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신경외과
Q. 비행기 폐소공포증 약처방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행기에서 폐소공포증을 잘 관리하고 싶으시군요. 처방받으신 인데놀정과 자나팜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인데놀은 주로 심장박동을 안정시키고 불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자나팜은 불안을 완화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약이에요. 전문의가 지시한 1회분 복용량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약을 추가로 복용하려면 꼭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인데놀정의 경우 일반적으로 4시간에서 6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자나팜의 경우 효과가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6시간에서 8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복용해요. 비행기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으니, 출발 예정 시간보다 조금 일찍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도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
Q. 피부레이저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하는가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피부레이저 치료에 대해 궁금하신가 봐요. 피부레이저 치료는 주로 기미, 주근깨, 홍조, 여드름 흉터 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효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치료 목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몇 번의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어요.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피부 상태에 따라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중단한다고 해서 반드시 상태가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아요. 만약 치료를 통해 얻은 개선 상태를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정기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와 목표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좋아요. 치료 후에는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 등을 통한 일상적인 관리도 꾸준히 해주시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피부 고민에 대해 언제든지 궁금한 점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Q. 좁쌀 여드름이 났을때, 여드름 전용 약제를 발라주는것도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좁쌀 여드름은 모낭이 막혀서 발생하는 작은 여드름으로, 피지 분비와 각질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여드름 전용 약제를 사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들 약제는 주로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피지 감소를 도와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좁쌀 여드름의 경우 안에 잠재워 두는 것보다는 피부 표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예요. 약제를 바르면 모공을 열어주고 각질 제거를 촉진하여 이미 생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어요. 그 과정에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약제는 피지 분비를 조절하여 새로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에도 기여해요.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하실 때는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너무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적절한 보습도 꼭 병행해 주셔야 해요.
Q. 24개월 아기 폐렴 열없는데 설사를 해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이가 폐렴으로 고생했군요. 열은 잡힌 것 같아 다행이에요. 폐렴 회복 과정에서 설사가 생긴 것이라 걱정하실 수 있겠지만, 이는 몇 가지 이유로 나타날 수 있어요. 첫 번째로, 항생제를 복용 중일 경우 장내 균형이 깨지면서 설사를 겪을 수 있습니다. 또, 열이 내린 후 면역 체계가 활동하면서 일시적으로 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체로 일시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설사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평소보다 밥을 잘 먹는다면 건강 회복에 좋은 징조로 볼 수 있어요. 아이에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세요. 물, 전해질 음료, 미음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설사를 하거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병원에서 보다 자세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신경과 mri 검사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최근 스트레스가 많으셨나 봐요. 심장이 세차게 뛰고, 두통이나 시야의 변화 등 다양한 증상으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우선적으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스트레스와 연관된 증상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신경과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MRI 검사를 고려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대학병원과 지역병원 사이의 선택에서 고민이 되시겠어요. 대학병원은 종합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기 시간이 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반면 지역병원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검사 받을 수 있지만, 특수한 경우에는 대학병원으로 전원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뇌 MRI는 예민한 증상을 잘 탐지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결과가 항상 뚜렷하게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신경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필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빠르게 검사 받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으니, 각 병원의 검사 가능 여부와 대기 시간,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잘 판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