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준식 전문가입니다.
Q. 같이복용해도 되는약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윤준식 약사입니다.덱스쿨은 덱시부프로펜 300mg 의 성분을 함유하고있는 소염진통제입니다.덱시부프로펜성분은 은교산과 함께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Q. 미노씬 복용 중 술 마셔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준식 약사입니다.미노씬 복용 목적이 정확하진 않으나, 복용 중 음주는 권하지 않습니다.1. 알코올은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노씬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염증성 질환 (ex. 모낭염)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 술을 드시지 마세요.2. 미노씬은 간대사보다 신장배설이 우세하므로 간독성이 심해지는 편은 아니지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3. 알코올 섭취후에 미노씬의 배설이 빨라져 원하는 약물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4. 이러한 걱정들을 덜기 위해서는 복용한 미노씬이 몸에서 다 사라지고 나서 먹으면 될텐데, 약물이 체내에서 95%가 소실되는게 반감기의 5배정도로 계산됩니다. 미노씬은 16~18시간 정도로 알려져있으니 대략 3~4일 정도 걸립니다.재미없게 답변드려 죄송하지만, 빠른 치유를 위해서 당분간 금주를 권해드립니다.
Q. 일상적으로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약은?
안녕하세요. 윤준식 약사입니다.함께 병용해서는 안되는 약물은 우리나라는 '의약품 병용금기 성분 등의 지정에 관한 규정'이라는 법령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 안은 사용하는 대표 질환입니다.이소트레티노인 (여드름) -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스타틴 계열 약물 (고지혈증) - 코나졸 계열 진균제 (무좀)발기부전 치료제 - 협심증 치료제다른 약물들과 상호작용을 자주 일으키는 약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코나졸 계열 진균제 (무좀)위의 약을 복용하시게되면 약사 또는 의사와 상담하세요.감사합니다.
Q. 체중에 관계없이 같은 용량의 약을 먹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준식 약사입니다.사람마다 나이, 인종, 성별, 체중 등 개인별로 모두 다른데 복용량이 왜 구분없이 같은 걸까요?먼저, 질문자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처럼 개인별로 다르게 복용해야할 필요가 있는 약도 있고, 아닌 약도 있습니다!다수의 약은 개인별로 특별히 다르게 복용하지 않아도 되게끔 설계가 되어있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느끼시는 것처럼 모두 같은 용량을 복용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왜 이런지 설명을 드려볼께요. 최대한 비전공자 입장에서 간단히 설명드려보겠습니다.말씀하신 농도! 혈중약물농도가 체내에서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경구투여 약물을 예로 들어볼께요. 약을 먹으면 약물이 체내로 흡수가 되면서 0부터 시작해서 농도가 서서히 올라가겠죠? 약물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약물마다 특정 혈중 농도 범위내에서 이루어 지게됩니다. 어떤약의 혈중약물 농도 30~70을 효과범위라고 해볼께요. (숫자는 예시)30의 아래에서는 혈액에 약물이 적은 것이니 효과가 없고, 70을 넘어서게 되면 원했던 효과를 넘어서서 부작용이 발생됩니다.대체로 같은 용량을 복용했을 경우 덩치가 큰 경우에는 혈중농도가 조금 더 낮을 수 있습니다.질문자님께서 복용하셨을때에는 예를 들어 40 아내분께서 드셨을 때에는 50 이라고 가정하면, 두 분 다 약물이 원하는대로 작용하는 혈중농도범위에 들어오기 때문에 개인별로 복용량의 차이를 두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위에서 말씀드린 개인별로 복용량을 다르게 해야하는 경우는 이런 범위가 좁은 약입니다.대체로 일반적인 약들은 이런 범위가 굉장히 넓어요. 당연히 제약사에서도 가능하면 이런 범위가 넓은 약을 개발하려고 하구요.따라서, 제약사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결정한 복용량을 따르면 대다수가 적절함 혈중농도를 갖게되어 거의 비슷한 효력을 나타므로 개인별 차이를 크게 두지 않고 복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궁금하신 점이 해결되셨을지 모르겠네요.감사합니다.
Q. 소론도정 먹고 있는데 나프록센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준식 약사입니다.소론도정과 탁센은 함께 복용하셔도 문제없는 약입니다.약국에서 처방전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진통제 종류들 역시 소론도와 함께 복용하셔도 문제없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