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는 가려운데가 있거나 모기 물린데에 침을 바릅니다.
우리가 가려운 곳에 손가락을 대거나 모기에 물리면, 몸이 불쾌한 자극을 받아 피부 주변의 신경에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침바늘처럼 얇은 혀를 가진 모기나 벌같은 곤충이 때문입니다. 이들은 피부를 뚫고 침을 꽂으면서 자신의 침으로부터 나오는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피부에 주입합니다. 이 화학 물질은 가려움을 유발하고, 때로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려운 부위에 손을 대거나 모기 물린 곳을 긁어서 이런 불쾌한 자극을 줄이기 위해 침바늘처럼 뾰족한 것으로 자극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긁어내는 것은 상처를 유발하고, 근육이나 관절을 손상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태풍의 이름은 누가 짓나요? 태풍을 처음발견한 사람이 짓는건가요?
태풍의 이름은 기상청이나 관련 국제기구에서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한국 내 태풍의 이름을 정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의 이름을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합니다.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지역의 이름미래에 사용될 이름까지 고려하여 이름을 선정태풍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알파벳 순서대로 선정됩니다. 한국에서는 태풍 이름의 첫 글자를 한글 초성으로 지정하며, 이 역시 알파벳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즉, 2021년에는 '찬, 체, 카, 크, 태풍 등'으로 태풍 이름이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태풍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이름을 짓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관련 기관에서 지정합니다.
Q. 내가 듣는 내목소리와 녹음된 내목소리중 어느목소리가 진짜 내목소리인가요?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목과 기관지, 폐 등의 기관을 통과하면서 내 몸에서 발생한 소리이며, 이는 내 귀로 전달되어 내가 듣는 소리입니다. 반면에 녹음된 내 목소리는 내 목소리가 마이크나 녹음기로 전달되어 녹음된 소리입니다.따라서 내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내면서 목과 기관지, 폐 등의 기관을 통과한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녹음된 내 목소리를 들을 때는 마이크로 전달된 소리를 듣는 것이므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차이는 아니며, 내 목소리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