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혜정 전문가입니다.
양육·훈육
Q. 이런 상황에서도 애정결핍이 생길 수 있나요?
이런 상황에서는 충분히 애정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고로 인한 갑작스러운 상실은 어린 자식에게 큰 심리적 충격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애정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부모의 부재는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놀이
Q. 18개월아기 요즘들어서.....
18개월 아이가 갑자기 짜증을 내고 투정부리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정과 의사소통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여러 가지 감정 변화를 겪게 됩니다. 18개월 무렵에는 아이들이 독립심을 키우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대로 되면 짜증이나 투정을 부립니다. 그리고 아직 언어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아이가 짜증을 낼 때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짜증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거나 짜증에 따라 행동을 바꾸면 안됩니다.
양육·훈육
Q. 아이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데, 어떻게 마시는 양을 줄이고 떼를 안쓰게 할 수 있나요?
아이가 물을 과도하게 마시는 경우,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정해진 시간에 물 마시기, 소량씩 자주 주기, 물 외의 수분 공급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 등을 통해 수분을 공급해 주고 물을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소량씩 자주마시도록 유도해주세요.
유아교육
Q. 공부 욕심이 있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반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학구열이 높다면 조금 어려운 고급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학습 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문제를 제공하여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도 좋습니다.
유아교육
Q. 어린아이 심부름 몇살부터 시켜야할까요?
어린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은 독립심과 책임감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심부름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는 개별적인 발달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2-3세 아이들은 장난감 제자리에 놓기, 기저귀를 가져오고 등 실내에서 작은 심부름들을 시킬 수 있습니다. 5세는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기, 식탁 닦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9세는 침대정리 , 종생 돌보기 등이 있스빈다. 10세 이상 부터는 실외로 나가는 심부름을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부름을 위해 가는 길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차도 및 인도 등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을 잘 숙지 시켜야 합니다. 평소 엄마와 여러번 가보고 잘 아는 곳으로 심부름을 시키면 아이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