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통령선거와 우리나라 경제지표와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경제는 대통령 선거가 경제지표와 일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등 주요 거시경제지표가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지난 1987년 대선처럼 경제가 호황일 때는 여당 후보가 유리하고 경제적 위기감이 높을 경우 야당이 유리하며 경제가 어려울 경우 경제 이슈가 늘 핵심 변수가 되었습니다.지난 1992년 대선 때는 경제 이슈가 크기 않았으나 2002년 대선 직후 카드 대란, 2007년 대선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대선 이듬 해 경제 위기가 표면화 되면서 정치계가 요동 치기도 했습니다. 근래에는 경제 대통령을 거의 전 후보가 지향하고 집권 시 경제 지표가 좋았던 쪽이 총선과 대선에 승리하는 경향이 컸습니다. 금번 대선도 결국 경제 실적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할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 여당과 여당 후보의 참패가 예상됩니다.
Q. 원달러 환율 1200원대 마주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침체 가능성으로 미달러 가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 때 달러당 1,500원을 바라보던 환율이 1,368원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1,200원대 환율은 단기간 내에 올 가능성은 높지 않을 듯합니다.트럼프의 과격한 관세정책으로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고 미국 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달러 가치가 떨어지고 있으나 중국과의 협상을 시작으로 주요국 간의 관세 협상을 마치고 달러 가치는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당분간 미국 경제를 대체할 경제권은 없고 중국의 도전도 쉽지 않다는 것이 이미 증명된 바라 환율 결정 요소는 결국 한국 경제의 체질이라 판단됩니다. 미국 경제가 아닌 한국 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달러당 1,200원대 환율은 당분간 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Q. 노후대비에 관해 여쭤봅니다 경제적인 개념이 거의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일단 정부에서 보장하는 4대 보험을 꾸준히 불입하는 것입니다. 건강 보험 뿐 아니라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보장하는 최고 수준의 연금입니다. 또한, 현직에 계시거나 사업 소득이 있으시다면 소득의 일정 부분을 보험, 연금저축 등에 가입하면 좋습니다. 결혼을 하셨다면 부부가 은퇴 이후 필요한 최소한의 소득 규모를 결정하고 그 금액이 매달 도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됩니다. 자녀가 있어서 자녀의 학업과 결혼 등이 있다면 이 또한 고려 대상입니다. 모두 계산에 넣기는 힘들겠으나 앞서 말씀 드린 대로 가령, 65세 이후 부부가 생활할 수 있는 월 300만원(현재가치 기준) 정도의 연금 등의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지병이나 갑작스러운 병에 걸렸을 때 안전장치 역할을 할 보험도 2개(암 등 치명적 질환 보장 보험, 실비 보험 등) 내외 필요합니다.만약 노후를 혼자 보내실 계획이면 생각하고 계시는 노후 생활의 범위와 활동 등을 고려하시어 월 생활비를 도출 후 셋팅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요새 바이낸스에서 알파작이라고 하는거 어떻게하는거에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바이낸스 알파작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최근 도입한 알파 포인트 제로를 활용해 신규 프로젝트 토큰 에어드랍이나 토큰 세일 참여 기회를 얻기 위해 활동 점수를 쌓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이는 바이낸스 월렛과 거래소의 자산 보유 및 알파 섹션 내 토큰 거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바이낸스는 일정 자산을 보유하면 매일 1~4점의 알파 포인트가 아래와 같이 자동 적립됩니다.말씀하신 월렛을 사고 파는 제도가 아닙니다. 100불~1,000불 미만: 1점1,000불 이상 ~ 10,000불 미만: 2점10,000불 이상 ~ 100,000 미만: 3점100,000불 이상: 4점
Q. Sk이노베이션의 실적과 주가는 언제 회복될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SK이노베이션의 지난 금요일 주가는 주당 81.800원이었으며 근 한 달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 21조 1,46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나 446억원의 영업손실을 시현했습니다. 이는 유가 하락, 정제마진 약세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SK E&S를 합병하면 덩치는 커졌으나 주력 사업 부문인 석유, 화학 윤활유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해당 주가 하락 요인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베터리, 에너지 신사업 성장과 미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 LNG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