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아 전문가입니다.
Q. 3개월 냥이의 적당 몸무게와 사료량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생후 3개월 정도 되면 평균적으로 1kg~1.5kg 까지 나가게 됩니다. 고양이의 사료량을 알기 위해서는 하루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하면 됩니다.휴식기 에너지 요구량, 즉 사람으로 치면 기초대사량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40x(체중kg) Kcal로 계산이 됩니다.여러 활동 에너지를 포함하는 하루 일일 에너지 요구량의 경우 성장기 고양이는 (휴식기 에너지 요구량) x2~3을 해주시면 됩니다.따라서 몸무게가 1kg 정도라고 치면, 휴식기 에너지 요구량은 40kcal이고 활동을 하는 에너지를 포함하는 하루 일일 에너지 요구량은 80~120kcal가 되는 것이죠.사료마다 간식마다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위의 계산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 요새 냥이가 집에 들어가려하면 뛰쳐 나가려고 하는데 궁금해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문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들 중에는 산책까지 가능한 경우도 있죠. 산책이 가능한 개냥이로 알려진 고양이 종으로는 샴, 러시안 블루, 노르웨이 숲 등이 있습니다. 바깥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아이들은 절대로 문 밖에 스스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고양이는 바깥 세상이 궁금하고 알고싶어서 나가려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고양이털 관리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강아지보다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지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털 관리 하기가 굉장히 힘든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미용을 하시는 것입니다.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미용실에서 미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또는 집에서 미용을 하셔도 됩니다. 털이 가장 많이 날리는 몸통부위 미용을 한다면 거의 털이 날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 성격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빗질을 자주 해주어서 관리해주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고양이 털 청소 같은 경우에는 청소기나, 찍찍이 등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고양이 모래에서 먼지가 많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벤토나이트 모래는 먼지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모래가 덜 생기도록 할 수는 있으나 아예 없애기는 힘들죠. 따라서 먼지가 싫으시다면 두부 모래와 같은 먼지가 아예 나지 않는 모래로 바꾸셔야 합니다. 만약 벤토나이트 외에 다른 모래를 고양이가 사용하지 않는다면 모래 교체 주기를 지금보다 더 자주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Q. 애견한테 초콜렛을 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초콜릿은 강아지에게 금기된 음식입니다. 그 이유는 초콜릿의 성분 중 테오브로민과 카페인 때문인데요.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을 대사하는 능력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는 조금만 먹어도 중독과 독성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과 부정맥, 빈맥 등의 심혈관계 증상, 또한 신경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만약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다면 흡수되기 전에 빠른 시간 안에구토 유발 등의 처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