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CFD라고 불리는 차액결제거래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CFD는 파생금융상품으로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간의 차액을 노리는 상품입니다. 통상 투자자는 살려는 주식가격보다 훨씬 더 적은 자본으로 주식을 사고 팔수가 있고, 오르고 내리는 방향도 결정할 수 있는데요다만, 과도하게 레버리지 거래(본인 자본보다 많은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하는 경우, 주가가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은행으로부터 강제 청산을 당하는 "반대매매"를 당할 위험이 많습니다. 그만큼 고위험 상품이라는 의미지요.
Q. 중국이나 베트남 등의 나라는 왜 우리나라보다 인건비가 싼거죠?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각 나라의 노동자 임금수준은 각 국가의 경제력, 물가수준, 환율, 인력에 대한 수요와 공급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결정됩니다. 따라서 딱 잘라서 이거다 할 수는 없겠지만, 아무래도 신흥국이나 개발도상국의 경우 환율과 물가수준이 선진국에 비해서 낳고,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것들이 작용하여 임금이 싼 걸로 보입니다.
Q. 트래블룰이라는 것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트래블룰이란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100만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할 때 송신인과 수신인의 신원 정보를 파악해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법적인 의무입니다. 쉽게 말해 디지털자산에도 금융실명제를 도입한 것인데요.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가상자산사업자는 디지털자산 송수신자 이름, 전송 내역 등을 기록하고 불법자금, 자금세탁 등으로 의심되는 경우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트래블룰이 적용됨에 따라 탈세, 자금세탁 등을 방지할 수 있고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