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환 전문가입니다.
Q. 44세 남성인데 언제부턴가 소변을 자주 보네요 비뇨기과가보니 따로 검사도 없이 전립선비대증 이라기엔 아직 젊으니 일단 약먹어보라고 약처방해줘서
안녕하세요. 이승환 의사입니다.빈뇨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비뇨기과 의사가 문진을 하였는데 특별한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빈뇨외에 특별한 증상을 호소하시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즉 비뇨기과적인 문제가 의심되는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이런 경우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물이나 액체류를 많이 섭취하는 경우 입니다. 많이 마시니 많이 소변을 보는 것이라 이것은 정상입니다.그것도 아니라면 다뇨인지 확인이 필요한데, 다뇨의 정의는 하루 3L이상소변을 보거나 체중kg당 50ml이상 소변을 보는 것입니다. 다뇨에 해당한다고 생각이 드시면 당뇨나 요붕증을 감별하기 위해 내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당뇨약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환 의사입니다.당뇨약을 먹고 저혈당증세가 발생하신 것 같습니다. 실제 당뇨인지 먼저 검사수치를 확인해야하지만 당뇨라 가정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용량을 잘 지켜먹었는지, 당뇨약만 먹고 식사는 거르진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식사를 잘했고 용법대로 복용했는데도 심한 저혈당이 왔다면 당뇨약제의 종류는 많으므로 저혈약 부작용이 없는 다른 당뇨약으로 바꿔드시면됩니다.만약 당뇨가 맞는데 계속하여 혈당조절을 하지않는다면 미래에 당뇨합병증으로 망막병증, 신병증, 신경병증, 당뇨발, 심혈관계질환 등 많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니 꼭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사람은 어느정도 장기를 적출해도 살 수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승환 의사입니다.우리 몸에서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장기(콩팥, 각막)일부를 떼어내도 다시 재생될수 있는 장기(간, 골수) 등은 적합성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 후 살아있는 사람이 치료를 간절히 원하는 환자에게 기증할 수 있습니다.그 외 장기는 사후기증도 가능합니다.
Q. 생활속 근 골격계 질환 개선 방안
안녕하세요. 이승환 의사입니다.거북목은 일상생활 자세가 가장 중요한데요, 업무모니터를 정면을 바라보았을때보다 아주약간 높이 배치를 하여 턱이 약간들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목에 좋은 스트레칭은 자리에 앉은 자세로 목을 뒤로 젖히면서 동시에 가슴을 펴면서 양 견갑골이 서로 맞닿는 느낌으로 양팔을 뒤로 벌려주세요 틈틈이하시면 목건강에 좋습니다.
Q. 입원해서 콩팥검사를 해야한다는데
안녕하세요.건강검진에서 초음파검사 뿐만아니라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같이 했을 것입니다.초음파검사에서는 콩팥에 물이 찼는지, 결석이나 종양이 있는지 등을 볼 수 있고혈액검사에서는 콩팥기능을 볼 수 있는 수치들이 있으며소변검사에서는 눈으로 보이지않는 단백뇨나 혈뇨, 요당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콩팥조직검사를 하는 이유는 보통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기 때문일겁니다. 예를 들어 단백뇨와 혈뇨가 나오는 원인을 알기 위해 조직검사를하여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해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조직검사는 꼭 필요할 때만 시행하는 검사이고 시행하지 않고 병을 방치하면 더욱 심각한 상황(말기신부전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꼭 검사받으셔서 확인하고 조기에 관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