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송주 전문가입니다.
Q. 고양이 각막에 정말 작고 검은 점이 있는데 이게 3년째 크기가 커지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있어요ㅠㅠ 선천적으로 이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네. 선천적으로 각막에 점처럼 보이는 것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3년째 크기가 커지지 않고 그대로라면 선천적으로 색소가 각막에 침착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는 각막에 미세 흉터가 있거나, 비정상적인 색소세포같은 이물질일 가능성도 있습니다.지금처럼 크기가 커지진 않는지, 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는지 꾸준히 모니터링 해주시는것이 추천됩니다. 감사합니다
Q. 초기의 펭귄은 지금보다 훨씬 컸다는데 그 크기와 무게가 얼마나 됐나요?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네. 고대 펭귄 화석들을 보면, 지금 펭귄들보다 훨씬 거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현대까지 발견 된 펭귄 중 가장 큰 펭귄인 쿠메카펭귄은 약 1.6m~1.7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몸무게는 약 154kg정도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Q. 열대지역에도 사는 펭귄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에 사나요?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펭귄은 갈라파고스 펭귄입니다. 몸무게는 약 2.5kg 정도로 작은 편이며 적도부근의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에 서식하여 유일하게 적도 지역, 가장 저위도에 서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바다에 사는 물고기가 민물에 들어 가면 죽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물고기는 자신의 체내 염분 농도를 환경에 맞추어 삼투압을 조절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바다에 사는 물고기는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 소변을 적게 보고, 아가미로 염분을 적극적으로 배출하며 살아갑니다. 반면에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는 체내 염분이 민물의 염분보다 높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며 살아갑니다.따라서 각자 환경이 달라지게 된다면 삼투압 조절 실패로 인해 탈수가 오거나, 또는 반대로 물이 몸에 너무 많이 불어나게 되어 사망할 수 있습니다.
Q. 심장사상충약은 매달 먹여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송주 수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 경구약은 한달에 한번 매달 먹여야합니다. 간혹 여름에만 급여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원칙적으로 1년 내내 한달에 한번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방약의 원리는 보통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혈류에 들어온 유충을 제거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놓치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