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Q. 고양이의 혀가 까끌까끌한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턱이 강한 동물이 아닙니다. 특히 강아지는 늑대에서 유래되어 원래는 뼈까지도 다 씹어먹는 습성이 있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혀에 있는 가시로 뼈와 관절에 붙어 있는 살들을 효율적으로 핥아먹기 위해 그렇게 진화가 된 듯합니다
Q. 제 얼굴을 너무 많이 핥아요,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서로 핥아줌으로써 서로 유대를 쌓고 하는데요. 많은 경우 강아지가 배가 고프면 사람이 얼굴이나 입술을 핥는 등의 습성이 있습니다.
Q. 1년째 항암중 강아지 혈검결과 상태가 안좋은건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최근에 실시한 혈액 검사지를 참고했을 때는 혈액 검사 수치 중 Sdma와 bun이 정상 수준보다 높게 검출이 됐네요. 아무래도 신장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주기적으로 수익을 받아서 신장 수치를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팔라디아라는 항암제를 먹고도 다행히 백혈구 수치는 떨어지지 않은 듯하네요.
Q. 강아지 코가검정색이 였는데 하얀색이되었어요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또한 노화라는 과정을 겪으면서 검정색이던 코가 하얗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멜라민색소가 더 이상 잘 분비되지 않다 보니 하얗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눈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잘 나오지 않다 보니 계속 눈이 건조해서 그렇게 된 듯합니다. 강아지 전용 인공 눈물이나 또는 눈물 안정화시키는 연고제를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에서 처방 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Q. 고양이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요로결석의 경우 사실 예방을 한다고 해서 쉽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예방을 하기 위한 노력은 굉장히 중요한데 몇 가지 말씀해 드리자면 체중 관리와 음식 관리 특히 고양이들의 경우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성이 있으므로 습시킨 사료로 음식 관리를 해주시는 것에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