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이비트 거래소 해킹됬다던데 범인을 찾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해당 현물 코인을 바이비트에 가지고 있었던 유저가 손해볼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만약에 해당 유저가 코인 샀으니까 출금하겠다 했는데, 바이비트가 가지고 있는 코인이 없으니 못주게 되니까요. 대신 바이비트가 고객자산을 복구했다는 뉴스 나오고 있습니다.거래소가 빌리든 비상금을 쓰든 손해지만 메꿔놓는거죠.범인은 주로 알려진 주소를 통해 추적해서 알고 하는데, ARKHAM INTEL 이라는 블록체인 지갑주소 추적 사이트가 유명합니다. 이런식으로 업비트만 쳐봐도 얼마 가지고 있고 잘 나옵니다. 이런 느낌으로 거래내역들을 분석하는데, 이번 범인은 북한 해커단체 라자루스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Q. 주식을 팔고 나면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단기적 저점 고점을 정확히 알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실 이건 운에 가깝습니다. 대신 본인만의 판단으로 이건 합리적으로 저점구간이다 고점구간이다 판단해 볼수는 있는데, 주식에서 이건 그 회사의 실적을 보는 것입니다.내가 해당 기업에 투자한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나중에 어떤게 때문에 잘될거다 매출 오를거다 이익 더 오를거다 이런 투자 아이디어요.그럼 이 아이디어로 인해 잘됐을때의 매출을 미리 가늠해보고, 이렇게 되면 주가는 이정도 오르겠지 이렇게 합리적으로 판단해보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A기업 제품이 인기를 얻어 매출이 2배가 될거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이익도 2배가 늘어나고, 따라서 주가도 2배 오른다고 예상했습니다. 주가가 만원에 PER10이었는데, 이익 오른만큼 주가가 반응해서 PER똑같이 10이지만 주가는 2만원됐다고 치겠습니다. 이렇게 됐다면 여기까지는 내가 숫자로 가늠해볼 수 있는 영역이고 실력입니다. 나머지는 이 회사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어 이익 발표나기 전인데 미리 움직여서 PER이 올라서 주가가 3만원 4만원 되는 경우인데 이거는 운의 영역입니다.반대로 이익이 2배 오로는거 맞춰서 주가도 2배될줄 알았는데, 거시경제가 안좋아 주식투자 자체의 심리가 안좋아서 PER 5되고 주가는 그대로 만원인 경우입니다. 이것도 내 실력을 벗어난 운의 영역입니다. 주식투자자는 회사 실적으로 가치를 가늠하고 그 다음의 영역은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니 질문자님 같은 경우는 모 기업을 팔기 전에 내 투자 아이디어가 아직 유효한지 검증해보고, 만약 그렇다면 더 기다려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급등했을때 이익을 다 얻었겠죠. 그러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이 주가가 합리적으로 맞을까?이익은 2배올랐는데 딱 주가도 2배올랐네. 혹시 시장 분위기 좋아서 더 오를 수도 있을까? 그러면 전략적으로 절반정도 만 팔고 있어보는거죠. 운의 영역이니까요. 아니면 속시원히 그냥 파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투자 후 매도, 그리고 복기를 반복하다보면 좀 더 좋은 투자가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많이 연습해야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