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심장사상충 맞은지 좀 됐는데 모기에 물린 것 같아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매개하는 것은 맞습니다.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사상충 예방한 경우 대부분 사상충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불안하시다면 병원 가셔서 심장사상충 검사 해보시고 예방을 하더라도 6개월 단위로 사상충 검사 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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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숏 7살 고양이 HCM이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HCM의 경우 방사선 상으로는 완전히 진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많은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HCM으로 혈류순환장애가 생겨서 혈전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HCM이 진행된 환자에서 뒷다리 파행 마비 냉감 강직 증상이 있는 경우 대부분 HCM이죠 진단을 하려면 영상전문 수의사로부터 심장초음파 소견을 듣는 것이 정확합니다. HCM이 심할 경우 심장 모양이 valentine shape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수의사 선생님이 이런 양상으로 HCM 가능성을 말씀하신 듯하니 심장초음파 진료가 가능한 병원 가셔서 검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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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뼈 섭취 소화불량, 다리 힘 없음,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뼈를 섭식한 경우 장폐색, 장파열 천공이 발생 할 수 있어 응급상황입니다. 특히 큰뼈는 더욱 위험하죠 그외 닥스훈트 품종을 고려했을 때 허리디스크 질환 또한 배제할 수 없을듯 합니다. 집에서 발가락 사이 강하게 꼬집었을 때 통증 반응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보행 이상이 확인되는 경우 CT 및 MRI 장비가 있는 병원으로 가셔서 소견 받고 필요한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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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 오는 날 강아지 산책, 계단 산책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렇게 추운날 비 맞고 그러면 체온 손실이 일반적인 상황 보다 20배 빠르게 되죠 그리고 털이 비에 젖으면 축축해지니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하지 좋은 환경도 되구요 가급적이면 춥고 비오는 날에는 산책 시키지 마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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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자꾸 눈치를 보는 이유는 왜 그런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최근에 강아지가 화장실 실수로 혼이 났거나 혹은 간식이 먹고 싶거나 또는 쉬고 있는데 자기를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닌가 등 여러 요인으로 눈치를 보긴 합니다.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5살 6살 정도 되면 웬만한 말은 다 알아먹으니 집에서 말 하실 때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