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는 어떤 동식물들이 사나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곳을 하구라고 부르며, 하구는 해수와 담수가 섞이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수와 담수 모두에 살 수 있는 어류와, 해수와 담수를 이동해가며 살아가는 어류가 발견됩니다.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살아가는 어류를 왕복성 어류라고 하고, 왕복성 어류에는 곰장어, 황복, 줄공치 등이 있으며, 이 하구(기수역)에 산란을 하고 쭉 살아가는 어류를 양측성 어류라고 하고, 양측성 어류에는 가숭어, 점농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