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안과
Q. 난시의 원인은 무엇들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난시는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의 곡률이 부정확해지면서 빛이 망막에 고르게 집중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 사물이 왜곡되어 보일 수 있어요. 난시는 유전적 요인이 있어서, 가족 중에 난시가 있는 경우 그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어요.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돼요. 각막에 외상이 생기거나, 백내장 등의 수술 후에 각막의 모양이 변하면 난시가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각막의 변형을 일으키는 일부 질환들도 난시를 유발할 수 있죠. 안구 건조증은 직접적으로 난시를 일으키진 않지만 눈의 표면을 불편하게 만들어 난시가 있는 경우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요. 대부분의 난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가능하니 걱정 마시고, 불편한 점이 있다면 안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경과·신경외과
Q. 목 옆 림프절 통증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목 옆 림프절에 통증이 있고 부어있다면 감염이나 염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림프절은 우리 몸의 방어 체계의 일환으로, 가까운 부위에 염증이나 감염이 있을 때 크기가 커지고 아플 수 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에요.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만약 열이 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겠어요.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어서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고, 만약 정형외과에서 말한 것이 맞고 림프절이 부은 게 확실하다면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평소 손으로 자주 만지면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겠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정형외과
Q. 교통사고 관련 mri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가 아프시군요. 말씀하신 대로 MRI는 우리 몸의 내부 구조를 다양한 각도로 자세하게 보여주는 영상 검사로, 주로 척추나 관절의 문제를 진단할 때 유용해요. 교통사고로 인한 오른쪽 다리 통증뿐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왼쪽 다리의 방사통에 대해서도 MRI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문제가 있다면 MRI가 디스크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신경 압박 여부를 평가하는 데 유용할 거예요. 다만, MRI 결과는 전문의가 기존의 증상과 신체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해석해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필요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바라요.
이비인후과
Q. 라니넥스 나잘스프레이 하루에 몇번까지 뿌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비염으로 인해 라니넥스 나잘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계시군요. 일반적으로 이 스프레이는 하루에 최대 두 번씩, 한쪽 코당 두 번 뿌리는 것으로 권장되고 있어요. 하지만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코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사용하고 싶으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어떤 약물이든 과다 사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현재 사용하고 계신 방법인 하루 두 번, 한쪽 코당 두 번 사용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주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다면, 증상의 원인이나 다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집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셔서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
Q. 맑은 콧물과 샛노란 콧물의 차이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콧물의 색깔은 몸 상태를 가늠하는 여러 지표 중 하나예요. 맑은 콧물은 대체로 알레르기나 초기 감기 같은 비감염성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몸이 알레르기 물질에 반응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점막이 자극을 받아서 맑은 콧물이 나오게 되죠. 반면에 노란색 콧물은 몸에서 감염과 싸우고 있는 흔적일 수 있어요. 노란 콧물은 주로 세균 감염 시 백혈구 등의 몸의 방어 세포가 활동하면서 색상이 변하게 돼요. 따라서, 이런 경우엔 감염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고, 상태가 더 심하거나 변화가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받는 게 좋을 수 있어요. 색의 변화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지만, 콧물 외에 열, 기침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구체적인 진찰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