나19 증상 연구 단체 조이(ZOE)에 따르면 오미크론 피부' 유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1. 땀띠와 유사한 형태의 울퉁불퉁하고 가려운 발진입다. 이는 팔꿈치나 손, 발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2. 벌집 모양 돌기가 튀어나온 두드러기에 가깝습니다. 이 증상은 첫 번째 유형보다 훨씬 빨리 나타났다가 빨리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3. 동상과 유사한 발진으로 붉은색을 띠며, 간지럽지 않은 대신 따가운 특징이 있습니다.현재로서는 몸통의 발진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흔한 증상은 아니기 때문이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다른 질환과 감별을 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