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융위와 금감원은 각각 하는 역할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융위는 금융관련 주요 사항 심의, 의결, 지도, 감독의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정책 및 감독에 대한 포괄적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반면에 금감원은 실무적 성격이 강하며, 금융회사 감독, 검사, 자본시장 감독서비스, 회계 감독서비스, 금융소비자 보호 역할로 금감위 손발이 되는 감독 집행기구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경상 수지와 무역 수지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 파는 거래와 외국에 투자한 대가로 벌어들이는 배당금, 이자 등의 소득거래 및 대가없이 이전되는 이전거래가 계상되는 경상계정의 수지차이를 의미합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및 경상이전수지의 4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반면에 무역수지는 국제 무역에 초점을 맞춘 지표로, 국가의 수출과 수입만을 고려합니다. 무역수지는 한 국가의 수출과 수입 간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수출-수입) 즉, 특정 기간 동안 국가가 수출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에서 수입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차감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일본이랑 우리나라 경제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한국과 일본은 세계적인 교역 상대국으로,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의 대일 수출은 1,174억 달러, 대일 수입은 1,356억 달러로, 총 교역액은 2,53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한국의 전체 교역액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한국은 일본에 자동차, 반도체, 전자제품, 철강 등 중간재와 소비재를 주로 수출하고, 일본은 한국에 원자재, 완제품, 기계류 등을 주로 수입합니다.일본은 한국의 주요 투자 대상국 중 하나입니다. 2022년 기준, 일본의 대 한국 투자는 1,200억 달러로, 한국의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에서 약 30%를 차지합니다. 일본의 대 한국 투자는 주로 제조업, 금융업, 통신업 등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은행 적금을 넣을 때 만기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적금 만기일은 일반적으로 납입기간의 최종 월의 해당일을 만기일로 합니다. 예를 들어, 12개월 만기 적금을 2023년 10월 1일에 가입하면, 2024년 9월 30일이 만기일이 됩니다.다만, 최종 월의 해당일이 없을 때에는 그 월의 말일을 만기일로 합니다. 예를 들어, 5개월 만기 적금을 2023년 1월 31일에 가입하면, 2023년 6월 31일이 만기일이 되어야 하지만, 6월 31일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6월 30일이 만기일이 됩니다.
Q. 고령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보험전문가입니다.70이상의 고령자라고 보험가입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가 상당 높아질 수 있습니다.1) 종신보험: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으로 7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 가입이 가능하신데 사망원인에 관계 없이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과, 특정 질병으로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보험료가 크게 높을수 있습니다.2) 암보험: 암 진단 시 진단비를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7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은 암 진단 시 진단비를 지급하는 상품과, 암으로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있습니다.3) 실손의료보험: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7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은 일반 실손의료보험과 노후 실손의료보험이 있습니다. 일반 실손의료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노후 실손의료보험은 7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4) 간병보험:간병비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70세 이상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간병보험은 시설형 간병보험과 가정형 간병보험이 있습니다. 시설형 간병보험은 요양원에서 간병받는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고, 가정형 간병보험은 가정에서 간병받는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입니다.이외에도, 고령자가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