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냥 타이레놀도 생리전 PMS에 효과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타이레놀 우먼스는 아세트아미노펜500mg + 파마브롬 25mg 성분입니다. 해열진통 및 쑤시는 몸살 증상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효능이 있으며, 파마브롬은 복부불편감, 부종을 잡아주는 역할을 추가적으로 합니다.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650mg 단독성분으로, 서방정이라서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만 작용이 일반 타이레놀보다 다소 느린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성분을 드셔도 PMS 복통, 허리통증, 몸살 등에는 도움을 줍니다.
Q. 알약 유통기한 한달 정도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약 성분과 제형, 포장상태에 따라 다르지맘 유통기한은 보수적으로 잡힌 기한이긴 합니다. 약 성분이나 이름을 알려주시면 보다 정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한 달 지난 것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색.맛.냄새 등이 변했다면 폐기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잘 보관하셨다면 괜찮지만, 기한이 지난 약은 아무래도 약효가 감소 할 수 있습니다.이미 드신 약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고, 추후 유효기한 지난 약을 복용하신다면 주의해주세요.
Q. 이소티논 10mg 격일 복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이소티논연질캡슐은 이소트레티노인 성분 피지조절, 여드름약입니다. 10mg 1일1회1알 복용은 일반적인 용량이며, 증상에 따라 1일 2~3회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걱정할 용량은 아닙니다. 현재 체중에도 안전합니다. 병원에서 따로 권해주신 것이 아니라면 초기에는 1일1정 정확히 복용하시는 것이 좋고,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속쓰림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 2일에 1회로 조절해 보실 수 있습니다.처음 복용이시라면 몇 가지 주의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1. 약으로 인해 피지가 조절되며 건조해질 수 있어서 보습크림과 립밤 잘 발라주세요.2. 식후 즉시 복용하셔야 흡수율이 높아지고 위장장애가 줄어듭니다.3. 기형 유발 확률이 있는 약이라서, 복용 중에 피임을 철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4. 장기간 복용하게 된다면 혈액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 등5.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등 테트라사이쿨린계 항생제는 병용 주의 성분이라 이소티논 복용여부 병원에 알려주세요.
Q. 알레르기 안약 중복된 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파제오점안액은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 알레르기 안약입니다.따로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으신 안약은 산텐플루메토론점안액(플루오로메톨론/스테로이드.염증약)+알러비드점안액(올로파타딘/알레르기)+리스포린점안액(사이클로스포린/눈문생성,건조치료) 성분입니다.파제오점안액과 알러비드점안액이 같은 올로파타딘 알레르기, 눈 가려움 관련 안약으로 1개만 선택해서 점안해주세요.적정 보관온도가 파제오점안액은 2~25도, 산텐플루메토론점안액은 1~30도, 알러비드점안액은 4~25도, 리스포린점안액은 15~25도입니다. 리스포린은 특히 냉장고 넣으면 약이 뭉치고 가라앉는 등 변질 위험이 있어서 실온보관 해주세요. 나머지 약도 냉장고에 넣었다 꺼냈다 하며 온도변화가 생기는 것은 좋지 않으며, 눈 온도보다 훨씬 차가운 온도로 점안하는 것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실온보관해주시고 개봉 후에는 1달 지나면 폐기해주세요.알러지 가려움에는 냉찜질/ 염증, 건조증 및 다래끼에는 온찜질을 추천합니다.
Q. 무릎연골찢어짐 주사/약물치료 중 음주...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무릎연골찢어짐으로 주사,약물치료를 하셔도 음주를 주2~3회 정도로 자주 하시면 염증 회복 속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금주해주시고 과음하지 않도록 조절해주셔야 회복이 잘 됩니다.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하셔야한다면, 가장 간과 위에 부담을 주는 성분은 노란색 펠루비서방정입니다. 해당 성분은 펠루비프로펜 소염진통제입니다.나머지 약은 신바로정이라는 (자오가.우슬.방풍.두충.구척.흑두건조엑스) 생약 성분 관절 소염진통제입니다. 해당 약은 간에 부담을 주는 성분이 보다 덜하지만 잦은 음주는 역시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나머지는 소염진통제 먹는 동안 위보호제라서 진통제를 다 뺀다면 복용에 의미가 없습니다. 최대한 음주 횟수 줄여주시고, 과음할 때는 저녁약을 복용하지 않고 건너뛰는 것으로 고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